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우건설이 최근 수행해왔던 원전사업을 잇따라 준공하며 원자력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12월 전라남도 영광에 위치한 한빛3·4호기 증기발생기 교체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다음달 핵연료 제3공장 건설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증기발생기 교체공사는 수명이 남아 가동이 가능한 원전의 핵발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원전의 핵심기기중 하나인 증기발생기(Steam Generator)를 교체하는 공사이며, 이를 위해서는 격납건물 내에 방사성 오염물질 제염 및 해체 기술 확보가 필수이다. 현재까지 한빛3·4호기를 포함에 우리나라에만 총 9기의 원전에서 증기발생기 교체가 완료되어 상용운전 되고 있다. 현재 대우건설은 ‘월성 1호기 해체공사 및 공정설계’도 수행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적인 해체공사 설계와 공용설비 및 인접호기(월성 2호기)의 안전운영을 고려한 최적의 해체 공정을 설계하는 용역이다. 특히 월성1호기는 세계 최초로 해체 예정인 CANDU(캐나다형 중수로)형 원전으로,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중수로 해체사업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처럼 대우건설이 원전해체분야에 열을 올리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27일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에서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와 ‘원자력 산업 및 에너지 정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과 유기풍 KINGS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 △심포지엄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산업 및 에너지 정책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DL이앤씨는 1996년부터 국내 원자력 사업에 뛰어들어 한빛, 신고리원자력발전소 주설비공사 및 총 6호기의 증기발생기 교체공사를 수행하는 등 꾸준히 원전 관련 사업에 참여해 왔다. 특히 최근 탈탄소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진출하며 원자력 사업을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집중 육성 중이다. 지난 달에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KINGS는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국내외 석사급 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이 3월 3일 서울 마곡지구 복합단지 내에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총 81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시니어 수요자 특성을 고려한 의료 케어, 입주민 서비스, 특화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및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VL르웨스트만의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갖출 예정으로 시니어 입주민의 특성과 편의를 고려한 건강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이화의료원과 협약으로 VL르웨스트와 인접한 상급종합병원인 이대서울병원 이용이 가능하며, 시니어에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민은 전문의 진료 및 건강검진이 가능하며, 이대서울병원 이용 시에는 입주민 전용 창구를 통해 장시간 대기 없이 신속한 의료 케어가 가능하고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세분화되고 체계적인 ‘보바스기념병원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호텔급 입주민 서비스로 편리하고 여유로운 일상도 보낼 수 있다. 롯데호텔이 운영 지원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Vitality&Li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경북 구미 형곡4주공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구미 형곡4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영진)은 지난 2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높은 찬성률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9월과 10월 진행된 두 차례의 입찰 모두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하며 입찰이 유찰됨에 따라 대의원회를 거쳐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고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다. 구미 형곡4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경북 구미시 형곡동 169번지 일대의 주공 4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1988년 준공, 430세대로 구성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8개동 759세대의 새로운 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총 공사 금액은 약 2237억원이며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한다. 구미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구도심의 중심에 위치해 ‘구미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형곡동은 금오산이 인접해 있으며 교육,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양호해 주거 선호도가 높다. 단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형곡초등학교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UAM 퓨처팀(UAM FUTURE TEAM)’ 컨소시엄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3 드론쇼코리아’에 참여해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UAM 퓨처팀’은 GS건설과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파블로항공과 구성한 컨소시엄으로써, 이번 드론쇼코리아에서 UAM 퓨처팀은 참여기업 중 최대규모인 총 320 제곱미터 (40부스)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UAM 퓨처팀이 구상하는 UAM 서비스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한국형 UAM 시장 선점을 위한 차세대 도심 교통의 패러다임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시관은 ▲컨소시엄 공동관을 비롯해 ▲GS건설의 친환경/모듈러/스마트 버티포트(Vertiport, 수직 이착륙장) 비전 ▲LGU+의 UAM 교통 관리 시스템 ▲카카오모빌리티의 멀티모달(Multi-Modal) 모빌리티 비전 ▲파블로항공의 UAM 통합 운항관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5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GS건설은 전시 부스에 UAM 버티포트 승객터미널을 물리적으로 구현함과 동시에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공간을 마련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이 시공하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162번지 일원의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가 지난 20일 완판을 이뤘다. 22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2개 블록, 총 1965세대 규모로 조성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지난 1월 28일~2월 3일까지 7일간의 정당계약 기간을 거쳐 일부 잔여 세대(부적격, 계약 포기) 물량은 선착순 계약으로 진행했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구(舊)창원시에 신규 공급되는 마지막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평가 되며, 분양권 전매제한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축소됐다. 이러한 분위기에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3일간 1만여명의 수요자가 방문했으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8.3대 1, 최고 98.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거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상품 구성, 디자인, 철학 등이 가미된 ‘롯데캐슬’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부동산 불황에도 완판을 했다”며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창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독창적인 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월례비를 요구하는 기사에게 면허 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법 개정을 추진해 최대 면허 취소까지 가능하도록 처벌 강도를 높일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21일 법무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함께 마련한 '건설현장 불법, 부당행위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내 건설산업은 연간 260조 규모(GDP의 약 15.2%)의 투자가 이뤄지고 200여 만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기간산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국토부 전담팀 운영, 경찰청 200일 특별단속 등 불법행위에 대응하고 있으며 노동개혁 추진을 계기로 건설현장에 만연한 불법을 뿌리뽑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정부는 대책을 마련하면서 불법하도급과 임금 체불 등 건설사업자 측의 불법행위로부터 건설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도 포함했다. 불법행위 점검,단속 강화 우선 정부는 국조실과 국토부 중심으로 공조를 강화해 불법행위를 적극적으로 수사,단속하기로 했다. 국토부의 실태조사 결과, 현재까지 총 438명이 월례비를 받았으며 상위 20%(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서울 이문·휘경 뉴타운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휘경자이 디센시아'를 3월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72번지 일대 휘경3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총 1,806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회기역, 외대앞역 더블역세권의 교통인프라를 자랑하는 단지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로 이 가운데 39~84㎡ 7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39㎡ 19가구 ▲59㎡ 607가구 ▲84㎡ 74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선보인다. 먼저 교통이 편리하다. 회기역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 외대앞역(1호선)을 모두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가 돋보인다. 또한, 망우로, 한천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도 접근이 가까워 서울 곳곳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V자형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전용면적 59㎡ 타입 일부 세대에는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단지 내 조성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 컨소시엄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자이 센트로’를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1860-2번지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7개동 총 569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이다. 평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 방식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에 '자이(Xi)' 브랜드 상품성까지 누릴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전세대 4BAY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계절별 의류 및 패션 소품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을 갖췄다. 트렌디하고 동선의 효율성이 높은 'ㄷ'자형 주방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와이드 다이닝, 디럭스 키친, 알파룸으로 활용이 가능한 '침실4'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평면 특화 설계로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덕자이 센트로는 편리한 직주 근접 환경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 및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는 ▲해외 농업 생산기지 인프라 조성사업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계한 한국형 스마트팜 해외 진출 ▲친환경 스마트팜 공동연구 추진 등 차세대 농업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내용이 담겼다. 양사는 금번 협약을 통해 해외 농업 생산기지 인프라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중동 및 동남아 지역의 풍부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으로 축적한 관개수로, 저수지, 에너지, 해수담수화 등 인프라 개발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국가 농업 생산을 기반으로 구축한 민·관 해외 농업 투자플랫폼을 통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스마트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K-스마트팜(한국형 지능형농장)사업을 특화시키며 다양한 국가로의 해외 진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