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T(대표 유영상)이 KB국민은행(대표 이재근) Z세대 전용 뱅킹앱 ‘리브 Next’에 자사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소프트웨어개발키트(누구 SDK)’를 활용한 AI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7일 밝혔다. SKT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와 KB국민은행 뱅킹 애플리케이션을 접목해 편리하고 친근한 금융업무를 지원, SKT는 이를 계기로 금융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으로 AI서비스 접목을 확대한다. SKT와 KB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 ‘인공지능 누구 기반 AI뱅킹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뱅킹앱에 AI 서비스를 탑재하기 위한 협력을 계속해왔다. 이같은 협력의 성과물로 ‘리브 Next’앱에 ‘누구 SDK’를 적용했으며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음성으로 송금·조회 등 뱅킹 업무를 할 수 있다. 또한 ‘누구’의 자체 AI 서비스 날씨·감성대화·백과사전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음성인식·음성합성 기술을 통해 KB금융그룹 대표 캐럭터 스타프렌즈 중 하나인 ‘콜리’를 활용해 커스터마이징 된 AI 호출어인 ‘콜리야’와 보이스를 개발·적용했다. 뱅킹앱 서비스에 캐릭터적 정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고객센터에 적용한 보이스봇(Voicebot)과 챗봇(Chatbot) 등 인공지능(AI) 상담 이용량이 월 150만건을 넘어서며 크게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SKT는 2018년 *1535 번호로 문자 채팅 상담을 하는 ‘챗봇’을 선보인데 이어, 2020년에는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고객과 말로 하는 AI 상담 ‘보이스봇’을 도입했다. 또한, 2021년 9월에는 60여개의 ARS 안내 항목에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의 음성합성기술(TTS, Text To Speech)을 적용해 114(이동전화 상담), 1600-2000(인터넷·IPTV 상담) 서비스에 보이스봇과 동일한 음성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챗봇과 보이스봇 상담을 본격화한 2020년부터 AI 상담 서비스는 고객센터 전체 상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 9월말 현재, 전체 고객센터 상담건수에서 AI 상담이 차지하는 비중은 38%에 달해 고객 10명 중 3명 이상이 AI 상담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T는 2018년부터 고객센터 상담서비스 전 영역에 AI를 우선 적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AI Fir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