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KT 이사회가 김영섭 前 LG CNS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금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총 3인에 대한 후보자별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고, 이사회는 김영섭 前 LG CNS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하고 8월말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주요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반영해 이사회가 마련한 심사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기업가치 제고 ▲대내외 신뢰 확보 및 협력적 경영환경 구축 ▲경영비전과 변화·혁신 방향 제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등에 중점을 두고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KT 이사회 윤종수 의장은 “김영섭 후보는 그간의 기업경영 경험 및 ICT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KT가 글로벌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과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명확히 제시했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아울러 "새로운 KT의 경영 비전 하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임직원들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며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적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LG CNS와 함께 KB금융그룹의 ‘FCC(Future Contact Center, 고객센터) 콜인프라 구축사업’을 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의 목적은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등 8개의 기업이 운영하는 고객센터 인프라와, 음성텍스트 변환·텍스트분석(STT/TA) 시스템을 KB 원클라우드(One-Cloud) 기반 FCC 인프라로 구축하는 것이다. 또 그룹 표준 클라우드를 구축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계열사 간 끊김이 없는 서비스를 구현해 고객 경험을 높이자는 취지다. 이번 사업에서 LG유플러스와 LG CNS는 클라우드 기반의 미래형 컨택센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 6월까지 음성과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 개발·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비스 운영도 2026년까지로, 약 5년간 맡게 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의 성공적인 FCC 콜인프라 구축에 LG그룹의 전문역량을 활용하겠다”며 “금융권을 시작으로 여러 산업군에 ‘AICC(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와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