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르노코리아(대표 스테판 드블레즈)는 부산시가 교통취약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 근무 청년들의 고용 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에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 E-Tech 하이브리드’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은 도시철도 노선 등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부산시 강서구 및 기장군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근무중인 청년들의 통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2년간 차량과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부산청춘기쁨카의 지원 규모는 총 150명이며, 오는 5월 31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년 이내에 부산시 강서구와 기장군 소재의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한 만 21세 이상 39세 이하 부산시 거주 청년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부산시로부터 2년 간 지원금 20만원을 지급받으며, 지원자의 부담금은 26세 이상 33만 원, 26세 미만 38만 원이다. 르노코리아는 해당 사업이 처음 시행되었던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간 차량을 지원해왔으며, 사업이 재개된 올해에도 최신 하이브리드 차량인 뉴 르노 아르카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가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더샵'의 인공지능(AI), IoT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내에서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애인 및 노약자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했으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등 올해 분양단지부터 사업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기존의‘스마트홈'은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과 청각부문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입주자들에게는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는 아이템별로는 평소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세대 내 홈네트워크를 통해 일괄 관리가 되고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장점이 있다. 리모콘 모양의 '원클릭 스마트스위치'는 홈네트워크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디바이스에 모아 목에 걸 수 있게 고안돼 침대나 휠체어 이동시에도 가스잠금·난방·조명 등 가전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AiQ스마트케어'는 집에 혼자 있다가 갑자기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입주자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굿윌스토어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20여명은 굿윌스토어 도봉점∙창동점을 찾아 장애인 관련 교육을 들은 뒤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직원들과 기부 물품 분류 및 판매 작업을 함께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은 현대엘리베이터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을 제고하고,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봉사활동 이후 굿윌스토어 도봉점과 창동점에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들에게 직접 구매한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6월 ESG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소위원회를 신설했다. 이어 10~12월 굿윌스토어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과 장애인 일자리 창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동국제강그룹(대표 장세욱, 최삼영)이 18일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를 갖고 위문금 전달식과 부대 인근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임직원 약 20여명이 당일 경기도 양평 소재 제2신속대응사단 본부를 방문해 위문금 3,000만원을 전하고, 장병 20여명과 부대 인근 하천 공원 산책길 약 7km를 따라 2시간동안 플로깅(Plogging: 조깅·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올해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50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이다. 6.25 참전용사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원희 제2신속대응사단장이 위문금 3,000만원 중 500만원을 나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전하자 제안했고,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3,500만원을 온전히 기부하며 화답했다. 1984년부터 이어져 온 동국제강그룹과 제2신속대응사단의 오랜 유대가 기부 확대 기반이 됐다. 제2신속대응사단은 위문금을 장병 복지에 활용할 예정이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효성첨단소재(대표 조용수)가 장애인의 날을 앞둔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체육대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용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참여해 장애 아동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중증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요한 재활기기인 휠체어용 이너시트 구입과 노후화된 생활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용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성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2012년부터 영락애니아의 집과 함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산책 도우미, 장애인의 날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중증 뇌병변장애인 재활기기 지원, 장애인 생활공간 환경개선 지원 등 맞춤형 후원들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같은 지속적인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광석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대표 이경섭)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톤을 이차전지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하여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 생산을 국산화해 국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1공장을 준공하고 안정적인 램프업(ramp up, 생산량 확대)을 진행 중이다. 향후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생산 제품에 대한 품질인증을 마무리하고, 양극재 및 배터리社로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램프업 과정에 따라 점차 출하량을 늘려가는 한편, 이 과정에서 생산한 미인증 제품도 테스트용으로 시장에 공급해 글로벌 시장의 공급망을 다변화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Pilbara Minerals)社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송창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 사장, 김흥수 GSO(Global Strategy Office)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도레이그룹에서는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 오오야 미츠오 사장, 한국 도레이그룹 이영관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으로 경량화 소재인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등을 공동 개발해 모빌리티의 성능 향상 및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래 모빌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국전력(대표 김동철)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서울 양재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산업계 안전보건체계’ 고도화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안전보건공단은 전력산업계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여 중대산업재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전기공사 업계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공동 노력 전개 ▲협력사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 ▲전기공사 관계자에 대한 교육·기술지원과 안전정보 제공 강화 ▲전기업계 안전관리 공동 연구개발 등 5대 중점사항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전기공사 업체들의 영세한 여건을 감안할 때 전력산업계의 중대재해와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약 28만건에 달하는 전기공사는 작업의 특성상 감전이나 추락사고 위험이 많지만, 시공사 대부분이 규모가 영세함에 따라 자율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향후 한전은 안전보건공단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분기 1회 이상 운영을 통해 전력산업계의 안전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연초부터 임원과 팀장, 팀원 등 모든 임직원과 잇따라 만나 “조만간 포트폴리오 점검이 마무리되면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최근 배터리 자회사 SK온 등 그린 신사업 전반이 시장 둔화로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자 업황 개선이 예정된 수순이라는 확신을 임직원들에게 심어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2월부터 팀장급인 PL, 주니어급 직원 및 임원들과 지속적으로 만나며 릴레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박 사장은 임직원과의 자리에서 “올 초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포트폴리오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방침이 마련되면 공유하는 자리를 갖겠다”면서 “전략적 방향성은 맞다는 확신이 있고, SK이노베이션에는 기술력과 인재가 있는 만큼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PL 워크숍에서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 등으로 전기차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글로벌 기후위기와 전기화 등에 비춰 전기차(E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현대중공업(대표 이상균)이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손잡고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한내 HD현대중공업 기획 및 풍력 사업 담당 상무, 소나 로비슨(Shona Robison) 스코틀랜드 부수석장관, 에이드리언 길레스피(Adrian Gillespie) SE 대표, 스튜어트 블랙(Stuart Black) HIE 대표, 스티븐 베이커(Stephen Baker)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 대외직접투자 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과 참여기관들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해상 구조물 설계 및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급망 최적화 방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E와 HIE는 스코틀랜드 내 재정 지원 방안 모색, 잠재적 공급 기업 및 제조 시설, 투자자 등에 대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확보 방안을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