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효성중공업(회장 조현준)은 '탕캄(Tangkam) BESS Pty Ltd.’와 1,425억원 규모의 ESS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호주 퀸즐랜드주 탕캄(Tangkam) 지역에 100MW/200MWh급 배터리 기반 ESS를 구축하는 것으로, 2027년 말 상업 운전 개시를 목표로 한다. 효성중공업은 지난달에도 미국에서 창사 이래 최대인 7,870억원 규모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핀란드에서는 290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엔 호주에서도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전역에서 K-전력기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앞으로의 전력산업 경쟁력은 전력망 전체를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전력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인 효성중공업의 HVDC(초고압직류송전) 역량을 비롯해 초고압변압기·차단기 등에서 쌓아온 높은 신뢰와 ESS, 스태콤 등 미래 핵심기술을 결합해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K-전력기기 위상을 높여 수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호주 시장에 ESS를 공급하는 첫 사례로, 호주 정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이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한 임직원 자녀들에게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입학 축하선물 전달’은 LIG넥스원의 가족친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이어온 행사이다. 올해까지 임직원 자녀 총 2000여명에게 입학 선물을 전달했다. 임직원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뜻 깊은 순간을 함께 축하하고, 회사가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LIG넥스원은 올해 3월 초등학교 입학한 임직원 자녀 150여명에게 대표이사의 축하 메시지와 입학 시 학교에서 준비해 오도록 안내하는 물품 중심으로 총 27종의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신익현 대표는 축하 메시지에서 “설렘과 기대로 가득한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합니다”며 “우리나라를 안전하게 지키는 부모님처럼 푸른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입학 축하 선물을 받은 임직원은 "올해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에 맞춰 아이에게 꼭 필요한 학용품들로 구성된 선물을 받아보니 회사에서 직원들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즐거운 일터, 조화로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경영’을 전개해온 LIG넥스원은 전 임직원이 업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은 지난 6일 경남 창원특례시에 있는 창원공장에서 ‘2026 현대로템 디펜스 상생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협력사의 부품 국산화와 미래 첨단무기 연구개발(R&D)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진 전략은 협력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늘리고, 기술 자립을 위한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고안해 국내 방산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67개 협력사 관계자, 현대로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은 “협력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국산화 개발의 성과를 다시 협력사에 환원하는 상생성과공유제는 동반 성장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라며 “현대로템과 협력사들이 상호 신뢰와 공정한 거래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며 방산 수출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축으로 굳건히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양 국민의힘 국회의원(창원시 의창구)는 “대한민국의 방산은 안보와 직결되기 때문에 방산 역량을 키우는 데에 누구라도 협력해야 된다”며 “협력사들 덕분에 방산이 잘 나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HJ중공업 유상철 대표이사가 제6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중부산세무서로부터 일일 명예서장으로 위촉됐다고 6일 밝혔다. 유상철 대표는 5일 중부산세무서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김정현 중부산세무서장으로부터 일일 명예서장 위촉장을 받고 관련 직무를 수행했다. 국세청에서는 매년 각 지역별로 납세자의 날을 맞아 사회적 귀감이 된 기업인이나 개인사업자 등을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되면 하루 동안 세무서장을 대신해 활동할 수 있다. 이날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된 유상철 대표는 세무서장 업무를 대행한 뒤 중부산세무서 내 모든 부서 공무원들을 찾아 감사 인사와 격려를 전했다. 유상철 대표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세무 행정의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업계 종사자로서 본연의 임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HJ중공업은 지난 1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2025년도 영업이익 67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2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SK이노베이션(대표 추형욱)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투자한 미국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라파워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상업용 첨단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NRC가 신규 상업용 원전 건설을 허가한 것은 10년 만이며, SMR과 같은 첨단 원전의 건설 승인은 미국 내 최초 사례이다. 