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마이데이터 기능적합성 심사 통과... '12월' 오픈 예정

증권사 중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권 획득
미래에셋증권 측, "자산관리 전문성의 디지털화 강화할 것"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은 지난 5일 자사 통합자산관리앱 'm.ALL'이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사 중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취득했다. 최종 확정된 규격기준의 기능적합성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해당 서비스는 12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All-in-One 투자진단 보고서'를 통해 다른 금융회사의 자산을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과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투자 진단 콘텐츠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은 보유 종목 진단(AI스코어), 투자성과 분석, 고수와의 투자 비교 서비스 등 새로운 투자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전방위적 고객 분석 기반의 초(超)개인화 자산관리, 연금, 절세 등에 특화된 어드바이저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미래에셋의 강점인 자산관리 전문성의 디지털화를 강화할 것"이라며 "최근 출시한 미래에셋페이, 오픈뱅킹 서비스 등과의 연계를 통해 금융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혁신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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