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급성장하는 그릭요거트 시장 트렌드에 맞춰 그릭요거트 전문브랜드 요즘(YOZ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6일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 요즘(YOZM) 박경수 대표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는 고품질 원유 및 유통 품질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제타입 그릭요거트 협업 제품 출시를 골자로 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품질, 생산, 유통망 등 최고 수준의 유가공 노하우를 보유한 서울우유와 그릭요거트 시장 내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요즘(YOZM)만의 유청분리 및 충전공법 기술을 접목, 공동제품 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즘(YOZM) 박경수 대표는 “서울우유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그릭요거트가 더욱 더 대중적인 주요 소비 제품군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양사 강점을 활용해 윈윈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그릭요거트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화그룹(대표 김동관)이 안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손잡고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면서 현지 방위산업을 육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방산전시회(WDS 2024) 기간 중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방산 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체결식에는 한화를 대표해 김영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과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Abdullah bin Bandar Al Saud)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사우디 국가방위부는 영토와 국경 보호, 치안 관리, 왕실 및 이슬람 성지 보호를 위해 설립된 국방부와 다른 별개 정부 부처다. 한화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장갑차 등 지상무기체계부터 로봇·위성 등을 활용한 감시정찰체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방위부의 중장기 획득 계획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2030년까지 군수품의 50%를 현지 생산하겠다는 목표로 방위산업을 육성하는 사우디아라비아 협력도 확대한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2022년 군사비로 750억 달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IBK기업은행과 조달청이 혁신적 기술기업의 발굴·육성에 힘을 모은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혁신적 기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혁신적 기술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유망 기술기업 발굴, ▲공공판로 촉진, ▲대출·투자유치 등 맞춤형 금융지원, ▲해외시장 진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조달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 조달기업에게 공공판로는 물론 금융 분야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및 벤처나라(창업·혁신기업 전용몰) 지정 조달기업에게 대출금리 우대나 금융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기업)’은 환율 우대와 외국환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수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업은행은 ‘혁신제품 지정제도’에 IBK창공 혁신기업 및 유망제품을 추천해 혁신제품의 다양성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이번 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은 공공조달시장의 혁신적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가 KT, LG전자와 로봇-엘리베이터 연계 사업협력 및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3자간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현대그룹 빌딩(서울 종로구 연지동) 비전스튜디오에서 26일 열린 체결식에는 도익한 현대엘리베이터 서비스사업부문장,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에서 △엘리베이터와 로봇 연동 서비스 기획, 발굴 △로봇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 협력 △신규 사업 모색 등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논의를 함께 하기로 협의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로봇, 스마트기기 등 플랫폼과 엘리베이터를 연동할 수 있는 오픈 API를 공개하고, KT의 통신 및 AI(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LG전자의 로봇 기술 등과 연동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해운대 조선호텔, 신한은행 사옥, 한화리조트 등 다양한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3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승강기와 연동한 다양한 로봇서비스를 제공하여 로봇산업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기대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베트남 경제사절단으로 참여 중인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건설개발 투자기업인 TTA(Truong Thanh Development and Construction Investment Joint Stock Company)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대우건설 한승 해외사업단장, TTA 응우엔 티 응옥 회장이 서명했으며, 서명식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이창양 산업통산자원부장관, 응우옌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장관 등이 함께 했다. TTA는 수력,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고 건설하는 베트남의 전문기업으로 48MW 용량의 Ngoi Hut 수력발전소를 비롯해 62MWp 용량의 Bau Ngu 태양광 발전소 등 총 5곳의 상업용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TTA는 향후 대우건설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프로젝트 개발, 구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베트남 현지 인허가 