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생활치료센터 성공운영"...브랜드경쟁력 6년 연속 1위에

코로나19 상황속 감염병 신속진단 및 생활치료센터 모범 제시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1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대병원은 2016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기업의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서울대병원이 이처럼 평가 받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최고 수준 전문의를 포함한 감염관리 의료진이 감염병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표준과 지침을 제정했고,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모델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문경·노원·성남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올해 4월, 스마트병원을 지향하는 배곧서울대병원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으며, 임상유전체의학과·중환자의학과·중증외상센터를 출범하는 등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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