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맥도날드(대표 앤토니노리스마티네즈)의 지난해 매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상황에도 불구, 전년 대비 9.7% 성장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6일 공개된 2021년도 감사보고서에서 따르면, 가맹점을 제외한 한국맥도날드 매출은 8,679억 원으로 2020년 7,910억 원보다 9.7%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맥도날드 직영점과 가맹점을 합친 전체 매출은 1조 원을 기록해 국내 시장 진출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비즈니스 불확실성 증대 및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한국맥도날드의 계속된 고객 중심 활동과 이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맥도날드는 다각적인 채용 강화로 매장, 배달, 디지털, 드라이브 스루 등 전 고객 채널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난 2020년 도입한 ‘베스트 버거’ 프로젝트를 확대해 대표 메뉴인 버거의 맛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지난해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론칭하는 등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한 끊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배터리 소재 전문 인재 육성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울산과학기술원과 26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e-Battery Track(e-배터리 트랙) 과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과 울산과학기술원 이용훈 총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울산과학기술원과 올해 하반기부터 배터리 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e-Battery Track 과정’을 운영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의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해당 학생들이 배터리 소재 산업 맞춤형 학위과정을 마치면 포스코케미칼 연구소 등에 채용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배터리소재 연구와 함께 포스코케미칼의 산업 현장을 탐방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연구를 진행하고 인문 교양 과정도 이수한다. 학위 과정 등록금 전액과 장학금은 포스코케미칼이 지원한다.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은 “최근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배터리소재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는 울산과학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K배터리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아파트 단지 주차장 기둥 공간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차장 기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EV 과금형 콘센트)'는 입주민이 소유한 220V 충전 케이블로 충전할 때 바로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충전부스에서 차례를 기다린다거나 충전 서비스를 가입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요금은 아파트 관리비와 통합 부과된다. 특히 EV 과금형 콘센트는 전용 공간이 필요 없기 때문에 주차 공간 부족이나 전용 주차구간을 점유하는 입주민들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향후 '충전 시간 예약시스템'도 추가로 개발해 간단한 설정으로 낮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심야 경부하 요금'으로 야간에 자동충전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전기차 충전 연동 플랫폼'도 함께 개발해 단지 내 충전기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연동 플랫폼'은 충전가능 위치 조회는 물론 급속충전 부스에 충전을 끝낸 차량이 일정 시간 이상 충전기를 점거하는 경우 관리사무소 발신으로 경고 문자를 자동으로 보내고 점거 수수료를 부과하는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오뚜기(대표 함영준·황성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1일 수원 광교 엘리웨이 헬로그라운드에서 ‘스위트홈 제25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뚜기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3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총 50개팀이 참여해 한식·양식·중식·일식 등 열띤 요리 경연을 펼칠 계획이다. 최종 경연 후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오뚜기상 500만원(1개팀) ▲으뜸상 200만원(2개팀) ▲사랑상 100만원(3개팀)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을 시상한다. 요리 경연과 함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오뚜기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오뚜기 체험존을 비롯해 오뚜기 시식존, 두수고방과 함께하는 채식요리교실 및 오뚜기 어린이 공예교실과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페스티벌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러시아-우크라아니 전쟁 장기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각종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국민들이 즐겨먹는 대표 스낵인 해태제과(대표 신정훈)의 허니버터칩을 비롯해 주요 제과기업의 제품이 줄줄이 오른다. 21일 제과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다음달 1일부터 허니버터칩 등 8개 과자 제품의 가격을 평균 12.9% 인상한다. 또한 가격 인상 대상인 '구운감자'와 '웨하스' 가격은 기존 900원에서 1000원으로 오른다. '자가비'와 '허니버터칩', '롤리폴리' 가격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변경된다. '후렌치파이'는 3800원에서 42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된다. 롯데제과(신동빈.이영구)는 이미 이달부터 일부 초콜릿과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대표 초콜릿 과자인 빼빼로는 권장소비자가격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 인상됐다. 