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LG화학(대표 신학철)과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이 이너보(대표 오세일)과 손잡고 플라스틱 생산, 사용 후 수거, 리사이클까지 망라하는 에코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한다. LG화학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양 사는 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국내 혁신 스타트업인 이너보틀(Innerbottle)과 이런 내용의 '2022 자원순환플랫폼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LG화학 이민종 Sustainability1담당, 이너보틀 오세일 대표, CJ대한통운 허신열 경영리더가 참석했다. LG화학이 구축하는 에코 플랫폼은 ‘소재(LG화학)→제품(이너보틀)→수거(CJ대한통운)→리사이클(LG화학·이너보틀)’로 이어지는 구조로, LG화학이 제공한 플라스틱 소재로 이너보틀이 화장품 용기를 만들고, 사용된 이너보틀의 용기를 CJ대한통운이 회수한 뒤, 다시 LG화학과 이너보틀이 원료 형태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LG화학의 플라스틱 소재만으로 단일화된 용기를 전용 시스템을 통해 수거하고 재활용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자원을 빠르고 완벽하게 100% 재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 이너보틀의 온라인 화장품 리필샵 ‘이리온(Ireon)’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GS건설(대표 임병용)이 충북 제천에서는 처음으로 '제천자이 더 스카이'를 브랜드로, 오는 4월 첫 분양에 나선다. 29일 GS건설에 따르면, 충북 제천시 제천 미니복합타운 D1블록(신월동 1474번지)에 들어서는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5개동 전용면적 79~112㎡ 총 713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9㎡ 64가구 ▲84㎡A 215가구 ▲84㎡B 106가구 ▲84㎡C 175가구 ▲84㎡D 31가구 ▲101㎡ 61가구 ▲112㎡ 61가구 등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제천시가 신월동 일대에 추진하는 제천 미니복합타운 내에 들어선다. 제천 미니복합타운은 공공청사, 근린생활시설, 초등학교, 유치원 및 업무복합시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남측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백곡산, 용두산, 의림지 등 자연친화시설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으로 중앙고속도로 제천IC, 평택제천간고속도로, 5번 국도, 38번국도 등의 광역도로망이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용두대로, 제천북로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신규 가입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QV 중개형ISA 활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QV 고객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며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QV 중개형 ISA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고객 전원에게 온라인 국내 주식 매매수수료 우대 혜택을 가입일 기준 2년 제공한다. 또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 1매를 1만명 추첨해 제공할 예정이다. 별도 참여 신청 없이 QV 중개형 ISA를 통해 개설, 입금, 금융상품 투자, 적립식 약정 등 다양한 활용을 하면 자동으로 최대 5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QV 중개형 ISA를 이미 개설한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300만원부터 2000만원 이상까지 입금 구간별 주유상품권을 추첨 제공하며, 공모펀드 및 공모파생결합증권을 300만원부터 3000만원 이상까지 매수하면 매수 금액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추첨해 차등 제공한다. 공모펀드 및 ETF에 20만원 이상 3년 적립식 약정을 하고 4회 이상 자동이체 불입하면 선착순으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이른바 '조카(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난'이라 불리며 관심이 모아진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 정기 주주총회에서 작년에 이어 박찬구 현 회장 측이 사외이사 선임 건을 포함해 모두 승리했다. 25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에서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에 대한 표결을 진행해 모두 사측의 원안대로 통과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주당 보통주 1만원, 우선주 1만50원을 이익배당 의안으로 상정했고, 박 전 상무 측은 보통주 1만4900원, 우선주 1만495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총은 지난해 말 기준 의결권 있는 주식 수 2504만7020주 중 위임장에 대한 대리출석을 포함해 5632명의 소유주식 1705만6755주가 참석했다. 이는 오전 개회 당시 기준으로 참석률 68.1%를 기록해 주총 진행 요건을 충족했다. 표결에서는 사측이 제시한 배당안이 의결권 있는 주식 중 찬성률 68.6%로 통과했다. 반면 박철완 전 상무의 배당안은 찬성률 31.9%에 그치며 부결됐다. 박철완 전 상무를 대신해 참석한 대리인은 "회사는 전년도 배당이 증가했다고 하지만 연결기준으로 보면 낮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위니아딤채는 사명을 '위니아(WINIA)'로 변경하고 신규 대표에 최찬수 총괄 부사장을 선임하면서 글로벌 가전사로 새 도약에 나서기로 햇다. 위니아는 25일 진행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위니아’ 사명 변경 및 대표이사 선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명 변경은 국내 3대 가전사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함과 함께 급변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가전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특정 제품군을 상징하는 '딤채'를 사명에서 제외하고 기업의 포부와 철학을 담은 ‘위니아’로 사명을 변경했다. 신규 사명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위니아’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위니아’는 국내 가전업계 내 경쟁력 강화 및 국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신제품 연구·개발(R&D)분야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며 기술력 및 제품 혁신에 집중한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경기도 성남시에 연면적 2만8006㎡에 지하 2층, 지상 21층 규모의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를 준공 완료했다. 