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재난안전뉴스(회장 김찬석)가 지구 환경 파괴 및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 현실화 예방 및 방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에 성금을 기부했다. 26일 본보는 최근 전세계에서 기후 위기가 현실화하면서 목도되고 있는 폭염, 혹한, 쓰나미 등 자연재해는 물론이고, 환경 파괴로 인해 결국 발생하는 각종 신종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재난 등이 전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취재를 통한 재난안전 증진 외에도 직접 기부를 통해 동참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환경재단은 지난 2002년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를 미션으로 해서, 국내외에서 서울환경영화제, 그린수소포럼, ESG리더십, 기후위기대응 등의 많은 행사를 이어가면서 지구 환경 지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는 '재난재해로부터 우리 가족∙이웃∙사회 모두가 안전한 세상을 위해'라는 모토로 지난해 3월 설립된 (사)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산하 매체로, 최근 가장 큰 이슈인 중대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연 및 사회 재난재해, 식품∙금융∙원전∙감염병 안전 등을 다루는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다중면역진단 기반의 고위험군 바이러스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 (대표 김소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액 자가검사키트가 대만 식약처(TFDA)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았다. 피씨엘은 한국거래소 공시를 통해 동사의 코로나19 타액 자가검사키트 ‘PCL SELF TEST- COVID19 Ag’가 대만 식약처(TFDA)로부터 5월 23일(현지 시간)부로 정식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피씨엘의 타액 자가검사키트는 기존의 코를 찌르는 방식에 비해 사람에 따른 검사 능숙도 차이가 없으며, 쉽고 안전한 검사방법으로, 특히 만18세 미만 어린이에게 임상시험을 완료된 유일 제품이며, 국제 임상시험에서 민감도 91.76%, 특이도 99.54%가 확인된 성능 우수 제품이라는 게 피씨엘 측의 설명이다. 피씨엘은 “정식 허가 전부터 대만 현지 업체들로부터 당사 물량을 선점하기 위한 대량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특히 중국제품과 가격경쟁이 없어 좋은 가격으로 수출이 가능하다. 캐나다와 함께 대만이 이 제품의 주요 수출국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씨엘은 지난달 29일 식약처로부터 타액(침)을 사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현대제철(대표 김동일)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철강산업의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에너지·환경분야에대한 포괄적인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20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김종남 원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 수소 생산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부터저탄소 생산 체제 구축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온실가스 및 에너지 부문 기술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최근 탄소중립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중요한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환경부분에 대한 탄소중립 MOU를새롭게 체결키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에너지 관련 선도 기술을 활용해 제철소 설비 성능 향상 및 운영 최적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그린철강을 위한 기반기술인 수소생산, CCUS, 무탄소 연소 등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수소에너지연구본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미국에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분야에 50억달러(약 6조30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미국 조지아주(州)에 55억달러(6조9000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전기차(EV) 전용 생산 거점을 마련하겠다는 발표에 이어 또다른 초대형 규모의 투자다. 정의선 회장은 22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투자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단독 면담 뒤에 나온 것으로, 국내 기업인이 단독면담을 한 것은 처음이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발표장소에 등장한 뒤, 3분간 이어진 영어 연설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5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며 “로봇공학과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투자 계획을 내놓았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州)에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등 미국 내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다보스포럼, 세계경제포럼)에서 전 세계 리더들과 기후 변화 위기 대응 방안을 나누고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에 나선다. LG화학은 22일부터 26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닷새 동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신학철 부회장이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신 부회장은 지난해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어젠다 위크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 세션에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한 패널로 참여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세계경제포럼 서밋에 참석한다. 신 부회장은 올해에는 총 4개 세션과 10여 건의 기업 간 최고경영자회의(TMM)에 나선다. 25일에 열리는 ‘넷제로* 경쟁에서 이기는 법(Winning the Race to Net Zero)’ 세션에서는 패널로 참석해 넷제로 달성을 위한 LG화학의 역할과 전략을 공유한다. 