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김범준)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 의연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김봉진 우아DH아시아 의장, 설보미씨 부부도 수재 의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우아한형제들과 김봉진 의장 부부는 재난재해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온 바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3월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9월부터 지자체별 지원에서 전국 단위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소상공인이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 대부분을 부담하고 나머지를 가입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성금을 기부했다”며 “우아한형제들은 재난 취약계층과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김범준)은 서빙 로봇 ‘딜리플레이트 S’(이하 딜리S)의 신규 렌탈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딜리 S’는 올해 2월 배달의민족이 출시한 새로운 서빙로봇이다. 10.1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에 점주가 원하는 영상이나 사진·음성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렌탈 상품은 대여 요금이 월 34만 원(36개월 약정)수준이다. 만기 시 로봇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때 로봇 구매 비용은 300만 원으로 기존 상품(24개월 약정, 월 대여료 75만 원)과 비교해 장기 이용을 원하는 업주에게 유리하다. 할부 형태로 로봇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도 나온다. 월 렌탈료 45만 원·36개월 약정 상품을 이용하면 완납 시 로봇 소유권이 업주에게 이전된다. 렌탈 상품 이용을 원치 않고 로봇을 구입하고 싶은 식당은 일시불(1400만 원)로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로봇의 유지·보수를 안정적으로 보장해주는 상품 ‘딜리 케어’도 출시했다. 딜리S 렌탈 또는 구매 시 월 4~5만 원대에 로봇 품질 보증·기술 지원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렌탈료 및 구매비용에 월 이용료(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김범준)이 ‘2022년 상반기 채용전환형 우아한인턴’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덕트 매니저(PM) ▲사업기획 ▲마케팅 ▲MD ▲영상PD ▲사회공헌 등의 분야에서 약 30명 채용한다. ‘우아한인턴’ 과정은 멘토링을 통해 현업과 밀접한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역량과 협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인턴들의 적응을 돕고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까지 받을 수 있다.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 인턴십은 합격자에게 인턴과정 수료 후 전환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최종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턴십은 만 19세 이상, 내년 2월 이전 정규진 입사 가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전형은 6월 초에 진행되며, 우아한인턴 최종합격자는 6월 중순에 발표된다. 우아한인턴에 합격자는 자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책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도서상품권, 배민 앱에서 사용 가능한 웰컴쿠폰,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 월 10만원의 재택교육지원금 등의 특전을 제공받는다. 특히, 대학 졸업 예정자의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배달의민족(대표 김범준)이 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과 함께 진행한 ‘첫 내 가게 마련 대출’ 프로그램의 1호점이 문을 열었다. 27일 배민에 따르면,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첫 내 가게 마련 대출’ 1호 매장 ‘현완단겸 상추튀김’이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문을 열었다. ‘첫 내 가게 마련 대출’은 지난해 9월 우아한형제들과 KB국민은행이 손잡고 외식업 자영업자를 돕고자 만든 금융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신청자를 모집해 최종 대출 적격자 13명을 선정했다. 첫 사례가 된 ‘현완단겸 상추튀김’의 제갈아미 사장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가를 구입하기 위한 대출 지원과 부족한 담보를 제공받았다. 금융 지원뿐 아니라 가게에 필요한 메뉴판, 안내문 등 가게 인테리어를 위한 컨설팅부터 실제 디자인과 제작까지 지원됐다. 제갈아미 사장님은 한자리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포장마차로 시작해 한 동네에서만 17년간 외식업을 하며, 항상 언제 쫓겨날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 가게를 운영했다. 제갈 사장님은 “17년 이상 장사하면서 4번이나 자리를 옮겨야 했다”며 “이제는 한곳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