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소주 '처음처럼'과 초콜릿 아이스크림 '빠삐코'를 컬래버레이션한 '처음처럼X빠삐코'를 11월 초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간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향해 높아지는 관심에 따라 '처음처럼'의 부드러움과 4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빠삐코’를 합쳐 '처음처럼X빠삐코'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처음처럼에 빠삐코의 초콜릿 향과 맛을 더한 리큐르 제품이다. 처음처럼 본연의 부드러움과 초콜릿의 달콤함, 빠삐코의 상징인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가족'이 더해진 제품 라벨 등 맛과 재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소주 제품보다 낮은 12도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재미와 소비를 즐기는 펀슈머(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처음처럼X빠삐코'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관심을 더한 다양한 제품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SPC그룹(대표 황종현)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해남산 밤고구마를 활용해 만든 이달 신제품 '치즈 고구마구마'의 광고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농작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이를 활용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는 사회 공헌 활동인 배스킨라빈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복 상생'의 일환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치즈 고구마구마' 출시를 기념해 공개한 광고는 '해남 고구마 17톤, 배스킨라빈스가 된다'를 주제로 제작됐다. 해남의 자연을 배경으로, 실제 해남 지역민을 모델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드론 촬영을 통해 해남의 바다와 고구마밭을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해남 고구마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았고, 현지 지역민이 모델로 출연해 '치즈 고구마구마'가 가지는 협업과 상생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 광고 후반부에는 '치즈 고구마구마'를 맛보는 모델이 "아따 맛있구마잉~"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넣어 유쾌함 또한 엿볼 수 있다. 해당 배스킨라빈스 광고는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신제품 '치즈 고구마구마' 맛의 기원이라 볼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2021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BGF리테일의 ESG 세부 항목들의 평가를 살펴보면, 환경(E) 부문 A, 사회(S) 부문 A+, 지배구조(G) 부문 A를 받았다. 특히 사회 부문에서는 편의점 업계 유일하게 A+ 평가를 받았다. BGF리테일 ESG경영위원회는 중장기 ESG 경영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고 ESG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밸류 체인 내 각 영역별 이슈와 관련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 우선 환경경영 측면에서는 비 그린 프렌즈(Be Green Friends) 캠페인 전개과 함께 PB(자체 브랜드)상품 재활용 등급 표기, 무(無)라벨 생수 판매, 친환경 용기 적용 확대, 점포 3L 캠페인 시행 등을 펼쳤다. 그로 인해 업계 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받았다. 중앙물류센터의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752Mwh의 전력을 생산하는 등 CO2 저감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환경부 녹색매장 지정을 받은 그린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일회용품 감축과 재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구현모 KT 대표가 전날(25일) 발생한 대규모 인터넷 장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보상을 준비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구 대표는 26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사과문에서 "어제 전국적으로 발생한 인터넷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구 대표는 "인터넷 장애 초기 접속량 과부하가 발생해 외부에서 유입된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했으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최신 설비 교체작업 중 발생한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심층적인 점검과 함께 프로세스를 보완하고, 아울러 이번 사고를 유무선 네트워크 통신망 전반을 면밀히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며 "조속하게 보상방안 또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T 내부 라우터 오류 발생으로 25일 오전 11시 20분분터 12시 45분까지 전국적으로 유무선 인터넷 접속이 먹통이 됐다. 이에 KT 인터넷망을 이용한 각 기업들의 업무가 중단되고 전국에 위치한 식당이나 카페 등에선 카드 결제 중단으로 혼란이 일었다. 이에 KT는 사고 당일인 25일 오후 2시께 공지를 통해 "초기에는 트래픽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SK텔레콤의 자회사 ADT캡스(대표 박진효)가 26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회사 이름을 'SK쉴더스'로 바꿨다. 회사 측은 "'쉴더스'는 각각 '보호하다', '우리'라는 뜻의 영어 단어 'shield'와 'us'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고객과 사회 그리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뜻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양자보안 등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적용해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 등 4대 사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SK쉴더스는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기업 대상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2025년까지 클라우드 보안 사업 매출을 5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물리보안 부문에서는 연내 AI CCTV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을 2025년까지 100만 가구 이상으로 확대하고 무인화 매장에 적용하는 '캡스 무인안심존' 솔루션을 올해 말까지 5천개 매장 이상에 확대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 대표는 "기존 물리 보안 중심 사업 구조를 바꿔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융합보안, 무인화, 케어 등 신성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임존종보)가 위탁생산한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으로 국내에서 사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 백신 초도불량 234만5000회분이 이번주 중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접종한 모더나 백신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하는 백신은 제조소가 달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심사 및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 백신에 대한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허가하고, 긴급사용승인을 내렸다. 