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보건복지부는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코로나19 백신의 첫 출하를 기념하기 위해 2일 오후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 L하우스 공장(경상북도 안동시 소재)에서 출하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제2차관,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하여, 김형동·강기윤·정춘숙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코로나19 백신은 국산 1호 백신으로, 지난 6월 29일(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거쳐 8월 26일 출하 승인이 마무리됨에 따라 8월 30일(화) 출하되었다. 이번에 출하된 물량은 정부가 선구매한 1,000만 회분 중 초도물량 60.9만 회분이며, 지역별 수요에 따라 전국으로 배송되어 예방접종에 활용될 계획이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대상 1·2차 기초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며, 접종을 원하는 경우 5일부터 보건소 및 일부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현장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 1일 0시부터 사전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오늘(29일) 오후 2시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GBP510)의 최종 허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식약처는 이에 앞서 ▲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 중앙약사심의위원회 ▲ 최종점검위원회의 3중 자문 절차를 거쳤다. 식약처는 이미 지난 27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 결과 백신의 안전성·효과성을 인정할 수 있다며 품목허가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최종 승인을 위한 모든 절차를 거친 만큼 우리도 유행병에 대응하는 백신 자체 개발국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자체 위성발사체로 우주궤도에 위성을 쏘아올린 쾌거에 이은 낭보이다. 자체 발사체로 위성을 쏘아올린 것도 30여년 세월의 연구 개발을 거쳤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을 자체 개발하기까지 30여년의 투자를 해왔다. 하나의 연구결과물을 내놓기까지 한 세대를 거쳐야 할 만큼 끈질긴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라는 감염병이 지구촌에 창궐해 목숨 뿐만아니라 세계 경제를 최악의 봉쇄국면으로 치닫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