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기후재난을 포함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슈에 대한 적극 대처를 위해 글로벌 리더와 만나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0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UNEP FI(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및 WWF(세계보전기금) 등 ESG 국제기구들로부터 초청을 받아, 지난 4일부터 3박 4일간 유럽을 방문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회복을 위한 국제적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손태승 회장은 독일에서 이브라힘 티아우(Ibrahim Thiaw) UN 사무차장 겸 UNCCD 사무총장을 만나 지속가능한 토지 및 산림 관리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티아우 사무총장은 “토지는 우리의 귀중한 자연 자산으로 토지의 황폐화는 인류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의 생존이 달린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우리금융그룹이 민간기업임에도 토지 황폐화 방지를 위한 협력과 지지를 보내주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손 회장은 스위스 제네바 소재 UNEP FI 본부에서 에릭 어셔(Eric Usher) 대표를 만나 글로벌 기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기농·친환경 식품 브랜드 ‘상하목장’이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와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일유업과 상하목장은 WWF와 함께 플라스틱 저감은 물론, 우유팩 재활용 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상하목장은 ▲플라스틱 빨대 줄이기 ▲PET 경량화 ▲우유팩 재활용 사업 등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자원 선순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산에 따르면 올 한 해 상하목장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260톤 저감하고, 종이팩 46톤을 수거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6톤가량 감축할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2008년 론칭한 상하목장은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습니다’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고객이 직접 참여해 유기농 자원 선순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오가닉 서클 캠페인 ▲유기농 목장 체험 캠페인 ▲오늘의 분리수거와 함께한 종이팩 분리배출 캠페인 ▲참다숲 조성 캠페인 등이 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상하목장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