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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열탕... 뉴욕 37도·보스턴 38도, 뉴저지 체감온도 41도

기후위기 열돔현상으로 미국 1억6천만명 폭염경보 워싱턴DC 등 동부 연안 낮 최고 40도 육박하며 역대 기록 경신 뉴저지주 체감온도 41.7도... 2개 고교 야외 졸업식서 16명 쓰러져 곳곳 온열 질환자 속출·인명피해도 잇따라…27일부터 평년기온 예상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미국 동부 지역이 사상 초유의 기온 상승을 보였다. 뉴욕이 37도, 보스턴이 38도다. 이는 열돔현상으로 기후 재난이 현실이 된 모양새다. 이 열돔 현상으로 미국의 1억6000만명이 폭염경보에 시달리고 있다. 특ㅎ이 워싱턴DC 등 동부 연안은 낮 최고 기온이 40도를 육박하며 역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따라 온열 질환자가 속출·인명피해도 잇따랐다. 27일부터 평년기온을 예상한다고 하나 미국은 벌써 한여름보다 더한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동부 지역에 형성된 '열돔'(Heat Dome)이 지표면을 달구면서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된 동부 대도시 곳곳에서 때이른 6월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미 기상청(NWS)과 뉴욕타임스(NYT)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30분께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기온은 섭씨 37.2도로, 2012년 7월 18일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뉴욕시 퀸스에 있는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은 이날 38.9도를 기록해 6월 기온 기준으로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뉴욕보다 위도가 높은 보스턴도 이날 37

기후위기 대응 위한 물관리…한국-중국 손잡다

환경부‧중국 수리부’ 간 수자원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양국 기후 위기로 심화되는 홍수·가뭄으로부터 안전 확보 중요 깨끗한 수자원 충분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 마련하는 계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위해 한국과 중국이 손을 마주잡았다. 환경부와 중국 수리부’는 수자원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환경부는 20일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이병화 환경부 차관과 중국의 진 민(Chen Min) 수리부 부부장(차관급)이 기후위기 시대에 물관리 방향을 주제로 회의를 갖고, 양국의 수자원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 양국이 기후위기로 심화되는 홍수·가뭄으로부터 자국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깨끗한 수자원을 충분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게 되었다. 한국은 중국 대륙의 기후 변화에 따른 수자원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 되었다. 이에 우리나라와 중국은 1992년 9월 한중 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이후, 1995년 제1차 한중 수자원기술 협력 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양국이 번갈아 개최하며 수자원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2014년 6월에는 수자원 분야 협력에 관한 약정을 서명(대한민국 국토교통부-중국 수리부)했으며, 지난해(2024년) 9월 제23회 한중 수자원기술 협력 회의를 베이징에서 개최하며 양국 간 협력을 지속하고 있

장맛비 시작인데 벌써부터 물난리...수도권 북부 100mm 넘게 비

현재 서울을 포함 수도권과 강원의 북서부 지역에 호우특보 수도권 호우 피해 예상...축대, 동물축사 각별히 보호대첵 세워야 시간당 60㎜ '폭우'도…동두천, 6월 1시간 강수량 최고 기록 앞 안 보이는 집중호우 예상…중부·전북 50∼100㎜ 더 내릴 듯 밤사이 강릉·대전·광주·대구 등 '열대야'…오늘 낮 26도 내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장맛비 시작인데 벌써부터 물난리다. 수도권 북부 100㎜ 넘게 비가 내렸고, 이 비는 21일까지 계속된다. 시간당 60㎜ '폭우'가 쏟아진 동두천은 6월 1시간 강수량 최고를 기록했다. 이곳 저곳에서 호우 피해가 났다. 이같은 집중호우는 중부·전북에100㎜ 더 내릴 듯하다. 또한 밤사이 강릉·대전·광주·대구 등 '열대야' 현상이 올 것으로 예상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19일과 20일 밤사이 수도권 북부에 1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토요일이자 절기 하지(夏至)인 21일까지 많고 강한 비가 예상된다. 20일 오전 8시 현재 중부지방 대부분과 전북 등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강우량 10∼40㎜ 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전날 오후 9시부터 지금까지 인천 서구(금곡동)에는 142.0㎜의 비가 내렸다.같은 인천 영종도에는 119.5㎜, 경기 김포와 양주(백석읍)에는 107.5㎜와 99.0㎜의 비가 왔다. 포천과 파주 등 다른 경기 북부 지역도 100㎜ 안팎의 누적 강수량이 기록됐다. 서울의 경우 은평구에 46.5㎜, 강서구에 40.5㎜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대표 관측지점인 종로구(서

