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지역사회 상생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펼친다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나눔문화 확산
소상공인 지원·기부금 전달·취약계층 문화생활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롯데지주(대표 신동빈·송용덕·이동우)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역의 외식사업 소상공인 협력사업인 ‘치어럽스(CHEERUPS)’ 프로젝트 2기를 8월5일까지 모집한다. 치어럽스 프로젝트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외식사업 소상공인을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40곳을 선정해 ▲외식업·골목상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의 1대1 맞춤 컨설팅 지원 ▲외국어가 포함된 메뉴판을 제작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해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30일 제주 서귀포시 마을회(수망리·신흥1리·위미3리·하례2리), 제이원윈드파워와 ‘제주 수망 마을풍력 발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주민참여형 마을풍력 발전사업으로 총 4개 마을에서 공동으로 참여해 11MW 용량의 풍력발전소를 건립한다. 총 사업비는 약 300억원이며 2024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는 이달 7일 IGDS(대륙간백화점협회)가 주관한 ‘세계 최고 지속가능성 & CSR 캠페인’ 어워즈에서 최우수 캠페인 톱10에 선정됐다. 회사 측은 리조이스는 ‘마음건강’이라는 심리케어 캠페인과 코로나 기간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최우수 캠페인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롯데백화점은 센텀시티점·동탄점 등 총 4개의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개인·부부·자녀 등을 대상으로 약 2000여 건의 다양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수익금은 사회공헌기금으로 환원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각지의 복지관과 연계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심리 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다.

 

롯데월드는 ‘드림업 캠페인’을 필두로 드림티켓·찾아가는 테마파크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의 문화 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롯데홈쇼핑은 6월 13일 한국장애인재단에 ‘드림보이스’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에 사용된다. 또 연말까지 도서 25권을 제작해 장애아동 복지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는 중이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31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스위트홈·스위트스쿨 건립을 위한 10번째 협약식을 가졌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매년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전국에 스위트홈과 스위트스쿨을 건립하고 있다. 스위트홈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건립사업이다. 스위트스쿨은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올해 신설될 스위트홈 10호점은 강원도 영월군에, 스위트스쿨 3호점은 경상남도 진주시에 올해 말까지 건립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달 10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물품 키트를 지원했다. 후원물품은 가정위탁지원센터 수요조사를 토대로 학용품·영양제·스마트워치 등으로 구성했다. 후원물품은 롯데택배를 통해 전국 가정위탁지원센터 학대피해아동 140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련된 활동도 이어간다. 롯데정보통신은 7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약 30여 명의 임직원이 제 35 묘역을 정비했으며 직원 자녀들도 함께 참여했다. 호국영령·순국선열의 희생 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비석 닦기 △시든 꽃 수거 △잡초 제거 등 묘역 주변 환경 정비와 호국전시관·유품전시관을 찾아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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