넷제로(Net-Zero)란 지구 환경 위기를 줄이고 인간과 지구가 원헬스의 지속가능한 상태를 이어가기 위해, 탄소 배출량과 감축량을 더한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 이 세션은 세계경제포럼 측이 별도로 동명의 보고서를 발간할 정도로 중점을 두고 있는 의제다. 신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비즈니스 선점 준비에 나선다.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속성장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2026년까지 친환경사업 매출 2조, 신사업 매출 2조를 포함한 총 매출 12조 달성을 목표로 수립하며 그룹의 청사진을 그렸다. 이를 위해 각 계열사는 R&D를 기반으로 환경친화적 고부가가치 제품을 발굴하고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내연기관 축소 등 메가트렌드에 적극 발맞춰 나갈 방침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R&D를 바탕으로 미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키우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내연기관 축소…미래 모빌리티 변화 대응한다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내연기관 축소 트렌드에 따라 친환경 모빌리티와 관련된 사업 포트폴리오에도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LIB)에 첨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지난 18일(수)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한음영재들의 대형 공연인 ‘제1회 영재한음회’ 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전통 한국음악(국악)의 미래를 이끌 한음영재들의 세계 무대를 향한 꿈의 무대를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연 입장권 구입으로 영재들의 세계무대를 지원하는 ‘한음영재 후원자 모임’ 프로젝트로 열린 첫 공연이었다. 관람석을 한음영재들의 꿈을 응원하는 국민 후원자들이 가득 채우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재한음회’는 매주 일요일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리는 ‘영재국악회’ 와 함께 후원자들만을 위한 한음영재들의 무대다. ‘영재국악회’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한음영재 들이 2달에 한번씩 정기공연으로 개최된다. 한음영재들의 공연관람은 인터파크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된다. 미래 명인명창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즐거움에 어린 영재들의 세계를 향한 미래 꿈을 응원하는 후원자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한음영재들은 타고난 재능에 명인명창들과 락음국악단의 전문적인 지도로 품격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정가단 아리의 엮음지름 시조를 시작으로 판세상’s 아이들의 남도새타령 등 8개팀이 올랐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9일 에쓰오일의 국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에쓰오일에 대한 장기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했다. S&P는 “에쓰오일이 우수한 영업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주력 상품의 스프레드 회복을 바탕으로 다음 투자 사이클과 업황 변동성에 대비한 충분한 수준의 재무 여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치인 2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며, 올해 1분기에도 분기 기준 최대인 1조332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신규 정유 석유화학 복합설비(RUC/ODC)의 완공 이후 전 생산공정을 최적화함으로써 전사 복합마진을 개선하고 주요 설비들의 최대 가동률을 유지하여 예측치를 크게 웃도는 탁월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S&P는 2023년쯤 유가 하락세 전환과 수요 펀더멘탈의 약세가 지속되면 영업실적이 재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에쓰오일의 2022~2024년 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은 등급상향 전제조건인 3.5배 이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쓰오일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행장 방문규)이 총 15억 유로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유로화본드는 만기 2년 변동금리채 5.5억유로, 만기 3.5년 고정금리채 9.5억유로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 구조로 발행됐는데, 한국계 기관의 유로화 공모 규모로는 사상 최대다. 특히 만기 2년 변동금리채는 수은이 처음 시도하는 형태로 기존 수은 투자자군이 아닌 MMF(Money Market Fund)를 겨냥했으며, 그린본드(Green Bond)로 발행됐다. 이번에 조달한 15억 유로는 국내 수출기업이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수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대규모 이차전지 생산시설사업 등에 직접 투입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수은은 글로벌 투자자에게 가장 친숙한 한국계 발행사로서 금융위기 등 불확실성 증대시 항상 선도적으로 발행시장을 열고, 최저 가산금리 시현으로 한국계 전반의 발행 비용을 낮추는 기능을 수행해왔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는 혈액암 치료인 ‘카티(Car-T)’치료를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암보험 신상품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암치료보장 집중형)’의 특징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를 보장한다는 점이다. 기존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등이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등 형체를 가지고 있는 ‘고형암’ 치료에 특화된 보장인 반면, 이번에는 백혈병 등 혈액 속에 암세포가 존재하여 ‘형체가 없는 암’의 치료까지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란 환자에게서 추출한 면역세포(T세포)에 환자의 암세포 정보를 인지해 공격하도록 배양된 ‘카티(Car-T) 세포’를 다시 환자에게 주사해 치료하는 환자 맞춤형 면역세포 치료다. 이 치료는 기존 항암 치료제가 듣지 않는 백혈병 환자를 치료해 ‘기적의 항암제’로 불려지고 있으나, 도입 초기 치료비용이 5억 원 수준으로 비싸 많은 환자들이 치료 받기 어려웠다. 지난 4월 해당 치료가 건강보험 급여화 되면서 환자부담금이 낮아졌으나, 아직 2차 또는 3차 백혈병 및 림프종을 앓고 있는 말기 환자 등에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