19일 오후 서쪽 지역부터 비, 내일과 모레 전국 확대

19일 낮최고기온 25~34도 20일 아침최저기온 20~24도, 낮최고기온 24~30도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 철저...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유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19일 오후 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내일과 모레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 기상청은 19일 오전(09~12시)부터 제주도, 오후(12~18시)부터 충남권과 전라권,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밤(18~24시)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북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20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오전(09~12시)부터 낮(12~15시) 사이 경북권과 경남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21일 오전(06~12시)에 수도권, 22일 오후(12~18시)에 그 밖의 중부지방은 대부분 그치겠으나, 밤(18~24시)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9~21일)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0~100mm(많은 곳 강원내륙 120mm 이상)/ 강원동해안: 10~50mm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mm(많은 곳 충남, 충북북부 100mm 이상) - (전라권)

오늘 서울 33도 내일도 30도 이상...월요일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비

낮 최고 30도 안팎 무더위는 계속된다 중부지방·남해안·제주도 등 시간당 30㎜ 내외 '매우 강한 비'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 20∼60㎜(인천·경기북부 80㎜이상 충청권 10∼60㎜, 전라권 10∼60㎜(일부 남해안 80㎜이상) 경남 20∼80㎜(일부 남해안 100㎜이상), 경북 10∼50㎜ 제주도(북부제외) 30∼80㎜(산지 150㎜이상), 제주도 북부 10∼40㎜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오늘(15일) 서울 날씨가 최고 32.5도를 기록했다. 내일(16일)도 3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를 보이겠다. 대신 월요일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남해안·제주도 등 시간당 30㎜ 내외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이른 장마가 시작된 것은 이상기후 탓이다. 이상기후는 온난화 현상 등 환경 변화 때문이다. 따라서 지구촌의 온난화 현상을 막아야 한다. 휴일인 15일 수도권은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15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3.2도, 경기 안성은 34.5도까지 치솟았다. 그 밖의 내륙 지역도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더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지에 최대 150mm 이상, 남해안에 최대 100mm 이상, 중부 지방에 최대 8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특히, 15일 밤부터는 중부 지방에, 내일 새벽부터는 제주와 남해안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 이들 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5∼19도, 최고 23∼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경상도 가뭄 나타나는 가운데 전국 곳곳 기상가뭄 예고...6월 가뭄 예·경보 발표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80.9%(273.2㎜) 전국 댐·저수지 저수율 평년 수준 이상 유지 기상 전망과 용수 수급 상황 모니터링 등 가뭄상황 지속 관리 일부 섬 지역은 지역 특성 고려해 비상급수 실시 중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정부는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6월 가뭄 예·경보를 9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경상도 지역에서 가뭄이이 나타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기상가뭄이 예고되고 있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80.9%(273.2㎜)다. 이중 경상도를 중심으로 보통가뭄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 정부는 앞으로도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강수량과 저수율 등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19곳과 용수댐 12곳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의 120.9%, 93.8% 수준으로, 전국 생활·공업용수는 정상 공급 중이다. 다만, 일부 내륙지역은 예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관심’ 또는 ‘주의’ 단계로 관리 중이며, 일부 섬 지역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관계 부처와 함께 가뭄 상황을 점검하면서 매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고, 가뭄 대비 대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당분간 내륙 중심으로 낮 기온 30도 이상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 철저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 축산농가에서는 송풍과 분무장치 가동하여 축사 온도 조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9일부터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내륙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겠고, 특히 9일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에, 내일(10일)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o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 철저 o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 o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과 휴식 공간 준비 o 축산농가에서는 송풍과 분무장치 가동하여 축사 온도 조절 o 농작업 시 물을 자주 마시고 통기성 좋은 작업복 착용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로, 습도 약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 혹은 감소함에 따라 체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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