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글로벌 비철금속 기업 (주)영풍 (대표 박영민·배상윤)은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늦더위 속에 막바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며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지난 18일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 사원아파트 놀이터에서 ‘석포마을 여름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노래모임 ‘새벽’과 ‘노찾사(노래를 찾는 사람들)’ 출신 가수 윤선애와 이성호, 기타리스트 최한솔이 출연해‘먼지가 되어’, ‘광야에서’, ‘Yesterday’ 등 80~90년대 추억의 노래를 들려주며 감성 넘치는 한 여름 밤을 선물했다.
호프데이 이벤트를 곁들인 이날 행사에는 영풍 석포제련소 임직원·가족·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치맥을 즐기며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많은 어린이들이 공연장 주변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공연장 옆에는 영풍 석포제련소와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있어 물놀이를 마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곧바로 행사장을 찾아 가수들의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이어 19일 오후에는 영풍 석포제련소 노동조합 하계휴양소가 마련된 경북 울진군 구산해수욕장에서도 같은 형식의 ‘여름 작은 음악회’를 열어 영풍 임직원뿐 아니라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도 한 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임직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18일 오후 석포행복나눔센터에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풍 박영민 대표가 ‘아연 산업의 이해와 2022년 우리의 전략’을 주제로 ‘Zinc(아연) School’ 강연을 진행했다.
박영민 대표는 “영풍의 미션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글로벌 그린(Green) 비철금속 기업 구현”이라며 “영풍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금속 분리, 회수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비철금속 제련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2차 전지 재활용 등 비철자원 순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친환경 글로벌 Top 비철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