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대우건설(대표김보현)이 한전원자력연료(대표이사 정창진)와 국내외 원자력 사업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28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우건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 한전원자력연료 정창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외 원자력 사업과 핵연료 사업에 대한 공동연구, 기술교류, 협의체 운영 등 상호협력을 강화 하기로 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 전문회사로 원자력발전소 가동에 필요한 원자력연료 전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UAE 원전에 필요한 원자력연료를 수출하는 등 해외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한전원자력연료와 과거 국내 원자력연료 제조시설 구축 등의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면서 성공적인 경험을 축적하였으며, 한국형 SMR인 SMART 표준설계인가 획득사업에도 함께 참여해 왔다. 대우건설은 1991년 월성 원자력발전소 3,4호기 주설비공사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의 해외수출인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기장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 등 현재까지 약 30여개의 원자력 관련 프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경남 산청 산불이 난 지 10일만에 완전 불길을 잡았다. 지리산권 진화를 완료했으나 하동 등 인근까지 초토화한 다음이라 국민의 마음은 쓰라리다. 산청 산불은 4명 이상의 인명 피해와 함께 축구장 2602개의 면적을 태운 막대한 재산 피해를 냈다. . 더군다나 정부는 이 화재 재난복구를 위해 10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한다. 주민이 사소한 라이터 불 하나가 이런 막대한 예산을 투압하게 되었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 책임소재와 함께 민형사상의 책임도 물어야 한다. 불을 내고 온 산천이 타도 국가가 해결할 것이라는 안이한 국민의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펴야 한다. 특히 해당 지자체나, 산림 당국은 진화상의 문제가 없었는지 통절한 자기 반성 위에 복구작업을 펴야 한다. 아울러 타 지역에 비해 과도하게 예산 지원을 하는 것은 아닌지도 살펴야 한다. 정권의 지지 기반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예산 배정을 한다는 비판을 사면, 다른 지역에서 반발할 수 있고, 형평성에 맞지 않으며, 유사한 사고가 났을 때 똑같은 비중으로 다른 지역 예산도 그에 상응하는 예산을 배정해달라고 요구할 것이기 때문이다. 연합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미얀마강진으로 사망 1000여명으로 집계됐지만 일부에선 1만명이 넘을 것이라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미얀마의 사망자는 1만명 이상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인근 지역 태국의 방콕 빌딩 붕괴 사고로 6명이 공식 사망했으나 잔해 밑에 생존자가 살려달라고 신음소리를 내 구조반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29일 연합뉴스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를 강타한 규모 7.7 강진 다음날인 29일(이하 현지시간) 사망자 수가 1000 명을 넘어선 가운데 인명 구조를 위해 미얀마·태국 당국과 국제사회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미얀마의 경우 오랜 내전으로 인프라와 사회 시스템이 상당 부분 무너진 가운데 지진까지 덮치면서 치명타를 입은 데다 여진도 계속되고 있어 피해 규모가 엄청나게 불어날 가능성이 크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얀마 군사정권은 성명을 내고 이번 지진과 관련해 사망자 1002명, 부상자 2376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사망자 수는 전날 미얀마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밝힌 144명에서 하루 만에 약 7배로 불어났다. 진앙과 가까운 인구 약 120만 명의 미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미얀마서 7.7 강진에 144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공사중 30층건물아아 붕괴했다. 이 사고로 양국에서 수백명이 죽거나 매몰되었으며, 수천명이 부상했다. 인명피해가 재산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 28일 낮 12시 50분께(현지시간)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연합뉴스와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중부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덮쳐 미얀마는 물론 인접 태국 등지에서 건물 여러 채가 무너져 다수가 사망하거나 매몰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진앙은 인구 120만명의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수도 네피도에서 북북서쪽으로 248㎞ 각각 떨어진 지점이다. 진원 깊이는 10㎞로 관측됐다. 이어 12분 뒤 규모 6.4의 여진이 같은 지역에서 일어났다. 이들 지진으로 미얀마 곳곳에서 다리와 건물 등이 붕괴, 다수 인원이 매몰되거나 다쳤다. 미얀마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이날 TV 연설을 통해 "지진으로 144명이 사망하고 73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과 중국중앙TV(CCT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지역 내 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 NCD)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프렉프노우 보건지구(Operational District, OD)일대에 사전조사단을 파견하고,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전조사는 캄보디아 내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의 현지 수요 적합성을 검토하고, 사업 설계 및 제안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사전조사단은 프렉프노우 지역 보건지구(OD)에 속한 내 5개 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후송병원을 