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창간 3주년을 맞아 (사)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와 함께 3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방안’을 주제로 열린 「2024 중대재해 대응안전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와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가 함께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소규모 사업장의 잠재위험관리와 법적 불이익을 예방하는 실질적 안전보건활동▲위험성평가를 통해 사업주의 자율적인 재해예방 활동을 제고 ▲중대재해 예방안전과 관련한 최신 정보와 실제 사례를 공유하였다. 포럼에서는 첫 번째 연사로 최규동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 회장이 나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고, 이어 김명준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수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업장 재해감축을 위한 위험성 평가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아울러 연사로 나온 최진원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사업주 책임이 발생했을 경우, 손실 증가 등에 따른 효과적인 대비방안에 대해 소개했으며, 최태욱 라온피플 팀장이 CCTV 분석을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분석해 재해 발생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사)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회장 최규동)는 창립 3주년을 맞아 한국재난안전뉴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와 함께 오는 7월 3일(수)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방안’을 주제로 「2024 중대재해 대응안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주최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 6개월을 맞아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전반이 논의된다. 구체적으로는 ▲소규모 사업장의 잠재위험관리와 법적 불이익을 예방하는 실질적 안전보건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위험성평가를 통해 사업주의 자율적인 재해예방 활동을 제고하는 한편 ▲중대재해 예방안전과 관련한 최신 정보와 실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첫 번째 연사로 ▲최규동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 회장이 나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방안을 주제로 강연하고 ▲김명준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수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기후재난은 이미 현실입니다. 지구평균온도가 이미 사상 처음으로 17도를 넘었고, 그 속도가 더욱 가팔라집니다." "기후재난에 대한 예방도 중요하지만, 완화와 적응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한국재난안전뉴스(본보)가 창간 2주년을 맞아 (사)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협회(회장 신동휘)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와 함께, 지난 6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현실화한 기후재난에 따른 산업안전보건 대응방안은?’을 주제로 「2023 기후재난과 산업안전보건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폭염과 폭우 등으로 기후재난을 실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과거와 달리, 기후문제가 이제 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공동체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주는 문제로 인식됐다. 발제자로 나선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와 정태성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기후영향분석팀장 모두 한 목소리로 "다행인 것은 기후변화에 대해 이제 많은 분들이 위기의식을 느낀다"고 표현했다. 이 대표는 "20여년전 환경재단에 들어왔을 때, 환경문제를 이야기하면 이상한 사람 내지, 환경운동가들이 그냥 하는 소리라고 치부했던 같다"면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국재난안전뉴스(본보)가 창간 2주년을 맞아 (사)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협회(회장 신동휘)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와 함께, 오늘(6일, 목) 오후 2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현실화한 기후재난에 따른 산업안전보건 대응방안은?’을 주제로 「2023 기후재난과 산업안전보건 포럼」을 개최한다. 지구온난화 문제는 이제 더 이상 온난화로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우리 일상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용어조차도 기후변화(climate change)에서 기후위기(climate crisis)를 넘어 이제는 기후재난(climate disaster)로 통용되고 있을 정도다. 이미 해수면 온도가 1.5도 이상 평년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오르는 엘리뇨 현상이 올해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태국의 경우 200년만에 폭염으로 열사병 사망자가 늘고 있고, 멀리 미국 뉴욕에서 캐나다 산불로 인해 시민들이 잿빛 먼지하늘을 보면서 시민들이 망연자실해하고 있다. 잦은 태풍과 폭우는 국가 기반 시설인 포스코 침수를 몰고 왔고, 동해 산불은 울진 원전을 위협했고, 수온 급상승으로 양식장에서는 장어와 전복이 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국재난안전뉴스(본보)가 창간 2주년을 맞아 (사)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협회와 안전보건공단와 함께, 오는 7월 6일(목)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현실화한 기후재난에 따른 산업안전보건 대응방안은?’을 주제로 「2023 기후재난과 산업안전보건 포럼」을 개최한다. 지구온난화 문제는 이제 더 이상 온난화로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우리 일상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용어조차도 기후변화(climate change)에서 기후위기(climate crisis)를 넘어 이제는 기후재난(climate disaster)로 통용되고 있을 정도다. 이미 해수면 온도가 1.5도 이상 평년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오르는 엘리뇨 현상이 올해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태국의 경우 200년만에 폭염으로 열사병 사망자가 늘고 있고, 멀리 미국 뉴욕에서 캐나다 산불로 인해 시민들이 잿빛 먼지하늘을 보면서 시민들이 망연자실해하고 있다. 잦은 태풍과 폭우는 국가 기반 시설인 포스코 침수를 몰고 왔고, 동해 산불은 울진 원전을 위협했고, 수온 급상승으로 양식장에서는 장어와 전복이 폐사할 정도다. 특히 올해의 경우, 슈퍼 엘리뇨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장서희 기자 | "안전에는 혁신이 없습니다. 오직 기본과 원칙만 있을 뿐입니다." 