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 강구영)는 경상국립대학교 행정대학원과 KAI 본사에서 “안전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7일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KAI 안전실 문희찬 실장, 최태은 팀장, 경상국립대 부수현 행정대학원장, 김준표 부원장 외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항공산업 분야 안전보건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 ▲항공산업 협력업체 안전보건 관리 경쟁력 제고 ▲안전보건 지수 개발 및 관리 ▲연구자문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경남 지역의 산업 안전보건 전문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표 기업과 교육기관의 협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대재해처벌법(‘22.01.27) 시행 이후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서부경남 지역 항공산업 분야 역시 안전보건관리 전문인력 양성이 요구되어왔다. KAI와 경상대는 향후 항공우주산업 특성에 맞는 새로운 산업안전관리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경상대 행정대학원에 안전관리 컨설팅 및 교육 전공을 개설하는 등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서부경남 항공우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 강구영)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CES 2024에 참관단을 구성하고 미래사업의 구체화와 본격 추진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참관단에는 강구영 사장을 비롯해 미래융합기술원장 김지홍 전무와 미래전략, 미래비행체, M&S, KF-21 개발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여하며, 기술 컨퍼런스 참석과 글로벌 선진업체들과의 협의를 진행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사업 추진을 위해 AI, 자율주행, 미래모빌리티, 메타버스 등 4차산업혁명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로 전산업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다. 올해는 가장 주목할 분야로 AI와 모빌리티 선정하고‘ALL Together. ALL on.’을 주제로 150여 개국 3,5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KAI는 지난해 ‘글로벌 KAI 20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 강구영)는 12월 4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이집트 방산전시회(EDEX)에 처음 참가해 아프리카·중동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 5일 KAI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집트 방산전시회는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아프리카·중동 지역의 정부와 군 그리고 방산업계 고위급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KAI는 K-방산 수출의 핵심 기종인 FA-50을 필두로 KF-21, AAV 등 KAI의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중점 소개한다. 특히, 수리온과 LAH에 미래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를 적용한 모델을 선보이며, 해외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차세대 중형위성 2호와 초소형 SAR 그리고 저궤도 통신위성 전시를 통해 K-스페이스의 수출 가능성도 타진한다. KAI는 이집트 방산전시회 기간 중 이집트를 비롯해 중동 및 아프리카 고위 정부 관계자, 육해공군 수뇌부들과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FA-50은 이집트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6과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며 교육 훈련에도 최적화되어 있어 유력 후보 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 강구영)가 23일(현지시각) 영국 보스콤다운에서 키네틱(QinetiQ)社와 정보융합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키네틱(QinetiQ)은 2001년 영국 국방과학연구소(DERA)에서 분리된 국방기술업체로 인공지능(AI), 데이터분석·융합, 정보처리 및 로봇, 드론 등 첨단기계 개발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과 키네틱 영국국방부문 윌리엄 브레미(William Blamey) 최고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KAI와 키네틱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항공기의 유무인복합 체계 적용을 위한 정보융합 분야 기반기술 확보에 협력한다. 또한, 국산항공기 비행시험 강화를 위해 세계 최고의 영국 왕립시험비행학교(ETPS) 맞춤형 교육체계와 항공전자에 대한 검증·시험, 무장 시험평가 등에도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국산항공기 유·무인 체계들이 초연결되는 미래 공중전투체계 구축을 위한 미래SW 분야의 기술발전이 기대된다. 강구영 사장은 “미래전장 초연결 New Aerospace 플랫폼 개발을 위해 4차산업혁명기술인 미래SW 기술의 선제적 확보가 중요하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강구영)이 항공우주산업 관련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항공우주 논문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항공우주 논문상은 KAI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항공우주학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이 후원하며 대한민국 대학(원)생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논문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다. 주요 모집 분야는 미래항공기체(AAV), 우주/위성, 유무인복합, AI/SW, 미래추진체, 차세대 항공기로 총 6분야로 구성됐다. 최우수상 2명은 KAI CEO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우수상 2명은 상금 400만원을, 장려상 3명은 상금 3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최우수상 논문 지도교수(2명)를 대상으로 특별상 상금 100만원도 수여한다. 수상한 주저자는 KAI 채용 전형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있다. 