종합R&D센터는 제품 혁신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3개 노동조합이 사측에 임금협약 관련 사항을 위임하며 올해로 35년 노사 무분규 협의를 이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노태영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 노조위원장은 전날(23일) 열린 위임식에서 "지난해 쉽지 않았던 경영 환경에서도 노사가 서로 배려하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회사 안팎으로 난관들이 많은 만큼, 임금협상을 회사 측에 위임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35년간 이어진 노사 간의 믿음을 기반으로 오늘날의 금호석유화학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역시 이번 임협과 관련해 "노조의 배려에 감사하며, 더욱 훌륭한 실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표시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롯데제과(대표 신동빈.이영구)와 롯데푸드(대표 이진성)를 합병해 업계 2위(매출규모 3조7천억원)로 단숨에 올라서 초대형 종합식품 기업으로 거듭난다. 이번 합병은 롯데제과가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이뤄지는데, 이른바 '지방은 빼고 근육을 키워'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2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사 합병을 결의했다. 오는 5월 주총에서 승인되면 7월 합병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합병은 글로벌 식품회사로 도약을 위한 것으로 최근 급변하는 식음료 사업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롯데제과 측은 설명했다. 이번 합병에 따라 매출액은 총 3조7천억원(제과 2조1천억원, 푸드 1조6천억원)으로, 매출액 기준으로는 CJ제일제당에 이어 2위 규모로 올라서며, 동원 F&B(3조4906억원), 대상(3조4700억원)도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먼저, 롯데제과는 합병 직후 중복 사업이었던 빙과조직을 통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다. 빙그레가 해태를 품으면서 놓친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되찾아온다는 방침이다. 롯데푸드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GS건설(대표 임병용)이 바이오디젤 생산기술 업체인 덴마크 할도톱소(HALDOR TOPSOE)와 손잡고 바이오디젤 생산설비 모듈화 사업에 나선다. GS건설은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디젤 생산설비 표준 모듈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성한 GS건설 플랜트부문대표와 소렌 셀데 에너볼슨 할도톱소 재생에너지 영업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건설은 바이오디젤 생산기술의 선두주자인 덴마크 할도톱소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공정 '하이드로플렉스(HydroFlexTM)' 기술을 표준화해 모듈화한다. 할도톱소는 바이오디젤 생산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GS건설은 대규모 정유화학플랜트 사업으로 축척된 모듈화 기술력을 통해 설계 및 시공을 표준화함으로써 투자비를 절감하고 공사기간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표준화된 모듈을 개발해 할도톱소와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바이오디젤 시장에 동반 진출할 예정이다. 플랜트 모듈화는 현장에서 별도로 제작해야 하는 핵심 플랜트 공정을 표준화된 하나의 모듈로 제작해, 현장에서 별도 제작 공정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은 최문섭 대표와 20여명의 임직원이 지난 21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농협손보는 이날 경북 상주시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올해 10월까지 사고예방을 위해 농기계 4천 대 분량의 안전 반사판을 제작하고 부착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손보는 지난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2017년부터는 농촌진흥청과 체결한 ‘농업인 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협업을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손보 최문섭 대표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된 만큼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농기계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최소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손보는 농기계 운행 중 사고나 농작업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담보하는 농기계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보험료의 10~30%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대표 용금옥) 가맹점이 동해안 지역 산불 진압에 나선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치킨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위치한 bhc치킨 가맹점 13곳(강릉 교동점, 내곡점, 성덕점 등)은 해당 지역 소방서를 방문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전달하면서 감사와 응원을 보냈다. 지난 10일 울진 북면점을 시작으로 14일 울산 죽변점, 16일 동해 부곡점, 17일 강릉 교동점 18일 울진읍점 등이 순차적으로 소방서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오는 23일에는 삼척 대학로점이 삼척 소방서를 방문해 치킨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울진 북면점은 치킨 전달에 앞서 화재가 발생하자 산불 현장에서 화마와 사투를 벌이는 산불 진화 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치킨과 함께 마스크 200장과 우유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bhc치킨 울진읍점 점주는 “이번 대규모 동해안 지역 화재 진화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소방대원의 목숨 건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작지만 정성을 담은 치킨으로 화재 복구를 위해 고생한 소방대원들에게 응원과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