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3월 1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한 치료 지원 시설인 ‘나음우리’ 소아암 쉼터를 개설했다. 교통 편의성을 고려해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 자리 잡은 ‘나음우리’ 소아암 쉼터는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위해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서울로 상경하는 소아암 투병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으로 소아암 투병 어린이 의료비와 학습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작년 10월에 열린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부대 행사로 미술대회 참가 어린이들이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의 완치를 응원하는 △저금통 만들기 △응원메시지 작성하기 △태블릿 터치로 응원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우리은행 지원으로 조성된 ‘나음우리’소아암 쉼터는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를 적극 활용해 어린이에게 친근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했다. 이곳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보호자에게는 우리은행이 마련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농심(대표 박준)이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약을 맺고 연간 총 2억원 상당의 현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판매한 한정판 백산수 매출액의 2.15%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는 농심은 2021년도에 백혈병소아암환아 대상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인쇄한 백산수 한정판 판매, 세계소아암의 날을 기념해 매출액의 2.15%를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농심은 협약식에서 전달한 1억 원 외에도 1억 원 상당의 백산수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며 백산수는 320여명의 소아암 환아 가정 매달 정기적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농심은 2018년부터 백혈병소아암 환아 돕기에 힘쓰고 있으며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들이 물조차도 마음 놓고 마시지 못한다는 점을 확인 후 환아 가정에 백산수를 매달 보내고 있다. 현재까지 총 75만병에 달하는 백산수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임직원 단체헌혈을 통한 헌혈증 기부,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전달하는 심심키트, 어린이날 전국 어린이병동 선물세트 전달, 환아를 응원하는 일반일 참여 비대면 트레킹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은 연말을 맞아 소아암을 앓는 환아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니트 목도리 뜨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아암 환아들은 계속되는 항암 치료로 인해 보통의 아이들보다 면역력이 떨어져 작은 바이러스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다. 특히 겨울철에는 잦은 환기가 어려워 실내에 먼지도 많아지고 실내 공기가 건조해져 감기나 각종 알레르기 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동양생명 측은 “임직원과 FC들이 지난 한 달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목도리 뜨기를 진행해 약 200개의 목도리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완성된 목도리는 지난 14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됐으며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이 사용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취약해진 아이들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동양생명 수호천사 가족들이 정성을 담아 뜬 목도리가 작게나마 아이들의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서식품(사장 이광복)은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한국여성재단, 한국소아암재단, 따뜻한동행, 네이버 해피빈 등에 총 2억35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다문화 가정 지원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후원 ▲장애우 보조기구 구입 ▲사회 취약 계층 대상 연탄 5만장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이번에 기탁한 성금이 우리 사회 곳곳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온정을 나누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농심(대표 신동원)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심은 출시한 백산수 한정판 제품을 연말까지 판매하고, 내년 2월15일 세계 소아암의 날에 매출액의 2.15%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한정판은 농심이 지난 2월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그림공모전 수상작 15개가 라벨에 인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아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제품에 인쇄하고 그것을 판매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소비자에게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심은 면역력이 약해진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백산수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환아 300가정에 매달 백산수 500ml를 3박스씩 제공 중이며, 골수이식 기념일에 맞춰 선물을 보내는 ‘심심키트’와 환아를 응원하며 걷는 ‘심심 트레킹’ 등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를 응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