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수요일 오전 기온이 최고 -17도까지 내려간다. 칼바람도 여전하다. 순간풍속이 15㎧ 이상으로 강풍에 추위가 심화하겠다. 강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다. 충남서해안·호남·제주 눈이 계속되고 한라산엔 눈이 1m 이상 쌓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3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사이가 되겠다. 따라서 5일에도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으며, 강추위는 못 해도 주말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영하 12도와 영하 5도, 대전 영하 11도와 영하 2도, 광주 영하 6도와 0도, 대구 영하 9도와 0도, 울산 영하 8도와 영상 1도, 부산 영하 6도와 영상 3도다. 충남서해안에 5일 오전, 전라해안·경상동해안·제주에 6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90㎞) 이상 강풍이 부는 등 전국에 당분간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의 강풍이 이어져 추위를 부추기겠다. 이번 한파의 원인 가운데 하나는 중태평양에서 베링해까지 대기 상층에 폭넓게 기압능이 자리해 대기가 서쪽에서 동쪽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말만 봄이 온다는 '입춘'이지 오히려 더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 같다. 다음주가 시작되는 입춘인 2월 3일 이후 최저 영하 10도를 밑도는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설 연휴 대설과 강추위에 이어 입춘 추위가 한겨울 추위보다 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고위도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찬 북서풍이 불면서 한파가 오리라는 것이다. 또한 강풍으로 추위가 배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았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까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돼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1∼3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후 찬 북서풍이 불어 들면서 다음 주 평일 내내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5도 이상 낮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교롭게도 절기 입춘인 2월 3일 월요일부터 강추위가 나타나겠다. 이후 4∼6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15∼영하 5도, 낮 기온이 영하 5∼영상 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4∼6일에는 최고기온도 영하인 지역이 서울을 비롯해 많겠다. 추위의 원인으로 우선 캄차카반도에 기압능이 자리해 우리나라 북쪽 대기 상층에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빠르게 흐르는 제트기류를 가로막는 점이 꼽힌다. 직진하던 제트기류가 기압능에 막혀 남쪽으로 더 굽이쳐 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기상청은 28일 오후 7시를 기해 강원도에 강풍경보와 강풍주의보, 동해와 남해에 풍랑경보 및 풍랑주의보,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특히 29일 오전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에따라 귀경길의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라고 있다. 강풍경보 및 강풍주의보 지역은 다음과 같다. o 강풍경보 : 강원도(강릉평지, 동해평지, 태백, 삼척평지, 속초평지, 고성평지, 양양평지, 정선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전라남도(흑산도.홍도), 울릉도.독도 o 강풍주의보 : 경기도(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 서해5도, 충청남도(태안,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 충청북도(영동,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전라남도(여수,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거문도.초도), 전북자치도(고창, 부안, 군산, 김제), 경상북도(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제주도남부 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행정안전부 중앙재해안전대책본부는 27일 밤 10시를 기해 강원도·충청권·전라권이 대설경보 발령 2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1~5㎝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에따라 대설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설경보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27일 밤 10시부로 2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대설경보가 발효된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1~5㎝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고 있으며, 28일까지 최대 2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관계기관에 대설 대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대설 특보지역 지자체 요청 시 인근 지자체와 군부대 등 관계기관에서는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이 끝날 때까지 고속국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27일과 28일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눈이 쌓이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따라서 설 연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힐 것 같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26일 설 연휴 셋째 날이자 월요일인 27일은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 눈은 28일까지 계속돼 서울·인천·경기·서해5도의 예상 적설량은 10∼20㎝가 될 것 같다. 기상청은 한반도를 지나는 저기압과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27~29일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특히 27일 새벽과 오후 사이, 28일 새벽과 오후 사이 두 차례 눈이 강하게 쏟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서울·인천·경기는 28일까지 10~20cm(경기 남부·북동부 25cm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27~28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내륙·산지 10~30cm △대전·세종 5~15cm △충청 5~20cm △전북 동부 5~30cm △광주·전남·전북 서부 5~15cm 등이다. 강원 내륙과 산지,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30cm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또 대전·세종·충남·충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동해안 중심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지속되고 있다. 