빈츠의 경우 2400원에서 2800원으로 오랐고, ABC초코쿠키의 경우 1000원에서 1200원으로 가격이 변경됐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4~12년 간 가격 조정이 없어 원가 압력을 감당하기 어려운 제품들에 한해 가격을 조정했다"며 "전세계적으로 밀가루, 감자, 유지류 등 거의 모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하나은행(행장 박성호)은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디지털자산 투자 서비스 기업 업라이즈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라이즈는 2018년 설립돼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디지털자산 투자 서비스 ‘헤이비트’를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총 460억원 상당 누적 투자를 유치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업무 협약식에서 하나은행과 업라이즈는 최근 다양한 디지털자산 출현과 디지털금융 시대의 자산관리 트렌드에 대해 공감하고 디지털자산 시장의 제도권 진입을 대비한 금융 비즈니스 모델 발굴은 물론 보다 안전한 재테크 문화 확산을 위해 협업하기로 뜻을 모았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자산관리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며 “디지털자산 투자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업라이즈와 업무 협약이 향후 하나은행의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LG화학(대표 신학철)은 중국 파트너사인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신약물질 ‘LC510255’에 대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 대상 임상 2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같은 물질로 중국 궤양성대장염 환자 대상 임상 2상 승인을 받은 바 있다. LG화학은 파트너사의 적응증 확대에 따라 중국 임상 첫 환자 투약 시점에 비공개 마일스톤을 수취하게 된다. 지난해 4월 자체개발 후보물질 LC510255에 대한 중국시장 라이선스를 트랜스테라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C510255는 과민성 면역기능 조절 단백질인 S1P1(스핑고신-1-인산 수용체-1)의 발현을 촉진시키는 경구용(먹는 제형) 신약이다. 전임상 및 임상 1상을 통해 과면역 반응 억제 효능 및 안전성, S1P1 단백질에 대한 높은 선택성 등을 확인했다. LC510255의 글로벌(중국 제외)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보유한 LG화학은 내년부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지역에서 아토피피부염을 적응증으로 임상 2상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임상 2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양사의 임상 결과를 바탕으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하나은행(행장 박성호)의 중국법인인 중국유한공사가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 중 최초로 개인대출(온·오프라인) 100억 위엔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원화로 약 1조9천억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 2019년 9월 신용카드와 유사한 소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비대면 소액 모바일 대출'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내에 이룬 성과라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소액 모바일 대출'은 중국 대표 빅테크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를 시작으로, 중국 최대 포탈 기업인 바이두,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등 중국 대표 ICT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출시된 상품이다. 하나은행 중국법인은 '글로벌'과 '디지털'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여 개인대출 '100억 위엔'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 경영'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는 하나은행 중국법인의 '글로벌 디지털 경영노하우'를 향후 기타 해외 지역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나은행 중국법인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오프라인의 한계를 뛰어 넘어 디지털 금융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현지 주요 디지털 플랫폼과 적극적인 협업(콜라보)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hy(대표 김병진)가 ‘얼려먹는 야쿠르트 애플망고(이하 얼야 애플망고)’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샤인머스캣 맛에 이은 두 번째 과일맛 제품이다. hy는 이번 출시로 자사 프로즌(Frozen) 스낵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여름 음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국내산 제주 애플망고를 사용했다. hy 기술력이 담긴 특허 프로바이오틱스를 100억 CFU 함유했다. 천연 감미료 자일리톨을 더했다. hy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hy가 운영하는 유튜브 ‘야인마TV’에서 광고 영상 시청 후 댓글창에 ‘애플망고’로 재미있는 4행시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눈꽃 빙수 기계’, ‘치킨 쿠폰’ 등 상품을 증정한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얼려먹는 야쿠르트 애플망고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애플망고 빙수에 착안해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LG화학(대표 신학철), LX인터내셔널(대표 윤춘성), 포스코홀딩스(대표 최정우, 전중선), 화유와 'LG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등 배터리 핵심광물 확보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4일 LG컨소시엄과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회사 '안탐(Antam)', 인도네시아 배터리 투자회사 'IBC (Indonesia Battery Corporation)'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 투자 관련 '논바인딩 투자협약(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의 매장량과 채굴량 모두 세계 1위 국가다. LG컨소시엄은 광물, 제정련, 전구체, 양극재, 셀생산에 이르는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경쟁력 있는 원재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해 배터리 사업 역량 및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