지난 2021년까지 5년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안전은 (노동자의) 권리입니다'를 슬로건을 내걸고 안전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꾼 박두용 한성대 교수. 박 교수는 지난 13일 서울 돈암동 한성대에서 본보와 (사)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가 한성대학교와 함께, '커지는 복합재난, 그 관리방안을 논하다'라는 주제의 안전포럼 기조 발표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이렇게 요약했다. 그는 "현대사회는 신기술을 통해 급격하게 발전하는 과정에서 위험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감수하는 사회가 됐다"며 "이 과정에서 이제 안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와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하고, 또 다른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과 사회가 위험을 취하도록 허(許)하는 대신 국가와 정부가 그 위험관리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사회가 발전 과정에서 대형화, 복합화, 집적화, 고도화가 됐고, 이 연장선 상에서 노후화가 함께 진행되면서, 이제는 (자연재난이 사회 혹은 기술 재난으로 이어지는) 복합재난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박 교수는 "소득이 매우 빠르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본보와 (사)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가 한성대학교와 함께,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이 동시에 일어나는 각종 복합재난 관리방안에 대한 생산적 논의를 위해 오는 13일(토), <2023 대한민국 재난안전 포럼>를 개최한다. 한성대학교 미래관에서 '커지는 복합재난, 그 관리방안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박두용 한성대 교수가 '복합재난 대응을 위한 국가재난안전 및 위기관리체계'를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선다.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것을 비롯해 한국안전학회 및 한국산업보건학회 등에서 대한민국 안전 전반에 크게 기여하는 있는 박두용 교수는 '현대사회 = 위험사회'라는 인식 하에 위험이 크게 늘고 있는 구조에서 어떻게 이를 관리하고 대비할 것인가에 대해 심도 있게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 발제에 이어, 20여년 넘게 화재현장지휘관과 특수구조 분야에서 근무한 김성제 건국대 겸임교수(현 인천119특수대응단)가 산학 모두의 경험에 근거해 각종 재난 및 안전 사고의 흐름과 대처 방안 등에 대해 현장감 있는 목소리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열리는 종합 토론에서 박기수 한성대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2022 이태원 참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호흡기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봄철 호흡기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3년 15주(4.9.~4.15.)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8.5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보다는 낮지만 3년 만에 봄철 증가세가 다시 확인되고 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nfluenza-like illness, ILI)이란 38.0℃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자를 말한다. 동기간 내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는 2201명으로, 2023년 2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리노바이러스(701명),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567명),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470명)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영유아 및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봄철 호흡기 바이러스의 증가 양상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시행했던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3월 개학 시기와 맞물려 전반적으로 호흡기감염증 환자 증가가 지속되면서 코로나19 유행 이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어느 정도 종료되고, 이젠 일상화라는 엔데믹 상황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간 3년간 팬데믹 거리두기로 인해 복합테러는 적었던 반면에 테러 가용 자원과 에너지는 축적된 상태입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박보라 연구위원)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넘어오면서 인구가 한 곳에 밀집되는 다중운집이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테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그만큼 높아진 것이죠. 이에 대한 대비가 어느때보다 선제적으로 필요합니다." (한성대 사회안전학과 박기수 교수) 본보가 주관하고, (사)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회장 김찬석)와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가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위험사회의 재난안전' 세미나가 11월 19일(토) 오후 서울 삼선동 한성대학교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대응상황을 평가하고 그 시사점을 언급했으며, 남북한 비롯한 국제적 긴장 관계 속에 적대 세력의 복합테러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코로나19 엔데믹 과정에서의 다중운집 상황증가에 따른 각종 재난안전 사고대비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재난안전뉴스가 19일 한성대학교·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함께 '위험사회의 재난안전'를 주제로 2022년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 이미 주지하다시피 우리나를 비롯해 전세계가 더욱 복잡다단해지면서 각종 위험 요인들은 더욱 빠르게 늘고, 우리 사회에거 언제든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때로은 인적 및 물적 피해를 메가톤급으로 발행시키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9월에 경주에 '물폭탄'을 안긴 태풍 '힌남노'와 같은 자연재난을 비롯해 아직도 생각만 하면 너무 안타까운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같은 사회재난, 그리고 상시 위험으로 공존하는 대북 긴장 상황과 코로나19 팬데믹. 이런 재난재해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주는지를 목도하고 있는 게 작금의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본보는 상반기 중대재해 위기관리 세미나를 연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위험사회의 재난관리 세미나를, 1부 재난안전과 국가의 역할, 2부 재난안전 거버넌스 주제로 개최합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 류근혁 전 보건복지부 2차관(현 서강대학교 특임교수)이 만 3년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재난관리를 주제로 첫 발제에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