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11번가(대표 이상호)가 20일 'e서울사랑샵#'을 오픈해 서울시가 발행하는 'e서울사랑상품권'을 11번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6만6000여곳 셀러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e서울사랑상품권'이란 서울시가 발행하는 '온라인 전용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이다.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해 11번가와 서울시 공공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에서 사용 가능하다. 발행권종은 1만원, 5만원, 10만원권이며 1인당 월 최대 30만원까지 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11번가 측은 “모바일 앱 내 'e서울사랑샵#' 전문관을 따로 마련해 11번가에 입점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6만6000여 셀러의 176만여개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앱 내에서 'e서울사랑상품권' 플래그가 붙은 상품들만 따로 볼 수도 있다. 11번가는 셀러들의 판매수수료 중 30%를 11번가 내에서 각종 서비스 이용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셀러캐시로 환급해줘 셀러들이 11번가에서 지속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이 블록체인 기술로 의약품의 제조·물류·유통 전과정 데이터를 안전하게 통합 관리하는 '블록체인 제약물류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CJ올리브네트웍스·AWS(아마존웹서비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분산 저장 및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의약품 유통 과정 데이터의 위변조나 해킹을 원천 차단한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축적·관리해 의약품이 최상의 품질로 의료기관 및 환자에게 공급될 수 있다. CJ대한통운 측은 “직접 수행하는 물류 과정뿐 아니라 의약품 생산일자, 유통기한, 사용시간 등 제조·유통·접종 단계 데이터도 기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조사, 도매상, 의료기관 등 참여 주체들이 각각 관리하던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통합 관리함으로써 데이터 위변조를 차단하고 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의약품 오·남용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을 통해 의약품의 운송경로와 사용기관, 수량 정보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물류센터 입고 및 보관, 지역간 운송, 의료기관 배송 등 모든 물류 과정을 초 단위까지 확인 가능하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삼성전자(대표 고동진)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팀 뉴욕 메츠(Mets)의 홈경기장인 '시티 필드'(Citi Field)에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홈경기장은 2009년 개장해 4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경기장이다. 현재 진행 중인 개·보수 공사를 거쳐, 2023년 메이저리그 봄 시즌 개막에 맞춰 재개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측은 “시티 필드에 주 전광판을 비롯해 1300여 개의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어하는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경기장 중앙에 설치될 전광판은 총면적 약 372㎡ 크기에 4K 해상도를 갖춘 고화질 LED 스크린이다. 살펴보면 메이저리그 구장 최초로 IPTV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100여 개 채널의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송출해 경기장 어느 곳에서나 생생한 경기관람이 가능하게 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경기장인 LA 소파이(SoFi)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Alligiant),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장인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Chase Center)와 애틀란타 스테이트 팜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베트남 국립암센터와 ‘의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암 조기진단 솔루션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AI를 활용한 갑상선암 조기진단 솔루션 공동연구를 시작한다. 해당 연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암의 조기진단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갑상선암은 의료 기술의 발달과 건강검진의 보편화에 따라 진단율이 가파르게 급증했지만, 실제 사망률은 큰 변화가 없어 과잉진료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양 기관은 갑상선암에 대한 과잉진료 지적이 양국 모두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는 점을 이번 협력 배경으로 설명했다. KT 측은 “이번 공동연구 이후 베트남 의료 인프라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다양한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의료 AI 플랫폼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며 “글로벌 제휴협력을 통해 다양한 의료 AI 사업기회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T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인하대병원과 ‘AI 기반 갑상선 결절 및 암 진단 보조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MICCAI)에서 개최한 의료 AI 경진대회에서 1위를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17일 강원도 원주에 헬스케어 특화 매장인 메가스토어 14호점 단계점을 열었다. 단계점은 1970㎡ 규모로 3층에 헬스케어 전문관이 마련돼 있다. 헬스케어 전문관에는 운동 콘텐츠를 보며 동작을 따라 할 수 있는 스마트 미러와 가상현실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스마트 사이클링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기기를 직접 체험 가능하다. 우선 1층에서는 프리미엄 스피커와 디자인 조명 기기를, 2층에서는 콘솔게임, 게이밍PC, 1인 미디어 기기, 액션캠, 모바일 등 디지털가전을 선보인다. 또 4층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을 포함한 대형 가전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장 곳곳에 러닝머신, 안마의자,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헬스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제품 구매시 캐시백, 엘포인트(L.POINT) 등 최대 275만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행사모델을 구매하면 금액대에 따라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50만원까지 증정한다. 