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31일 문경시산림조합 버섯배지센터에서 ‘경상북도·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 소통간담회’를 열고 임업인 소득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업 분야에서 산림조합중앙회와 경북도청이 민관협 소통창구로서의 역할 수행을 강화하고 산주와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 소득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과 산림경영지도를 통한 산촌활성화를 논의하고자 열렸다. 세부 일정으로는 △경상북도 주요 정책 소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소득지원센터 업무 안내 △산주·임업인 소득지원 우수사례 발표(문경시·영덕군·포항시산림조합) △주요 당면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와 관련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경북도청과 적극 협력해 살기좋은 산촌을 조성으로 산촌소멸에 대응하고 임업인의 권익 증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은 지난 6일 용산 본사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경영진이 함께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부장 등 경영진과 33명의 신입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사의 비전과 더불어 개인의 비전 등을 주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간담회에서 신입사원들은 올해 각자가 세운 비전과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등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발표하는 순서를 가졌으며, HDC그룹의 미션과 핵심 가치를 사진 등으로 표현해 만든 캘린더를 보고 자유롭게 소통하기도 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가 훌륭한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신입사원 개개인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각자의 역량을 강화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하고 “무엇이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본인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한 준비와 고민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비전토크에 참석한 경산 아이파크 2차 현장 김준연 매니저는 ”많이 배우고 성장해 경산 아이파크 2차 현장을 완벽하게 준공하고 싶다”라며, “팀 목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환경부 임상준 차관이 포스코퓨처엠(대표 김준형)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찾았다고 29일 밝혔다. 임상준 차관은 이차전지 산업을 녹색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날 포스코퓨처엠 공장을 찾아 김준형 사장 및 주요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양 · 음극재 사업 현황과 향후 투자계획을 설명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환경인프라 확충과 환경규제 개선 등 환경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중국 등 해외에 비해 환경설비 투자비가 높기 때문에 국가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설비 투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일부를 보전하는 환경부 녹색정책금융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김준형 사장은 "녹색 정책금융 사업 추진에 대해 감사하고 실제 집행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공 폐수처리 및 공업용수 시설 신증설 등 환경인프라 지원에 힘입어 포스코퓨처엠이 국가 이차전지소재산업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24 삼성 명장'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새해 경영 행보를 16일 이어갔다. 삼성 명장은 제조기술·품질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로, 삼성은 올해 시무식에서 명장 15명을 선정했다. 이재용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차세대 통신기술 R&D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핵심 기술인재'를 챙긴 것은 미래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우수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재용 회장은 명장들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해 온 과정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앞으로 제조 경쟁력을 계속 높여 나가기 위한 방안 및 미래 기술인재 육성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재용 회장은 "기술인재는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다. 미래는 기술인재의 확보와 육성에 달려있다. 기술인재가 마음껏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격려했다. 삼성은 사내 기술 전문가 육성을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명장' 제도를 도입했다. 높은 숙련도와 축적된 경험 및 전문성이 특히 중요한 ▲제조기술 ▲금형 ▲품질 ▲설비 ▲인프라 등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중대재해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주요 협력회사 경영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DL이앤씨 관계자를 비롯해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한 협력회사 6곳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DL이앤씨는 간담회에서 각 협력회사 경영진과 심층 면담을 통해 중대재해와 관련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중대재해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함께 논의하고 유사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협력회사 경영진은 “중대재해 사고는 안전 시설물 미비부터 근로자 과실 등 여러 원인에서 발생하므로 다양한 안전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며 “원청사와 발맞춰 중대재해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협력회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협력회사가 자체적인 안전관리 경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도를 마련해 협력회사의 자체적인 안전 활동을 평가한 뒤 우수 협력회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지난 9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서 토목사업본부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및 안전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력업체가 주도하는 자율 안전활동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DL이앤씨 권수영 토목사업본부장 겸 최고안전책임자(CSO)와 임정빈 토목사업부장을 비롯해 토목사업본부 주요 협력업체 20개 사 CEO 등이 참석했다. 