이는 오는 27일부터 국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번에 공급하는 모더나 백신은 4분기 신규 접종과 2차 접종, 고위험군 대상 추자접종(부스터샷)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정부가 모더나사와 직접 계약해 확보한 물량 4000만회분 중 일부다. 류근혁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 5월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순방을 한 것을 계기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오리온(대표 이경재)은 온라인 전용 '오리온#생일파티팩'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온#생일파티팩은 '과자로 만드는 펀(FUN)한 생일상'이라는 콘셉트로 과자 한 상자로 간편하게 준비하고 생일파티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초코파이 케이크 만들기와 함께 과자를 생일상 음식으로 해석해 직접 꾸밀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해졌다. 또 초코송이, 고래밥 등 오리온 인기 과자 9종과 꼬깔모자, 접시, 케이크 받침 등이 준비돼 있다. 패키지는 간단하게 접어서 생일상을 연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구매는 쿠팡, SSG닷컴,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능하다. 내달 4일에는 신세계 TV쇼핑과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1월 말에는 카카오 선물하기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생일파티팩은 회사나 학교, 학원 등에서 간편하고 알차게 생일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라며 "소중한 지인들을 위한 이색 선물로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기업들의 효율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잠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개발이 핵심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제일제당과 이화여자대학교 등과 협업해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기반 기후 리스크 관리모형' 과제에 참여한다. 이는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사업 영향도를 추정하는 과제다. 주요 내용은 기후 재난에 따른 사업 설비와 공급망 등에 끼칠 영향도를 분석하는 '물리적 리스크' 분석과 저탄소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손실을 추산하는 '이행 리스크'를 예측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미래 기후 변화에 따른 기업의 효율적인 대응 시나리오와 예상 손실 비용을 예측하고 빠른 의사 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연내 시제품 개발을 완료한 뒤 국내 사업장 대상으로 효과를 검증하고 내년 고객사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해 ▶사업장 에너지 관리 효율화 ▶원재료·협력사 공급망 리스크 최소화 ▶사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포스코(대표 최정우·김학동·전중선)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6370억원, 영업이익 3조117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매출이 7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74%, 365.67% 오른 규모다.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12.85%, 41.82% 증가했다. 포스코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11조3100억원, 영업이익은 2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1.88%, 784.62% 증가했다. 포스코의 높은 실적은 석탄 틍 원료비 증가에도 글로벌 철강시황 개선에 따라 철강 가격 판매가격이 상승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철강법인의 수익도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내년에도 자동차·조선·건설 등 전방 산업의 견조한 철강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김영중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은 "올해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로 자동차 생산량은 8100만대였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며 "조선은 작년 3분기와 비교해 글로벌 수주량이 네 배가량 증가하는 등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 전략난에 따른 공장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권영수 ㈜LG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의 신임 CEO(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다. 현 김종현 사장은 용퇴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늘(25일) 이사회를 열고 권영수 ㈜LG 부회장을 새로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총을 11월 1일에 소집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권 부회장은 다음달 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공식 승인을 받고 LG에너지솔루션의 CEO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지금은 현대차, GM,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맺은 200조원에 이르는 수주물량을 순조롭게 공급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최근 일단락된 배터리 리콜을 슬기롭게 마무리하고 성장기반을 탄탄히 해야 하는 대내외적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하던 2010년대 초 LG 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아 아우디, 다임러 등 글로벌 유수의 완성차 업체와 수주 계약을 이끌었다. 10여개였던 전기차 배터리 고객사를 취임 2년 만에 20여개로 확대하고, LG화학을 중대형 배터리 시장 1위에 올랐다. 앞서 권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LG전자 CFO(최고재무책임자), LG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