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21일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송 차관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에서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43건과 52건으로 모두 적합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지난 19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34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는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입 수산물 중 시료가 확보된 일본산 돔, 중국산 낙지,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포함해 수입 수산물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1월 26일 이후 총 33건을 선정했고 이중 29건을 완료한 것이다. 수산물 삼중수소 모니터링 현황은 지난 브리핑 이후 미국산 냉동가자미, 대만산 청상아리, 중국산 냉동고등어 등 8건의 수입 수산물을 대상으로 했고 이 결과 모두 불검출이었다.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의 경우 21일 기준으로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경남 학동몽돌,상주은모래 2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해양방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가을을 맞이해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4개 마트, 1771개 점포와 24개 온라인몰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의 경우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은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즐겨 찾는 대중성 어종인 명태,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 등과 젓갈류와 같은 가공품(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경우) 등 취급 수산물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가을철을 맞아 알차고 신선한 우리 수산물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으니, 가까운 마트나 온라인몰을 방문해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수산물을 넉넉히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앞으로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도 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를 간편하게 확인 가능해진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6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지난 25일부터 네이버와 다음에서 '수산물 방사능'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수산물 생산단계 방사능 검사 결과와 생산지역별 방사능 안전 신호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일일 및 누적 조사건수, 적합건수, 부적합건수 등 수산물 생산단계 방사능 조사결과 통계와 11개 수산물 생산지역별 방사능 안전도를 국내 식품 안전기준에 따라 안전,관심,위험 등으로 표시해 보여주는 신호등이다. 해수부는 또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 API 형태로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data.go.kr)에서 제공하고 있다. 박 차관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한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누리집, 전광판, KTX, 지하철 등 다양한 매체와 시설을 통해 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까지 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 안심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고 권역별 수산물 안전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12일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 수산물의 안전함을 알리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통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우선, 수산물안전관리과 중심의 기존 조직을 '국민 안심 상황관리반'으로 확대 개편했다. '국민 안심 상황관리반'은 수산정책실장을 중심으로 수산물 안전관리, 안전소비, 국민소통 등 주요 과업별로 7개 팀을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또한 해수부는 13일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 경상남도, 강원도, 전라남도 등 권역별로 수산물 안전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산물 안전에 대한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어업인과 유통관계자에게 직접 '수산물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설명회에 참석이 어려운 어업인을 위해서는 향후 어촌계를 직접 방문해 현장 설명회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일반 국민을 위한 수산물 안전관리정책 참여 채널 운영도 이어간다. 해수부는 현재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과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해양수산부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이하 소통단)이 22일 부산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에 나선다. 22일 해수부에 따르면, 소통단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수산물 안전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영양사, 주부, 소비자단체, 교사 등으로 구성돼 지난 3월 위촉됐다. 소통단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배합사료로 강도다리를 사육하고 있는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육상양식장을 방문해 HACCP 양식장의 관리실태를 살펴보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사용할 시료를 함께 채취해볼 예정이다. 또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방문해 수산물 방사능 분석실에서 방사능 장비로 시료를 분석하는 과정을 참관하고 이날 새로 문을 여는 시험분석동의 분석실,분석장비 등 수산물 안전관리 시설을 둘러본다. 