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화석연료 사용량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한 동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전쟁 장기화로 인해 두 나라에서 화석연료 도입이 많았던 유럽연합(EU) 국가들은 이미 안 쓰던 화력발전소를 재가동하는 등 에너지 프레임 변화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산업혁명 후 0.85도 상승한 지구평균 기온은 더 가빠르게 상승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 우리나라를 비롯해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통해 기후위기 해법 모색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유엔(UN)과 외신 등에 따르면, 지구는 현재 ▲기후 파괴 ▲자연·생물 다양성 손실 ▲오염·폐기물이라는 삼중 행성 위기에 직면했으며, 최근과 같은 상황은 이 같은 위기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복지와 생존을 더 위협하고 가속화활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시간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또 다른 판단이다. 아직까지 지구가 완전히 파괴됐다거나 힘든 것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하나된 행동을 통해 지구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현재 탄화수소에 의존하는 서부지역의 자금으로 전쟁을 이어가고 있음을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이 가운데에서도 이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렉서스와 올리브', '세계는 평평하다'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다. 1일 뉴욕타임즈 등에 따르면, 토머스 프리드먼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는 서부지역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자금일 지원함과 동시에 러시아의 원유와 천연가스를 구매해 푸틴의 러시아 군대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의견을 표명했다. 최근 남극대륙의 동해안에서 뉴욕시 크기의 빙붕이 산산조각 나면서 남극의 자연환경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는 해수면의 상승을 야기하며 온난화 현상을 촉진시키는 원인이다. 또한, 현재 남극과 북극은 현재 평균온도가 계속 높아져 양쪽의 얼음이 동시에 녹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러한 기후변화 상황을 무시하고 북극에서 대규모 석유와 가스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전세계적 기후를 위함이 아닌 러시아만의 독보적인 자원확보 및 유지를 위해 철저히 움직이고 있다. 프리드먼 작가는 1988~1992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우크라니아-러시아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 국가마다 러시아에 각종 제재에 나서는 가운데, 기후 전문가들은 이러한 교역 차단이 기후 변화 측면에서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0)' 도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영국 매체인 더가디언(The Guardian For 200 years) 등에 따르면, 유럽 에너지 공급에 최대한의 지배력을 행사하려는 푸틴의 권력을 배척하기 위해 현재, 유럽은 러시아 가스 수입을 3분의 2로 줄이는 청정 에너지 추진, 영국은 재상가능 전력을 강조하는 에너지 안보전략 수립, 미국은 화석연료에 대한 투입을 늘리고, 훼손된 녹색투자 패키지 통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앨 고어(Al Gore) 미국 전 부통령과 함께 제너레이션투자관리(Generation Investment Management)를 설립한 데이비트 블러드(David Blood) 금융가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녹색에너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해당 전쟁은 러시아 탄화수소에 의존하는 서부 지역의 자금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 전쟁은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 더 깨끗한 미래로 전환하는데 낭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