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0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 자산관리 적립금 30조 돌파에 이어 2년만에 이룩한 성과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이 4조9천억원 증가하는 등 2018년부터 5년 연속 적립금 자산 증가량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디폴트옵션 상품 수익률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이달 3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1의 6개월 수익률은 5.34%로 전체 296개 디폴트옵션 상품 중 1위를 달성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40조원 돌파는 적극적인 고객 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상품 제공 등 연금 사업전반에 대한 개선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업계 최초로 개인고객에게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와 연금자산관리부터 은퇴·노후 전반에 대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골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8일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 남부의 중심도시 껀터에 ‘껀터 지점’을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메콩강 삼각주 지역 최대 도시인 껀터는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다낭과 함께 베트남 5대 경제 도시로, 대규모 개발 계획에 의해 지속적인 외국인 투자와 인구 유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껀터지점 개점 행사에는 신충일 호치민 총영사와 쩐비엣쯔엉 껀터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쩐꿕화 중앙은행 껀터지점장 등 현지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껀터지점 개설로 베트남우리은행은 주요 5대 도시에 모두 진출하는 등 베트남 전역에 21개 지점망을 구축하게 됐다. 베트남우리은행은 1997년 하노이 지점, 2006년 호치민 지점을 개설했으며 2017년 베트남우리은행 설립으로 현지화를 강화했다. 2022년말 영업수익 U$103백만, 당기순이익 U$50백만, 직원 수 641명의 중견은행으로 성장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은 내수 확대와 외국인 투자 확대로 안정적인 경제성장이 전망되는 국가”라며, “2024년 상반기 중 베트남우리은행에 U$2억 상당의 자본금 증자가 예정되어 있어 현지화를 통한 리테일영업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지난 10일 오후 한국금융연구원 8층 대회의실에서 (사)한국금융연구센터(이사장 임희택)와 공동으로 「디지털 금융 확산과 은행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13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1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40여 명의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금융기관들이 인터넷 뱅킹, 보안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편의를 개선해 온 노력들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디지털 금융을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금융시장에서 개별 금융기관이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금융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등도 모색했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을 통한 금융서비스 혁신뿐만 아니라 SVB(Silicon Valley Bank) 사례를 거울삼아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금융도 강조되어야 한다는 방향성에 공감하고, 이에 따른 잠재적 이슈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의견과 정책제언을 공유했다. 금융시장에 디지털 기술 혁신을 지원하되 금융 안정을 유지하는 정책도 준비해야 김진호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작금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15일 개최되는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Blockchain Grand Week)’에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개최 기념 NFT(Non-Fungible Token)를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블록체인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디지털 플랫폼에 신뢰를 더하다’를 주제로 기념 컨퍼런스와 함께 학회 세미나, 학술대회, 블록체인 기업 부스 운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 ‘버클’과 함께 NFT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2천명에게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 기념 NFT’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NFT월렛인 ‘SOL지갑’에서 제공하는 이번 기념 NFT엔 행사장 내 이벤트 참여권, 커피 쿠폰 등 실용적 기능들이 담겨 있으며 해당 NFT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가 지난 9일 대구시 신전동 소재 메리어트 호텔에서 영업가족과 고객 약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고객 간담회'는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신한라이프가 도입한 고객참여 제도로 지난 10월 부산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대면·비대면 고객관리에 대한 개선 의견 ▲스퀘어앱, 홈페이지 등 디지털 고객경험 개선 의견 ▲상품 개발에 대한 의견 등을 주제로 진행됐고, 고객의 소중한 의견은 각 담당 부서에서 사안에 따라 즉시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회사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고객컨설턴트제도 등 다양한 고객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는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소재 당근 본사에서 당근 ‧ 당근페이와 디지털 금융 활성화와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다자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3.600만 당근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금융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손님들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하고 손님 중심의 생활금융생태계를 