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해양환경 정화를 위해 충청남도 보령시 소재 대천해수욕장에서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가족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가벼운 달리기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을 일컫는 말이다. 한화건설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공식 후원사로 박람회 인근 해변을 정화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폐플라스틱 원단으로 제작한 친환경 티셔츠와 생분해성 쓰레기봉투, 집게, 장갑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증정했으며, 봉사단은 폭우가 지나간 다음날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쓰레기를 청소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서 의미가 깊다”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것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섬유 재활용 전문업체 ‘에코프렌즈’와 ‘친환경 건설자재 재활용 기술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건설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PVC(Poly-Vinyl Chloride) 안전망을 친환경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안전망으로 변경하고 이를 다시 건설자재로 재활용하기 위함이다. PVC안전망은 사용 후 재활용이 불가능한 재료로 전량 폐기해야 하며,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가 발생해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다. 한화건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기존 PVC 안전망 사용을 금지하고, 폐기물과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PET 안전망을 사용하고 있다. 사용한 안전망은 수거돼 세척과 가공을 거쳐 칩형태의 콘크리트 섬유보강재로 재활용하며 안전망 재활용을 통해 한화건설은 자원낭비를 최소화하고 콘크리트의 품질향상을 달성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됐다. 또한,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의 일원으로 협업에 참여하는 에코프렌즈는 한화건설과의 협업을 통해 보유기술에 대한 확대적용과 추가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미국 동부 최대 복합리조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모히건과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최광화 한화건설 부회장, 윤용산 건축사업본부장과 제임스 게스너 모히건 회장, 레이 피널트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단계 건설공사의 진행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2023년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준비와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서편 제3국제업무지구 약 430만㎡ 부지에 4단계에 걸쳐 조성되는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로 한화건설은 약 1조8,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1단계 건설공사를 단독으로 시공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20%로 지하공사는 대부분 완료됐으며, 주요 건축물의 골조공사, 커튼월 등의 외부 마감 자재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1단계 공사를 통해 1,275실 규모의 5성급 호텔 3개 동을 비롯해 1만5,000석 규모의 다목적 아레나(공연장)와 약 2,000석 규모의 연회장을 갖춘 컨벤션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사계절 이용 가능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수소 생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해 가스화 공정 활용 수소 생산 기술 개발, 플랜트 안전관리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시스템 기술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고 지속적 기술 교류를 통해 추가 협력 분야를 논의할 계획이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을 가열해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유화유로, 해당 기름을 고온·고압 상태의 가스화기에서 한정된 산소와 함께 불완전 연소시키면 수소(H2)와 일산화탄소(CO)가 주성분인 합성 가스(Syngas)인 가스화 수소 생산된다.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핵심과제로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폐플라스틱 연료 및 원료화를 추진하고 공공열분해시설을 10개소로 확충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매립·소각 중심의 폐플라스틱, 폐비닐 처리방식에서 열분해 방식으로 전환되면 폐기물 감량 및 탄소배출량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케이(K)-순환경제 이행계획’에 따르면 폐플라스틱 열분해 비중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풍력사업 전문인력을 대거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기 위한 공격 경영의 일환이다. 한화건설은 2020년 76㎿급 영양풍력발전단지(3.45㎿급 22기)와 25㎿급 제주수망풍력발전단지(3.6㎿급 7기)를 준공했다. 지난해에는 90㎿급 양양수리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상풍력 발전분야에서도 총 사업비 2조원 이상을 투입해 400㎿급 신안우이해상풍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다수의 해상풍력사업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풍력사업 분야 전문직 대거 채용을 통해 한화건설은 향후 ESG경영을 실천하고 선도적인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경력채용 분야는 사업개발(PM, 사업개발지원, 인허가지원I, II) 4개 분야와 기술지원(구조, 토질, 전기, 터빈, CM) 5개 분야로 총 9개 분야의 전문가 OO명을 채용한다. 해당 분야 최소 3년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8일까지 서류접수를 실시한다. 한화건설은 또한 서울역, 대전역, 수서역, 잠실 마이스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 경영과 첨단 가상현실(VR) 기술을 최근 오픈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분양 홍보관에 접목했다고 18일 밝혔다. 분양홍보관이나 모델하우스는 가설건축물이 대부분으로 분양 후 바로 철거해 수많은 건설폐기물이 발생한다. 한화건설은 건설폐기물 배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타일과 바닥 카펫 등의 마감자 공사에 소재 재활용 및 새제품으로 재제작이 쉬운 제품들을 활용했다. 또한, 녹차·쑥 등을 주원료로 만든 종이벽지와 점토 패널 등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자재들을 적용했으며, 많은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부착식 사인물 활용을 최소화해 빔프로젝터, 미디어패널, DID 모니터 등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적극 활용했다. 특히, 현실감 있는 가상체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적 요소도 적극 도입해 미건립 유니트와 커뮤니티시설의 모형을 대체하는 VR 화면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해 분양홍보관 터치모니터와 분양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 한화건설은 위같은 방법을 통해 축소 모형 철거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원천 차단했고, 관람객이 직접 모니터를 터치해 원하는 공간으로 이동, 현실감 있게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