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8일 대전·충청권역에 ‘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와‘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2곳을 추가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시작으로‘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와 ‘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까지 총 10개 센터 개설을 완료했다. BIZ프라임센터는 주요 산업단지 內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솔루션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BIZ프라임센터가 개설된 청주는 오창과 오송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K-바이오스퀘어 △철도 산업이 밀집해 있다. 또한, 대전 대덕산업단지도 지난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어 혁신 신약 개발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바이오, 2차전지 등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두 지역에 BIZ프라임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 “국민경제에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가 충청북도 청주에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9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0월 6일 발표하고, 10월 17일에서 1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전국 만 19세 이상으로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100% 추첨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 및 재당첨 제한이 해당되지 않는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14-2번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644가구, 오피스텔 225실 등 총 86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아파트 644가구를 먼저 분양 예정이며, 타입별로 99㎡ 230가구 ▲105㎡ 138가구 ▲117㎡ 92가구 ▲127㎡ 184가구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가 들어서는 오창과학산업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G화학(대표 신학철)이 RO멤브레인(Reverse Osmosis Membrane, 역삼투막) 생산기지인 청주공장을 증설하며 사업 규모 확장에 나선다. LG화학은 오는 2025년 7월까지 1,246억원을 투입해 청주 공장 부지 내 RO멤브레인 연산 40만개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증설 계획 물량인 RO멤브레인 40만개로는 연간 15.7억톤(하루 432만톤)의 물을 담수화할 수 있다. 이는 대한민국 인구의 3분의 1 수준인 약 1,60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이다. 이번 증설을 바탕으로 LG화학은 현재 2,000억원 규모인 RO멤브레인 사업을 향후 5년 내 두 배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LG화학은 기존 해수담수화 시장 외에도 빠르게 수요가 늘고 있는 산업용수 제조, 하·폐수 재이용 등 산업용 RO멤브레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RO멤브레인 증설 공장은 인공지능(AI) · 디지털전환(DX) 자동화 공정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로 지을 예정이다.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제품 생산라인의 이상을 감지하고 품질과 생산성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기존 설비보다 생산 속도를 25% 이상 끌어올렸다. 증설 공장을 포함해 청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시,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경북 예천군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이도운 대변인은 1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전 조사가 완료된 지역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13곳은 세종시, 충북 청주시, 괴산군, 충남 논산시, 공주시, 청양군, 부여군, 전북 익산시, 김제시 죽산면, 경북 예천군, 봉화군, 영주시, 문경시이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사전조사 결과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 되는 지역이다. 정부는 지속된 호우와 침수로 피해조사가 어려워 이번 선포에서 제외된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선포기준을 충족하는 즉시,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방침이다. 정부는 중앙합동조사 전에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하게 된 것은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결정했다. 이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해당 지자체의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생아와 산모가 함께 있었던 청주의 한 산부인과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의료진과 산모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를 막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전 예방에 대한 철저한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였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9분경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소재의 산부인과병원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 122명(병원 직원 70명, 산모 23명, 아기 23명, 일반환자 6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로 제왕절개를 준비하던 산모는 수술 전 가까스로 몸을 피했으며, 산모 4명과 신생아 4명이 연기를 흡입, 화재를 피하다 하혈을 한 산모가 발생해 인근 산부인과병원에 도움을 요청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병원 6층의 신생아실까지 빠르게 번져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 했으나 병원 내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가 빛났다. 산모와 직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우선적으로 신생아들의 연기 흡입을 막기 위해 외투와 수건으로 감싼 뒤 품에 안았다. 병원 직원들은 아이들을 엄마들에게 신속하게 인계하고 비상구를 안내했고, 산모들은 인계받은 신생아들을 품에 안고 직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내달 ‘더샵 청주그리니티’ 분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더샵 청주그리니티’는 포스코건설의 '더샵'과 영어로 각각 녹색과 무한대를 뜻하는 '그린(Green)'·'인피니티(Infinity)'의 합성어다. 공원, 녹지 등 자연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는 아파트를 상징한다. ‘더샵 청주그리니티’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산 104-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7개동 총 1191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63㎡ 128세대 ▲84㎡A 417세대 ▲84㎡B 141세대 ▲99㎡A 298 세대 ▲99㎡B 94 세대 ▲140㎡ 107 세대 ▲160㎡ 3세대 ▲170㎡ 3세대다. 청주 도심권에 자리해 우수한 주거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와 인접한 1순환로, 서부로 이용시 청주 전역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며,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위치해있다. 지역 주요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산남동 상업지역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의료기관인 충북대병원도 맞은편에 있어 의료 서비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청주지방검찰청,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자사의 청주공장에서 근무하는 물류부문 협력업체 직원들을 위해 업무·휴식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스마트 쉼터' 1호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9일 국내 맥주 브랜드 카스를 생산하는 청주공장에서 '스마트 쉼터' 1호 준공기념식을 열었다. 해당 행사에는 오비맥주 청주공장 이철우 공장장과 물류부문 박성준 선임부장, 한익스프레스 윤영채 상무, 에너지엑스 박성현 대표, 대성쏠라 양성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협력사와의 상생문화와 'RE100(Renewable Energy 100, 재생에너지 100%)'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쉼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오비맥주 측은 “스마트 쉼터 프로젝트를 통해 청주와 이천, 광주에 위치한 3개 공장 내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상생을 도모한다”고 설명했다. 또 자사의 사업장뿐 아니라 협력업체 공간도 전력 생산 과정에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재생에너지로 운영해 탄소배출을 감소,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RE100 자가소비형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스마트 쉼터'는 친환경 경영은 물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내달 충북 청주시 모충동 산 62-10번지 일원에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청주시 서원구 최대 규모 단지로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은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74~104㎡ 1849세대 규모다. 타입별로 ▲74㎡A 246세대 ▲74㎡B 49세대 ▲84㎡A 896세대 ▲84㎡B 366세대 ▲104㎡ 292세대다. 지역 선호도를 고려해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매봉공원과 인접해 조성될 예정이라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단지를 품은 매봉공원은 29만5764㎡로, 청주 최대규모 도시공원으로 개발된다. 면적은 여의도공원의 약 1.3배에 달한다.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등산과 산보를 즐기는 인근 주민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정원, 휴게쉼터, 다수의 숲속체력단련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차량 이용 시 모충로와 청남로 등을 통해 청주 각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