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경기 여주시 사회복지시설 20곳에 여주 쌀 4.2톤을 기증하고, 골프 특성화 학교인 이포고등학교에 장학금과 훈련시설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성공리에 막을 내린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후속 사업으로 취약·소외 계층과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기부금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뜻을 모아 기부한 상금 일부와 갤러리 입장권, 굿즈(goods), 선수 애장품 판매액 등의 대회 수익금을 모아 마련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여주시청, 대회 장소를 제공했던 페럼클럽, 대회 운영 대행사인 PPW KOREA와 뜻을 모아, 우리금융 챔피언십 기부금과 수익금으로 지역 특산물인 여주 쌀 4.2톤을 구매해 여주시 관내에 소재한 20개 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골프 유망주와 글로벌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는 여주 이포고등학교에 장학금은 물론, 노후화된 훈련시설을 교체하기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지난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이포고 골프학과 학생 20여명에게 주요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현장 학습기회도 제공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노인과 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급식 영양‧위생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사회복지시설급식법’)을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급식법이 시행되면 지역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가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영양 공급과 식품 섭취 등의 세심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정식으로 지원한다. 앞으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연령별․질환별 맞춤형 식단 제공 ▲시설 이용자별 영양관리카드 작성과 상담 ▲시설 이용자, 보호자, 종사자(시설장, 조리원, 요양보호사 등)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영양과 급식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급격한 고령화와 사회적 돌봄서비스 확대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 증가하고 있으나 노인과 장애인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중 78.8%(10238개소, 급식인원 50인 미만)가 위생․영양 관리를 전담하는 영양사 없이 운영돼와 급식관리가 취약했다. 그동안 식약처는 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건설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에 기부하고 따뜻한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과 현대종합설계(대표 이영철) 임직원은 최근 광화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자발적인 급여 모금으로 ‘사랑나눔기금’에 약 2억6000여만원을 기탁했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2010년 시작, 올해로 11년째 진행하고 있다. 그 동안 약 35억5000만원을 모아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했다. 임직원들의 성금은 ▲필리핀 소외계층 위생‧건강키트 지원 사업 ▲국내 사회복지시설·취약계층 가구 고효율 LED 조명 교체 사업 ▲종로지역 주거환경 개선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특히, 현대건설은 금년 ▲서울시 ▲한국에너지공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관· 공·협 최초로 탄소배출권 획득과 연계된 에너지효율개선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기후위기에 노출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온실가스 감출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는 한국에너지공단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