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국맥도날드(대표 김기원)가 서울 지역에서 진행되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워킹홀리데이는 새로운 지역의 매장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그 과정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직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초 강원도 강릉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으며, 현재 매니저 대상 첫 해외 워킹홀리데이가 대만에서 진행 중이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은 6개월 이상 근무한 만 19세 이상의 크루(아르바이트 직원)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맥도날드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왕복 교통비와 근무지 인근 숙박, 다양한 기념 선물 등을 지원하며, 근무 시간에 따른 급여 역시 기존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강릉과 제주서 진행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 수도 서울에서의 워킹홀리데이를 원하는 내부 의견을 수용해 기획됐다. 최종 참가자들은 1월 20일부터 2월 16일까지 약 4주간 한국맥도날드의 출발지인 서울 강남 지역의 주요 매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숙소 역시 팝업스토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맥도날드(대표 김기원)는 ‘워킹홀리데이 in 제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자사 소셜미디어 채널에 크루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맥도날드의 워킹홀리데이는 직원들이 새로운 지역의 매장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워케이션(Workcation)’의 강점을 살려 일과 휴식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근속 기간이 6개월 이상 되는 만 19세 이상의 ‘맥도날드 크루(아르바이트 직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 in 제주’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인원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11명의 크루로, 7월 10일부터 약 5주간 제주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했다. 맥도날드는 선발 인원들에게 항공권, 숙박시설 및 활동비와 함께 배낭, 기념 티셔츠, 모자 등으로 구성된 기념 선물 세트를 제공했다. 워킹홀리데이 기간 중 참가 크루들은 주 4일 근무하고 그 외 자유 시간에는 한라산 등반, 서핑, 쿠킹클래스, 플로깅 등 각종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었다. 맥도날드는 ‘워킹홀리데이 in 제주’ 크루 활동 영상 3편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소셜미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제 13호 태풍 '힌남노'에 이어 14호 태풍 '난마돌'은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오는 18일께 우리나라 제주와 경상권에도 영향을 준 데 이어 19일 일본 규슈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16일 오전 4시 현재 기상청 제공 자료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이 18일 동중국해에 진입하고 북동진하면서 19일 규슈 북부를 지나 20일 오사카 해상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난마돌의 예상 경로는 규슈 북부 지역에 상륙하는 것이지만, 대한해협 남쪽을 통과하거나 규슈 중부로 상륙할 가능성도 있으며, 예보모델 사이에서도 이동경로 예상 폭이 200~300km까지 편차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주진 않았지만, 아직 소멸되지 않은 현재 11호 태풍 무이파가 끌어올린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에 다시 침강하면서 위상과 강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무이파는 오는 17일 온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시기에 북태평양고기압의 위상과 강도 변동성이 줄어들어 보다 정확한 예상경로 분석이 가능하다. 기상청 태풍정보에 따르면 난마돌은 중심기압 980hPa을 유지하며 초속 29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지난 5월 30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마을회관에서 마을회, 신재생에너지 개발사 ‘제이원윈드파워’와 ‘제주 수망 마을풍력 발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수망 마을풍력 발전사업은 11㎹ 용량의 풍력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4개 마을(수망리·신흥1리·위미3리·하례2리)에서 공동으로 참여한다. 총 사업비는 약 300억원이며,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은 발전사업의 EPC사로써 설계·조달·시공 역할을 수행한다. 마을회는 공동 법인을 설립해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대관업무를 지원한다. 제이원윈드파워는 풍력·태양광 사업 개발 경험을 가진 제주지역 전문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이다. 이번 사업에서 금융조달·발전소 운영 등 발전사업의 주관사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다수의 마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주도 첫 번째 주민참여형 마을풍력 발전사업이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수익을 발전사업자가 독점하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ESG 전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HJ중공업(대표 홍문기, 옛 한진중공업)이 제주도에서 세 번째 ‘해모로’ 아파트를 선보인다.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은 제주도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제주시 연동 일대에서 ‘연동 해모로 루민’을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연동 해모로 루민’은 우주빌라와 정한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우주빌라 지하 3층~지상 15층 1개동 ▲정한빌라 지하 2층~지상 15층 1개동 등 전용면적 84㎡ 단일규모의 총 142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우주빌라 41가구, 정한빌라 34가구 등 총 7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단지별 타입은 우주빌라 5개 타입, 정한빌라 3개 타입으로, HJ중공업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지는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가구)로 개방감이 우수하고, 채광과 통풍도 좋다. 