이 지역을 운행하는 차량은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을 유의해야 할 것 같다. 또한 전남 거문도.초도, 제주도북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남부, 추자도, 제주도북부중산간, 제주도남부중산간에 25일 밤 강풍주의보가 예보됐다. 동해남부전해상, 동해중부안쪽먼바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부산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예보됐다. 이 지역 해상을 지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 특보 발효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특보 내용 o 강풍주의보 :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남부, 추자도, 제주도북부중산간, 제주도남부중산간) o 풍랑주의보 : 동해남부전해상, 동해중부안쪽먼바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부산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제주도전해상 o 대설주의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제주도(제주도산지) 특정관리해역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 또한 기후변화 때문인가? LA 산불이 기후변화 때문이라는 학설이 유력한 가운데, 소한을 지나 대한(1월 20일)을 앞둔 한강물이 얼지 않고 있다. 그래서 대한이 코앞안데 올해는 꽁꽁 언 한강물을 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엔 아직 한강이 결빙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기후적 요인이 크다. 온난화가 한강이 잘 얼지 않게 된 원인이라는 것이다. 다음으로 한강 수계 개발로 인해 수심이 깊어진 원인도 있다고 지적된다. 기상청은 서울 동작구와 용산구를 잇는 한강대교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지점에 설정한 가상의 직사각형 구역이 완전히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으면 한강이 결빙됐다고 본다. 한강 결빙 관측은 1906년 시작했다. 관측을 시작할 당시엔 한강의 주요 나루 가운데 하나였던 노들(노량진)나루에서 관측이 이뤄졌다. 노들나루가 있던 곳에 들어선 다리가 한강대교로 약 120년간 한 장소에서 관측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올겨울 아직 한강이 얼지 않은 이유는 오래 추운 적이 없어서다. 기상청에 따르면 통상 '닷새 이상 일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에 머물고, 일최고기온도 영하'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파특보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경기도가 8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목요일인 9일 한반도가 꽁꽁 언다. 서울 아침 체감온도가 -19도 인천 -20도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떨어진다. 10일인 금요일은 더 추워질 것이 예상되며, 충남과 호남엔 폭설이 계속 내린다. 목요일인 9일 대부분 지역이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등 올겨울 최강 한파가 닥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도 5㎞ 대기 상층으로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유입되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를 타고 찬 북서풍이 강하게 불어 들면서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3도 사이까지 떨어지겠다. 중부지방·전북동부·경북북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 나머지 남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기온이 낮은 데 더해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내외의 강풍이 전국에 불며 체감온도를 낮추고 추위를 부추기겠다. 서울은 9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영하 19도에 머물겠다. 다른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체감온도)은 인천 영하 11도(영하 20도), 대전 영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수요일인 8일 서울 인천은 한낮에도 영하의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 한파는 9일 절정에 달하겠다. 9일은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에서 영하 5도 사이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 8도에서 영상 3도 사이에 불과하겠다. 호남과 충남엔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눈은 9일까지 전북에 최대 20cm, 충남 광주 전남 제주 산지는 최대 15cm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폭설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인 8일 호남과 충남에 대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위는 더 심해지겠다.7일 전북 고창과 부안엔 최고 11㎝, 광주에 최고 7.5㎝의 눈이 쌓이는 등 호남과 충남에 많은 눈이 내렸다.이날 밤까지 호남과 충남에 더해 경기북부를 제외한 수도권과 충북중·남부, 경상서부내륙, 제주에 눈 또는 비가 이어지고 나머지 지역에 눈발이 좀 날리겠다. 8일엔 충남과 충북중·남부, 호남,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경기남부에도 새벽 한때 눈이 예상된다.이번 강수는 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9일까지 추가 적설은 전북 10∼20㎝(전북서해안과 전북남부내륙 최대 30㎝ 이상), 울릉도와 독도 5∼20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서울이 은백색 설국으로 변한 가운데 날씨가 흐린 상태에서 산발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 서울은 5일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 시내가 하얀 눈으로 덮인 가운데 6일 새벽에는 비가 내려 눈이 녹거나 결빙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은 6일 오후까지, 강원내륙·산지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은 저녁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산지 1∼5㎝, 서울·인천·경기서부, 대구·경북남서내륙, 경남북서내륙 1㎝,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동부, 전남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대구,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5㎜, 제주도 5㎜ 내외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까지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화성에선 빙판길에 통근버스가 미끄러져 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