논문 심사는 전문성과 공정성이 인증된 한국항공우주학회와 KAI 전문가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수상자는 10월 초 KAI 홈페이지에 발표되고, 시상식은 10월 18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3)'에서 열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강구영)은 23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베트남 VTX와 헬기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VTX는 베트남 최대 통신기업인 비엣텔(Viettel) 그룹 내 항공우주 장비를 연구·설계·개발·제조하는 항공우주 연구개발(R&D) 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기간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체결식에는 이창양 장관과 응우옌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 강구영 KAI 사장, 따오 득 탕 비엣텔 그룹 회장, 부 뚜언 안 VTX 사장 등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MOU 체결에 따라 양사는 베트남 내 헬기 수요에 대한 잠재 시장을 발굴하고, 회전익 개발 및 생산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향후 실무협의단과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긴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어 전통적으로 항공 수요가 많은 국가로 꼽힌다. KAL에 따르면 베트남 교통부는 오는 2030년까지 신규 공항 6개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어서 팬데믹 이후 항공산업의 폭발적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강구영)은 12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제19회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AI가 주최하는 전문가 포럼은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 주관하에 연간 2회씩 반기별로 개최된다. 산학위는 KAI의 주요 정책 및 개발 결정에 중요한 자문을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강구영 KAI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서울대 김유단 산학위 위원장을 필두로 항공우주 관련 교수와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재우 건국대 교수는 'T-50 미국 훈련기 수출 전략'을 주제로 2018년 미 공군 차기고등훈련기(APT) 실주 사례를 바탕으로 수출 전략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미 해·공군 요구도 충족을 위한 형상 개발과 규모의 경제 확보를 통한 추가 항공기 판매 선순환을 강조했다. 특히 미국 정부의 최근 획득 경향인 '최저가 선호' 대비전략과 가격 및 개발 위험성 최소화 방안을 제시했다. 신상준 서울대 교수는 ‘KUH-1 성능개량 추진전략’을 주제로 성능개량 개요 및 기술 활용 방안 등을 발표했고, 한국형 헬기 동체 개발 가능성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신 교수는 해외 사례를 통한 추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대표 강구영)는 29일 사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근태, 김경자 사외이사 선임과 보통주 1주당 2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김근태 사외이사는 제1야전군사령관과 제19대 국회의원(부여·청양)을 지닌 군 전략전문가로 KAI가 추진하는 국방 미래사업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KAI는 ESG 경영강화를 위해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김경자 사외이사는 수출금융전문가로 수출입은행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요구하는 금융구조 지원과 함께 다양한 해외 업무 경험으로 완제기 수출에 이바지할 것이다. KAI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위기 속에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조 7,869억원, 영업이익 1,416억원, 당기순이익 1,159억원의 경영성과를 거두었다. 그 결과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50원 현금배당이 상정되었다. 주주총회 의장인 강구영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외 신규 시장개척과 수주 물량확보를 통해 성장의 볼륨을 키워나가며, 내실 경영을 위한 리스크 선제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미래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강구영)에서 제작한 소형민수헬기(LCH) 양산 1호기가 제주도의 오랜 숙원이었던 닥터헬기로 선정되어 11월 29일 출범식을 가지고 12월 1일 정식운항을 시작했다. 1일 한국항공우주산업에 따르면, LCH 양산 1호기는 응급환자 이송뿐 아니라 응급처치까지 가능하도록 첨단 의료장비를 장착해 도내에서 발생한 중증 응급환자를 제주한라병원으로 후송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위탁 운용하고 글로리아항공이 운항을 담당한다. 제주지역 닥터헬기 배치는 전국 8번째 사례로 도서 및 산간 지역과 해상 사고 등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제주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CH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추진하는 민군 헬기 통합개발과제를 통해 KAI와 에어버스 헬리콥터스(AH)가 공동으로 유럽항공청(EASA)의 기준에 따라 설계·제작한 4.9톤급 민수헬기다. LCH는 AH의 H155B1 헬기를 기반으로 메인기어박스, 조종실, 캐노피 등에 최첨단 기술과 국산화 품목을 적용해 개발됐다. KAI는 2019년 LCH 초도 비행을 마치고 2021년 유럽항공청(EASA)과 국토교통부 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강구영)은 사천 본사에서 경남도, 30개 협력사와 함께 경남 항공우주분야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AI를 포함한 경남도, 협력사는 △자금지원을 통한 협력사 금융부담 해소 및 성장활력 촉진 △고용안정을 통한 협력사 신규인력 유입 활성화 및 인력난 해소 △경쟁력 강화를 통한 근무환경 개선 및 생산 효율성 강화에 함께 노력한다. 자금지원의 일환으로 장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한 상생자금 이자지원과 경영위기 긴급자금 운영도 오는 2025년까지 3년 연장한다. 또 청년채용 지원정책을 새롭게 마련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내일채움공제 지원 규모와 내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청년근로자가 매달 일정 공제금을 내면 지자체·모기업·중소기업이 공제금을 더해 만기 시 목돈을 지급하는 장기근속 지원제도다. 아울러 올해 만료 예정인 공동근로복지기금과 상생협력기금을 2025년까지 연장해 협력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신기술 개발 등을 돕는다. KAI는 지역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인재 우대채용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