자동중문, 스마트 복합환풍기, 실외기실 자동 루버, 현관장 플라즈마 이온제균기, 전자책 도서관 등 최신식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노형오거리와 연동사거리 사이로 교통과 교육시설은 물론 주요 관공서와 호텔, 식당, 상점 등이 집중돼 있는 제주의 중심으로 주거 선호도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대표 장희구)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제주 탑동에 지속가능 가치를 전파하는 공간인 ‘솟솟리버스’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솟솟은 코오롱스포츠의 로고인 상록수 두그루가 마치 한글 ‘솟’자 2개처럼 보여서 소비자들이 부르는 애칭으로 제주의 솟솟리버스는 ‘WASTE LESS, WEAR LONGER’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에 화두를 던지는 공간,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솟솟리버스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공간을 지향한다. 스키마타 건축 사모소의 나가사카 조의 설계로 만들어진 이 공간은 별도의 마감재를 최소화하고 건물 자체의 구조를 그대로 사용했다. 기존 건물의 역사를 이어가고 버려지는 것에 새로운 시각을 부여한다는 의미가 더해졌다. 테이블, 선반, 의자와 같은 집기류는 제주도에서 수거한 해양폐기물을 활용했다. 판매상품도 차별화를 둔다. 기존 코오롱스포츠 매장과 달리 1~2년차 재고를 재디자인한 익스클루시브 상품을 판매하고 매장 2층에는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입점하여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선보인다. 글로벌 패션 스쿨인 ‘에스모드’와 협업한 상품도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스타벅스(대표 송호섭)는 지난 26일 제주 서귀포시 한라봉 과수 농가에 스타벅스 친환경 커피박 퇴비 1만1650포대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약 233t에 이르는 양이다. 당일 전달식에는 제주도청, 자원순환사회연대, 서귀포시 위미농업협동조합, 미듬영농조합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타벅스 커피 퇴비로 재배 및 수확된 제주 한라봉은 2022년 상반기 중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농가에 꾸준한 커피 퇴비 기부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자원선순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 바 있다. 스타벅스 측에 따르면 2015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와 보성, 하동, 제주도 농가에 총 8억6200만원에 달하는 총 20만8500 포대, 약 4160t의 커피박 퇴비를 기부했다.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이 제주지역의 혁신·창업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와 손을 잡았다. 15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은 이를 위해 지난 13일 제주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권한대행 구만섭)와 ‘제주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22년 중 제주지역에서'K-Camp'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기업 발굴·추천과 K-Camp 제주 관련 행정지원 등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K-Camp는 비수도권 지역의 혁신·창업기업이 자본시장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탁결제원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부산‧대전‧광주‧대구·강원 등 5개 지역, 51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작년에는 60개 혁신·창업기업을 지원하고, 137명의 신규고용 창출, 151억 원의 투자유치를 성공시킨 바 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을 아우르는「K-Camp」프로그램의 기반을 구축하고, 제주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여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올해 한반도에 상륙한 첫 태풍인 '오마이스(OMAIS)'가 어젯밤 남부 지방을 지나 한반도를 통과하고 있는 가운데, 강풍을 동반해 많은 비를 몰고 왔지만,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인명 피해를 초래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오늘(24일)도 서쪽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 충청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되니, 일상 생활에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4일 기상청, 경찰청, 소방청 등에 따르면, 태풍에 첫 발을 내준 남부지방의 경우 최대 200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 곳곳 침수되기도 했고, 부산 연제구에서는 한꺼번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차량이 침수되기도 했다. 이날 부산에서는 110여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역시 강한 비가 내리면서 전남 여수에서는 봉산동, 중당동 등 저지대에 위치한 곳에서 일부 침수가 되기도 했고, 급경사지에 위치한 탓에 만성적 산사태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만2000여명이 미리 안전한 장소에 대피하기도 했다. 이처럼 물적 피해는 곳곳에서 발생했지만, 아직까지 이번 태풍 경로의 이동 과정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반도를 완전히 통과한 것이 아닌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제 12호 태풍인 '오마이스(OMAIS)'가 오늘(23일) 밤 제주도에 저녁 8시께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대 풍속이 초당 30m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첫 한반도에 상륙하는 이번 태풍은 지난 20일 필리핀해에서 발생해 좀돔 세력을 키워 현재 제주도로 향해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의 경우, 23, 24일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시간당 70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태풍의 크기로 보면, 강풍 반경이 130km로 소형 수준에 속하지만, 간판을 날릴 수 있는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간 태풍에 취약한 지역이나 장소에서는 주위에 떨어질 수 있는 장비나 물건에 대해 각별히 챙겨보고, 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조언했다. 이에 따라 이날 제주공항에는 오전 11시55분을 기해 급격하게 바람이 바뀌는 강풍으로 주의가 요구되는 급변풍특보가 내려졌고,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항공편 20여편이 결항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