확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4개사는 ▲당근페이 사용자를 위한 전용 입출금 통장 및 체크카드 출시 ▲제휴사업 관련 정보교류 ▲지역 커뮤니티 기반 제휴사업 추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한 협력간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당근페이 사용자를 위한 전용 입출금 통장을 출시하며 기존 선불충전금 결제방식에 더해 사용자 명의 입출금 통장 기반의 결제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당근페이 전용 체크카드는 내 동네에 특화된 혜택 제공을 통해 지역기반의 스마트한 소비와 금융거래가 가능해진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국내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손님 생활에 더 밀접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메리츠증권(대표 최희문)은 온라인 전용 종합 투자계좌 ‘Super365 계좌’의 예탁 자산이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면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말 출시 후 5월 500억원에 이어 7월1천억원을 돌파한 ‘Super365’는 이자가 높은 파킹통장을찾는 고객의 수요에 힘입어 예탁 자산이 꾸준히 늘고 있다. ‘Super365 계좌’는 주식계좌에 남아있는 예수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환매조건부채권)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채권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0.009%, 해외주식 0.07%)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 핵심 서비스인 ‘RP 자동투자’는 CMA계좌의장점을 주식계좌에 적용한 것으로, ‘Super365 계좌’ 내원화와 달러 예수금에 대해 매일 저녁 RP상품을 매수하고, 자정이지나면 바로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제공 해주는 서비스다. 과거 고액을 굴리는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는주식매수 타이밍을 기다리는 동안 대기자금을 CMA에 옮겨두고 이자를 받는 방식이 자주 사용되었는데, ‘Super365 계좌’는 여기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RP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1일 (사)한국주택분양상담사협회(협회장 임주성, 이하 ‘한분협’)와 함께 최대 1억원까지 배상 가능한 ‘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 단체계약 가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분협은 분양상담사들의 전문성,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로 부동산 분양시장의 건전한 활성화와 선진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목표로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설립허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분양상담사는 부동산 건설사로부터 분양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분양대행사에 소속되어 단기계약 형태로 일하고 있으며, 고가의 부동산을 판매하고 있어 분양신청자인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전문성, 투명성 및 신뢰성이 요구되는 직업으로 ‘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은 분양상담사가 업무상 과실로 인해 고객에게 법률상 배상책임이 발생한 경우, 그 손해에 대한 배상을 책임지는 보험이다. 그동안에는 분양상담사가 허위·과장 상담, 청약신청 자격 상담 오류 등으로 분양신청자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현실적으로 배상책임 요구가 어려웠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DB손해보험은 한분협과 국내 최초로 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을 참여보험사와 공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삼성화재(대표 홍원학)는 임직원 조직문화 프로그램으로 '힐링 북스테이'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힐링 북스테이'는 1박 2일 동안 연수원에서 자유롭게 독서, 휴식을 하며 요가와 명상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할 수 있는 임직원 힐링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에 지친 직원들을 위해 최근 인기있는 북스테이를 사내 프로그램에 적용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은 연수원 모든 공간에서 정해진 틀 없이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다. 또한 회사에서 준비한 싱잉볼 테라피, 야외 요가, 야외 영화관람, 연수원 탐방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힐링 북스테이'는 지난 5월과 9월에 고양 글로벌캠퍼스와 유성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7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임직원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삼성화재에 입사해서 참석한 교육과 프로그램 중에 가장 좋았다"고 말했고, 또 다른 직원은 "행복한 시간이라서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화재는 올해 마지막 북스테이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힐링 북스테이'는 힐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우리금융(회장 임종룡)이 지난 3일 종룡 회장 주재로 전 계열사 대표들과 상생금융긴급대책 회의를 가진 이후, 각 계열사들은 주말에도 출근하여 상생금융 현안 대해 논의했다. 임종룡 회장이 ‘국민과 약속한 상생금융 추진은 꼭 지켜야 한다’고 주문함에 따라 우리은행을 비롯한 계열사들은 지난 3월 발표한 상생금융 이행상황을 점검하며 실행에 소홀함은 없었는지 점검했다. 특히 임종룡 회장이 ‘국민들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강조하면서 우리은행 등 각 계열사들은 임원, 부서장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로부터 실제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를 청취하기로 하는 등 현장에서 상생금융의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이 현재 검토 중인 계열사별 상생금융 프로그램은 네 가지로 압축됐다. 첫째, 우리은행은 금번에 상생금융TFT를 발족, 기존 상생금융부에 더욱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상생금융TFT는 임원급이 팀장을 맡으며 개인, 중소기업, 여신, 리스크, 재무, 브랜드 등 유관부서가 상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상생금융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둘째, 우리카드는 올해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