협력업체 CEO들은 먼저 안전체험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건설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중장비 협착과 개구부 추락 등의 사고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어 안전간담회를 통해 최근 중대재해 처벌법 관련 판례와 안전∙보건 핵심 의무사항을 공유하고 협력업체 자율 안전활동 수행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전 일정을 주관한 권수영 본부장은 협력업체 CEO들의 안전 관련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 본부장은 “안전은 상생협력의 필수 조건으로 협력업체가 주도하는 자율 안전활동의 원활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7일부터 8일까지 플랜트 사업본부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밝혔다.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서 교육을 체험한 뒤 화상회의 방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참석한 협력업체는 모두 43개사다. DL이앤씨는 안전을 상생협력의 필수 조건으로 인식하고 절대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작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체험교육은 안전리더십과 안전체험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CPR) 실습 ▲비상 대피▲고소작업 중 추락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 이후에는 DL이앤씨의 안전관리 주요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활동 실천을 위한 협력업체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DL이앤씨는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다양한 실행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꾸준히 안전·보건관리자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고 안전학교를 확장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있다. 특히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업체와도 안전경영을 긴밀하게 교육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업체 대표부터 직원까지 안전교육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이 지난 23일 경기도 화성시 한맥중공업 공장에서 조달 에코파트너스(Eco Partners)와 간담회를 갖고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약속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맥중공업’은 SK에코플랜트의 조달분야 우수 비즈파트너 중 한 곳으로 1978년 설립된 특수 철 구조물 설계·제조회사다. 현재, 연간 약 12만 톤의 각종 철구조물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세계 60여개국에 수출, 시공하며 40여년간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간담회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경영진, 장창현 한맥중공업 대표 등 조달 에코파트너스 관계자가 참석해 SK에코플랜트와 조달 비즈파트너 간 지속적인 동반성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한맥중공업 화성공장의 공정별 주요 라인 견학과 현장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해 허심탄회한 의견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등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SK에코플랜트는 2011년 외주 에코파트너스 운영을 시작으로 비즈파트너들과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조달 에코파트너스는 2013년부터 별도로 운영됐다. 현재는 사업형태, 업종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시행된 지 6개월에 접어든 가운데, 산업안전을 책임지는 주무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이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 1분기 사고가 예상보다 크게 줄지 않은 가운데 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산업계에 따르면,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비즈허브에서 16개 건설업체 안전담당 임원들과 중대재해처벌법 현장 안착과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건설업체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작동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건설업체 안전임원들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본사와 현장 간 유기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고, 공단은 위험요인 확인·개선 절차를 마련하고 자원을 제공해 현장의 실질적 위험요인 개선조치를 취해야한다는 의견에 같이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민간재해예방기관을 만나 소규 사업장 재해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달 12일 안전관리전문기관협의체 등 6개 민간재해예방기관들과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중공업(대표 한영석·이상균) 최고 경영진이 직원들과 직급·세대에 얽매이지 않고 격의 없는 소통하는 특별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영석 부회장은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속과 직급을 아우르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두 차례씩 입사 5년 차 이하 신입사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지금까지 총 6차례에 걸쳐 12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회사 생활 노하우와 미래비전 등 다양한 질문에 한 부회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특히, 함께 축구 관람을 하고 싶다는 한 직원의 말을 잊지 않고, 지난 18일(수요일)에 신입사원 20여명과 울산문수구장에서 치킨을 먹으며 K리그를 관람했다. 앞선 4월에는 신입사원 6명과 건조 중인 LNG운반선에 올라 직접 선박 곳곳을 소개했다. 신입사원들은 “편안한 분위기의 간담회와 축구 관람 등을 통해 '가장 어려운 상급자'라는 편견을 없앨 수 있었고, 우리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챙기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균 사장도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마다 중견 직원(선임·책임급)들을 대상으로 간단회를 진행, 생생한 현장의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