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현대(회장 권오갑)가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 ‘바다의 근본적 대전환(Ocean Transformation)’을 함께 이뤄 나갈 인재 모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HD현대는 8일부터 조선해양, 건설기계, 정유화학 부문 총 12개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채용 직무는 영업, 설계, 생산관리, 생산지원, 안전환경, 정보통신(ICT), 인공지능(AI), 경영지원 및 연구개발 분야다.
먼저 서류전형은 25일 15시까지 접수받으며, HD현대 채용 정보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들은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2024년 1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HD현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기업 및 지원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먼저 오프라인에서는 지난 4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KAIST) 등 11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각 학교에 설치된 부스에서 조선해양, 건설기계, 정유화학 등 관심 있는 분야와 관련한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채용 상세 정보, 직무 소개, 복리후생 정보 등을 담은 마이크로페이지(http://hd-recruit2023.
또한, 8일 HD현대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채용 콘텐츠도 업로드 했다. 정주영 창업자의 ‘해봤어?’ 정신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밌게 풀어낸 ‘현대인 vs 못 바이러스’ 컨셉(유튜브 조회수 2,000만회를 기록) 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그룹의 복리 후생 제도를 소개한다.
HD현대 관계자는 “HD현대는 일하고 싶은 회사,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며 새로운 50년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창의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