방문해 의료 인프라, 의약품 수급 현황, 건강검진 역량, 비전염성질환 환자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였으며, 캄보디아 보건부, 프놈펜 시 보건국, 지방정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 연계 방향성과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지역 주민 238명을 대상으로 비전염성질환 약물 복용 실태 및 의료기관 이용 경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속적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27일 경북 의성군 산불 현장을 방문해 산불 대응 현황과 산림조합의 산불 진화 지원상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임상섭 산림청장을 만나 산불 진화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산불 진화 지원에 투입된 경북지역 회원조합장들과 산불 대응 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산림조합 진화인력과 장비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진화인력의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창호 중앙회장과 경북지역 회원조합장들은 의성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조종사의 분향소에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현재 산림조합은 경북·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진화를 위해 28일 기준 진화인력 1,241명, 장비 156대, 물품 14,000점을 지원했고, 앞으로도 산불 진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서대문구 소재 홍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은)에서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 대한 결식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존에 진행하던 급식 봉사에 더해 찾아가는 도시락 배달 봉사를 시행하며 봉사활동의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회사가 봉사활동 지역으로 선정한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지형이 많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본사 임직원들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직접 독거노인 가정 세 곳을 찾아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활동 등을 진행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도시락 배달 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도움을 드리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독거노인 가정의 결식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활동 외에도 지난 10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급식 봉사를 진행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효성(회장 조현준)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효성과 주요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이 함께 마련했다. 효성의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구호 현장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모든 분들이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23년 7월 집중호우, 23년 4월 강릉 산불, 22년 8월 집중호우, 22년 3월 동해안 산불, 20년 8월 집중호우, 20년 2월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삼성제약의 ‘삼성우황청심원’ 2종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2024년 7월부터 삼성제약의 주력상품인 ▲국내 최초 탄산 소화제 ‘까스명수’ ▲피로회복제 ‘쓸기담액’ ▲마시는 감기약 ‘판토에이’ ▲마시는 멀미약 ‘스피롱액’의 국내 독점 판매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추가로, 삼성제약에서 생산을 재개한 ‘삼성우황청심원’ 2종을 판매하게 되면서 제품군을 확대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새롭게 공급하는 ‘삼성우황청심원’은 ▲우황과 사향 대체 원료인 L-무스콘이 함유된 ‘삼성우황청심원액 50ml’ ▲우황 14mg과 천연사향 5mg이 함유된 ‘삼성우황청심원 현탁액 50ml’ 두 종류다. 특히, ‘삼성우황청심원 현탁액’은 1989년 출시된 세계 최초의 마시는 우황청심원 제품으로, 장기간 생산이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장기간 생산이 중단되었던 ‘삼성우황청심원’ 2종이 다시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제일헬스사이언스가 판매를 맡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27일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온힐(대표 김도형)과 ‘동물병원 협력 기반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온힐은 수의사가 만든 반려동물 전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상품 개발을 통해 반려동물의 생명 연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동물병원 협력 기반 펫보험 활성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동물병원 연계 부가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된다. DB손해보험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펫보험 산업과 동물병원 간 연계를 강화하고, 시장 활성화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힐 정승필 벳어스 부문장은 “DB손해보험과의 협력을 통해 펫보험 시장의 혁신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물병원과 보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온힐과의 협력을 통해 동물병원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펫보험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더욱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