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농심(대표 박준·이병학)이 운영하고 있는 비건 레스토랑 ‘Forest Kitchen(포리스트 키친)’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데 6월 한 달간 방문객1000명을 돌파했고, 주말 예약률은 100%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Forest Kitchen’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메뉴는 코스의 첫 요리인 ‘작은 숲’이다. 이 메뉴는 레스토랑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야생버섯·코코넛 등 원재료 고유의 맛을 잘 살려낸 요리가 비건 레스토랑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으며, 대체육을 사용한 메뉴는 소스를 잘 활용해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Forest Kitchen’은 비건 레스토랑이지만, 비건이 아닌 소비자들도 많이 찾고 있다.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 리뷰를 보면, “비건이 아니지만, 고기 없이도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비건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버렸다”, “비건이든 아니든 꼭 와봐야 하는 식당”이라며 비건 여부를 떠나 요리 자체의 완성도가 높은 레스토랑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소비자들의 평가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농심은 이와 같은 호응에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친환경 바람이 식품업계에도 거센 가운데, hy(대표 김병진)가 식물성 혁신푸드 기업 ‘올가니카(대표 양영란)’와 손잡고, 비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비건 프로젝트 명칭은 ‘프레딧X올가니카’다.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비건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환경과 고객 건강을 위한 비건 식습관을 장려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양사가 협업해 전용 제품을 개발하고, 매주 금요일 ‘비건 데이’ 이벤트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정된 ‘비건 데이’에는 전용 제품과 각사의 인기 상품·굿즈로 구성한 ‘비건 브런치 세트’를 선보인다. 첫 제품은 ▲플랜트 밀 2종이다. 구성품은 ▲플랜트 밀 함박스테이크&베지 ▲플랜트 밀 미트볼 파스타&베지다. 2종 모두 동물성 원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비건 간편식이다. 함박스테이크와 미트볼은 식물성 비프향과 대두단백, 야자유 등 식물성 100% 원재료를 사용해 만든 대체육으로, 실제 고기의 풍미와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여기에 브로콜리, 단호박, 감자 등 다양한 부원료를 더해 맛과 영양 모두 즐길 수 있다. 강석우 hy 마케팅 담당은 “자신의 신념이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가 대체육 브랜드를 새롭게 들여오며 대형마트 매장 내에 ‘비건존(Vegan Zone)‘을 조성하며 ‘비건(Vegan·채식주의)’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고객들의 건강과 온실가스 절감 측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 대체육의 대중화를 통해 가축을 도축하는 것보다 물을 절약하고, 지구 온난화를 방지한다. 물론 대체육을 즐기는 고객들의 콜레스테롤도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늘려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는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전국 52개 주요 점포에 비건 상품을 모아 진열하는 ‘비건존’을 운영한다. 더불어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가 선보인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UNLIMEAT)’ 상품 4종을 오프라인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한다. 브랜드 ‘언리미트’는 국내 최초로 식물성 고기를 개발해 제조·판매 중인 브랜드로, 국내 뿐 아니라 홍콩, 중국, 베트남, 미국, 호주 등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언리미트 상품들은 지구인컴퍼니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자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