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토의 자연환경 가치 평가하여 등급화한다
생태자연도는 전국의 산ㆍ하천ㆍ내륙습지ㆍ호소(湖沼)ㆍ농지ㆍ도시 대상
생태적 가치, 자연성에 따라 등급 평가
1등급 지역 8.5% 차지...2025년도 생태·자연도(안) 국민열람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45일간 공고 및 의견 접수
멸종위기 야생생물, 식생, 지형 등 수많은 정보 종합해 제작하는 환경보전의 길잡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전 국토의 자연환경 가치를 평가하여 등급화한다. 이를 위해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45일간 공고 및 의견을을 접수한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025년도 생태ㆍ자연도 정기고시(안)’을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립생태원 누리집(nie.re.kr)을 통해 공고한다고 이날 밝혔다. 생태 자연도는 전국의 산ㆍ하천ㆍ내륙습지ㆍ호소(湖沼)ㆍ농지ㆍ도시 등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등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여 1~3등급 지역 또는 별도관리 지역으로 표시한 지도다. 별도관리 지역은 등급평가 외의 지역으로, 국립공원 등 개별 법률에 따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말한다. 별도 관리지역은 △산림보호구역, △자연공원, △천연기념물 지정구역, △야생생물(특별)보호구역, △수산자원보호구역, △습지보호지역, △백두대간보호지역,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구분된다. ‘2025년도 생태ㆍ자연도(안)’의 전국 등급 분포를 살펴보면, 1등급 지역은 8.5%, 2등급 지역은 39.4%, 3등급 지역은 41%, 별도관리지역은 11.1%로 나타났다. 지난해(2024년도) 대비, 1ㆍ2등급 지역 비율은 각각 0.3%p 증가했다. 강원, 경북 등 일부 지역에서 식생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