및 승인 관련 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며, 대우건설은 사업 타탕성 조사 지원 및 자금조달 협력, EPC 수행 등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대우건설이 체결한 MOU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화손해보험(대표 나채범)은 21일 여의도 본사에서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아이스크림에듀와 신성장동력 발굴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교육사업은 물론 취약계층 아동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화손보와 함께 새롭게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화손보와 아이스크림에듀는 기업시민으로서 느끼는 사회적 책임에 깊이 공감하고, 양사가 보유한 보험과 교육 영역을 기반으로 개인과 사회의 행복추구 및 동반성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고객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도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화손보와 아이스크림에듀는 고객의 경제적 안정과 자녀의 안정적 미래와 행복을 추구한다는 미래지향적인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신성장동력 발굴과 동방성장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이 삼표시멘트 및 엔지니어 업계 파트너들과 손잡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LG화학은 30일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한국엔지니어연합회,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 연료 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폐플라스틱 소각 이후 발생하는 부산물이 친환경 고부가 제품의 원료로 탈바꿈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부분의 시멘트 업체는 유연탄을 주 연료로 활용한다. 최근에는 바이오매스(Bio-mass) 함량이 높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을 대체 연료로 확대 사용 중에 있다. 폐플라스틱을 연소하면 부산물인 염소 더스트(Dust)가 발생한다. 염소 더스트는 폐기물로 분류되며 재활용 처리가 어려워 주로 매립에 의존한다. 이에 따른 환경 부담 및 비용이 발생한다. 염소 성분은 시멘트 예열기 내부 벽체에 부착해 원료 이송을 방해하면서 설비 가동률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LG화학,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등은 염소 더스트 재활용에 대한 기존 처리 기술의 한계를 극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SK하이닉스(사장 김동섭)와 서강대(총장 심종혁)가 차세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해 서강대 공과대에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강대는 전자공학과를 모체학과로 30명 규모로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올해 말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SK하이닉스로부터 학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SK하이닉스에 취업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학생 선발 및 교육지원 등 학사 운영 전반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서강대 교수진은 SK하이닉스가 필요로 하는 설계 및 반도체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신설학과를 구성해 기업 맞춤형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서강대 심종혁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인 반도체 산업의 기술 수요에 부응하는 고급 반도체 기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김동섭 사장은 "첨단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반도체 산업 전 영역에서 우수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현실이다. 서강대의 교육 시스템을 통해 반도체 인재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기존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대신 자연환경에서 분해가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오일뱅크는 미국 대니머 사이언티픽사와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비대면으로 열린 체결식에는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회장과 스티븐 크로스크리 대니머 사이언티픽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되는 생분해 플라스틱과 식물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만드는 플라스틱을 모두 일컫는 개념이다. 대니머 사이언티픽은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인 PHA(Polyhydroxyalkanoate, 폴리히드록시알카노에이트) 분야 선도 기업으로 미국 내 PHA 설비로 생분해 포장재, 용기 등을 생산해 글로벌 식음료 업체에 공급 중이다. 현대오일뱅크는 "PHA는 미생물이 먹이를 먹고 몸 속에 쌓아 두는 고분자 물질로 모든 자연 환경에서 완전히 생분해된다"며 "인체에 무해하고 탄소 저감도 유도하는 소재로 부가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PHA 연구개발, 마케팅, 제조 등에 협력하고 PHA 적용 신규 고부가 활용처 개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와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관련 신규 상품 및 사업모델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해당 협약을 통해 '자동차 성능·상태점검자 배상책임보험'의 원활한 운영과 조기 정착을 위해 시스템제휴 및 공동마케팅 진행에 합의했다. 또 업계 최초로 '자동차 성능·상태점검책임보험 보증연장특약(이하 보증연장특약)'을 출시했다. 보증연장특약은 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의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자동차 인도일부터 30일/2000km까지였던 기존 의무보험을 최대 360일/2만km까지로 확대한 상품이다. 살펴보면 자동차 인도일로부터 90일/5000km, 180일/1만km, 360일/2만km까지 일자별, 거리별로 확대해 의무보험 기간 30일/2000km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특징이 있다. 보증연장특약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에 등록된 모든 성능점검자가 가입돼 있어 소속 성능점검장에서 중고차 검사를 시행한 소비자는 별도 보험 가입 절차 없이 보장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자동차 성능·상태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