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은 17일부터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가격 인상에 대해 국제적 커피 시세 폭등과 물류·인건비 등 전반적인 생산 비용 증가에 따라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스틱 커피 제품들은 평균 9.5%, 즉석 컵커피(RTD)는 평균 7.5% 인상한다. 특히 스틱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은 약 8년 만에 진행됐다. 이는 커피 주요 산지 작황 부진에 따른 국제적 커피 시세 폭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이 이번 커피 제품 출고가 인상의 요인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진행했으나,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해 가격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프리미엄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Maxim T.O.P)’를 통해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맥심 티오피는 콜롬비아·케냐·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아라비카 원두 100%를 사용했다. 여기에 동서식품이 자체 노하우로 개발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을 통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동서식품은 이를 바탕으로 RTD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플라워 피니시’를 출시했다. 마일드 로스팅으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커피와 은은한 꽃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커피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로럴(Floral) 향에 커피의 신선하고 풍부한 향미를 그대로 담는 ‘향 회수 공법’을 접목해 화사한 꽃내음을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커피 본연의 깊은 맛을 담은 ‘심플리스무스 플라워 피니시 블랙’과 진한 커피에 우유의 부드러움을 더한 ‘심플리스무스 플라워 피니시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제품 패키지에 고소한 원두 향이 연상되는 고동색과 베이지 컬러에 꽃 일러스트를 전면에 넣어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동서식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