이문성 MD전략부문장은 "집콕 트렌드로 이슈가 된 스마트 사이클링, 러닝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추진한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전국 21개 청년단체에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민지 장수청년산사공 대표는 "지역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청년들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특히 일자리 및 아동 돌봄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시행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8월 삼성생명-행정안전부-사회연대은행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방권 청년의 일자리 부족 등 사회적 이슈 해소에 기여하고자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활동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총 50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손잡고 청년들의 힘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로 의미가 있다. 지난 8월 전국 10개 지자체에서 선정된 청년단체는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 현장 실사,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지역별로 세종 3, 경기 4, 강원 1,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GS칼텍스(대표 이두희·허세홍)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드론 배송을 선보인다. 이번 드론 배송 시연은 인천·제주·여수에 이어 4번째다.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드론 시연, 드론 체험,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GS칼텍스는 지난 16일 드론 업체 '한빛드론'과 함께 드론으로 등유를 배송하는 시연을 펼쳤다. 회사 측에 따르면 GS칼텍스 여의도 주유소에서 드론이 등유를 적재하고 약 1㎞를 비행해 여의도공원에 도착했고, 드론 적재함에서 등유를 꺼내 현장에 있는 난로에 주입했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인천물류센터에서 유류 샘플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개최했고 이후 'K-드론시스템' 실증지원 사업자로 선정돼 월 1회 이상 유류 샘플 배송 등 드론을 활용한 실증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제주도에서 편의점 상품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여수 장도에서 드론과 로봇을 결합한 배송 시연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튜티포어스(Duty4Earth) 걸음기부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총 1000만원이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16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롯데면세점이 에너지 절약과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한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Duty4Earth 걸음기부 캠페인'은 롯데면세점의 친환경 경영 슬로건인 'Duty4Earth'의 의미를 담아 11월 한 달간 진행한 참여형 기부 챌린지다. 롯데면세점 측은 “참가자의 누적 걸음 수가 10억 보를 달성하면 롯데면세점이 1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캠페인은 롯데면세점 임직원과 고객 약 3만명의 참여로 당초 목표의 2배인 20억보의 걸음 기부가 모였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방한용품, 식료품, 영양제로 구성한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로 제작해 서울, 인천, 부산, 제주 등 롯데면세점 영업점이 위치한 지역의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지난 16일, 서울 중구청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쿠킹클래스에는 서울시 중구 어린이집 소속 영유아와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도 자리했다. 서울 중구청은 영유아의 성장 발달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며 CJ프레시웨이와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아이들은 CJ프레시웨이 전문 셰프의 시연에 따라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키트로 손쉽게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쿠킹클래스에 대해 CJ프레시웨이 측은 “서울시 중구 어린이집의 급식과 위생, 안전 등을 모니터링하는 ‘맘마미아 모니터링단’ 활동을 지원하고 영유아 식습관 개선 교육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전문 식재료 브랜드인 '아이누리'를 중심으로 쿠킹클래스, 영양 및 위생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이누리는 친환경 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등 엄격한 자체 기준을 통과한 식재료를 선별해 취급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쿠킹클래스가 오랜 실내 생활로 지쳐있는 아이들이 즐거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이 유럽서 친환경 사업투자 자금으로만 한정해 빌려주는 '그린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내 건설사 최초다. 폴란드 친환경 물류센터 투자를 위한 그린론 조달 계약은 GS건설이 이날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남산서 김태진 GS건설 재무본부 부사장(CFO)과 필립 누와로 BNP파리바 은행 한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GS건설이 BNP파리바은행으로부터 조달하는 그린론은 약 7020만 유로로, 한화로는 약 940억원이다. 그린론은 유럽 금융기관들이 친환경 사업을 대상으로 한정한 대출이다. 제3의 인증기관을 통해 친환경 사업임을 공인받아야 조달이 가능한 사업 자금이다. 이번에 조달한 그린론에 대해 GS건설 측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브림(BREEAM)'이 GS건설이 추진 중인 폴란드 브로츠와프 물류센터 4곳 중 2곳에 대해 친환경인증인 '엑설런트 등급'을 부여하면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2개의 물류센터도 등급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GS건설이 추진 중인 폴란드 물류센터 사업은 폴란드 내 브로츠와프 남서쪽 13㎞ 부근에 연면적 약 18만5000㎡ 규모의 물류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