한국 연안해역의 방사능물질 유입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조사연구원도 방문해 전문가들로부터 방사능 조사 방법 등에 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설명을 청취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 주재 소통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확인한 미비점과 개선방안,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수산물 안전 정책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조 장관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수산업계 종사자 외에도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메일 발송 서비스를 신청해 금요일마다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메일 발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예정된 상황에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과 함께 수산물 소비 감소에 대한 수산업계 종사자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해수부는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우리 수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메일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seafoodsafety.kr)에서 간단한 로그인 절차를 거친 뒤 메일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완료하면 매주 금요일마다 해당 주간의 국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국민신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메일 서비스를 통해 수산물 생산자와 유통,판매업체 및 음식점 종사자는 해당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를 손쉽게 확인하고 소비자와 거래처 등에도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업계 종사자 외에 국민 누구나 메일 서비스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수산물 방사능 오염 신속 검사장비가 해양수산부 연구개발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엠원인터내셔널(대표 이주현)이 수입 또는 어획되는 수산물에 대해 유통전 방사능 오염 여부에 대해 대량 검사(최대 20 kg)가 가능한 ‘수산물 방사능 오염 검사 장비(FRS-201)) 개발에 성공했다. 20일 엠원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수산물 방사능 오염 검사 장비(FRS-20 : Food Radioactive Contamination Inspection System)는 공·항만에서 수출입 컨테이너 내의 방사성물질을 탐지하는 대면적 플라스틱 섬광체 검출기 기술을 기반으로 터널형 구조의 상하좌우에 대면적 플라스틱 섬광체로 구성된 센서를 이용하여, 수산물 내 미량의 방사성물질(1,000Bq/10kg 이상)을 20초 이내에 측정이 가능하며, 20kg 단위의 수산물 측정 시 시간당 약 1.8톤(t)의 수산물 측정이 가능하다. 일본 정부에서는 봄에서 여름경 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이로 인한 수산물 먹거리와 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증가하는 가운데 수입 수산물 및 국내에서 어획된 수산물이 유통되기 전에 대량으로 방사능 오염 검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에서 축산물과 수산물에 대한 위생 및 유통점검에 나서는 등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경북은 도와 경북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함께 부정 축산물 유통을 차단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내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 포장 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축산물 영업장 6천8백여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전북은 지난 16일부터 도내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명절 대비 축산물 일제 위생점검’에 나섰다. 점검의 객관성을 위해 도,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81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아울러, 전북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주간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제수·선물용 또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조기, 명태, 오징어, 갈치, 고등어, 참돔, 방어 등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 제주시에서는 축산물 수급안정 및 부정축산물 유통점검을 실시해 생상자단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출하를 독려해 도축 물량을 확대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제철 햇전어’ 행사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로 생전어 대(大) 사이즈(80-100g) 한마리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992원에, 생전어 중(中) 사이즈(60-80g) 한마리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696원에 판매한다. 통상 전어는 가을을 대표하는 생선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난류성 어종인 전어 어장이 일찍 형성이 되었으며, 금어기(5월1일~7월15일)동안 먹이를 충분히 섭취해 살이 오른 여름이 가장 먹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전어는 전체 생선 중 멸치와 같이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어종이다. 맛이 좋고 가격이 저렴해 고(高)물가 시대에 걸맞은 어종이지만, 조업하는 입장에서는 효율성이 높지 않다. 그래서 한번 출항 할 때 많은 양을 잡아오는데, 선도가 중요한 수산물에서 미리 판매처를 구해놓지 않으면 폐기량이 늘어나게 된다. 이는 햇전어를 판매하는 곳이 대형 유통업체 정도로 판매처가 다양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까닭으로 조업을 포기하는 어선도 늘고 있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정기적으로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해수부는 수산물 유통·판매·가공업체와 음식점 등이 수산물에 원산지를 표시하고, 수산물 수입·유통업체는 유통이력을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3월 해수부는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강화, 도·소매 업체의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에 대해서는 위반 횟수에 1차 위반 시 위반물량 상당금액(현재와 동일), 2차 위반 시 위반물량 상당금액의 2배, 3차 위반 시 위반물량 상당금액의 3배로 과태료를 가중해 부과하며, 음식점의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에 대한 가중처분 대상도 확대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대형마트, 전통시장을 비롯한 ▲수산물 유통·판매·가공업체 44만 곳 ▲음식점 89만 곳 ▲통신유통업체 13만 곳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과 수산물 수입·유통업체는 14만 곳에 대한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을 점검한다. 여름철 소비량이 증가하는 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