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태풍 피해 최소화 위해 산림사업 현장점검

산림재해비상대책 본부 가동해 사전·사후관리 지속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2일 경북 상주시에서 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산림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임도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발생 여부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앞서 산림조합중앙회는 태풍에 대비해 사업지 사전 점검과 재난 예방조치를 실시했으며, 이에 현재까지 중앙회 사업지에선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 산림재난 대비와 태풍 후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폭우로 인해 약해진 지반과 새로운 태풍 등에 대비해 산림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산림조합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회원조합은 장마철 전후로 산림재난 피해복구를 위해 기술인력과 장비, 물품을 지원하고 수재민 대상 숙박시설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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