이번 승인으로 테라파워는 미국 와이오밍주에 세계 최초 상업용 SMR 플랜트 건설에 본격 착수하고 2030년 실증로 가동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한수원과 글로벌 SMR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NRC의 건설 승인은 테라파워가 보유한 차세대 SMR 기술의 안전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규제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의미로 향후 상업화 일정과 글로벌 사업 확대도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테라파워는 빌 게이츠가 2008년 설립한 차세대 SMR 선두기업으로, 액체 나트륨 냉각 기술을 활용해 기존 원전에 비해 발전 효율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끓는 점이 880도에 달하는 액체 나트륨 냉각재는 더 많은 열을 흡수해 발전 출력을 높이고, 사용후 핵연료 발생량도 기존 대비 1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현대제철(대표 서강현)은 지난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를 방문해 현지 고객사를 대상으로 CBAM 및 EU 통상 규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지 고객사 및 수입자의 CBAM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비용 부담 및 이행 절차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EU 현지 고객사 30여 사 및 관계사 16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CBAM 주요 규정 및 향후 절차 ▲수입자 의무 사항 및 이행 규정 ▲현대제철의 CBAM 대응 현황 ▲주요 통상 제도 안내 및 현안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본 시행 이후 발생 가능한 데이터를 예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설명회에 참석한 EU 고객사 관계자는 "CBAM 본 시행을 앞두고 현지에서도 불확실한 부분이 많아 실무적인 우려가 많았다"며 "현대제철이 구체적인 데이터와 대응 방향을 공유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현대제철은 EU 통상 규제 관련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규제 대응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CBAM과 E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포스코퓨처엠(대표 엄기천)이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자율주행 EV, ESS,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미래 양·음극재 기술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원료-소재-리사이클링에 이르는 그룹 차원의 공급망 구축 성과도 알린다. 이번 전시에 포스코퓨처엠은 “Together, Drawing BoT(Battery of Things, 사물배터리) Future”를 주제로 참가한다. 관람객들이 모든 사물이 배터리로 구동되는 미래 모습과 이를 위해 필요한 소재 기술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451㎡(약 136평) 크기의 공간에 5개의 존으로 전시부스를 구성했다. 각 존은 ▲자율주행 EV, ▲데이터센터 ESS, ▲Advanced Solution, ▲Open Innovation, ▲지속가능 공급망을 주제로 다양한 산업과 기술 영역에서 배터리가 사용되는 다양한 사례와 소재를 전시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율주행 EV, ESS,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기기들이 요구하는 특성에 맞는 혁신 소재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운다. 자율주행 EV의 주행거리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포스코(회장 장인화)가 미래 철강시장을 선점할 8대 핵심 전략제품 ‘원팀(One Team)’ 체제를 구축해 철강 본원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는 2월초 ▲차세대성장시장용STS ▲신재생에너지용PosMAC ▲고Mn강 ▲전기로고급강 프로젝트팀을 신설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에너지후판 ▲전력용전기강판 ▲GigaSteel ▲HyperNO 팀을 포함해 ‘8대 핵심 전략제품 기술개발 프로젝트팀’ 구성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지난해 말 철강경쟁력 재건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8대 핵심 전략제품을 선정하고, 기술 개발부터 생산ㆍ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프로젝트팀 체계를 구축해왔다. 각 제품을 책임질 8개 프로젝트팀은 포항ㆍ광양 제철소 직속으로 배치되어 연구 성과가 생산 공정에 즉시 적용되는 현장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철강제품 중심으로 미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포스코는 양 제철소의 R&D 및 생산 공정 특성에 맞춰 전략제품군을 차별화해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제철소는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에 맞춰 석유ㆍ가스ㆍ발전ㆍ재생에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SK하이닉스(대표 곽노정)와 샌디스크(Sandisk)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밀피타스(Milpitas)에 위치한 샌디스크 본사에서 'HBF 스펙(Spec.) 표준화 컨소시엄 킥오프(Kick-Off)' 행사를 열고, AI 추론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메모리 설루션 HBF(High Bandwidth Flash)의 글로벌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샌디스크와 함께 HBF를 업계 표준으로 마련해 AI 생태계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OCP* 산하에 핵심 과제 전담 워크스트림**을 샌디스크와 함께 구성해 본격적인 표준화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AI 산업은 거대언어모델(LLM)을 만드는 '학습(Training)' 단계에서,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론(Inference)' 단계로 무게중심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AI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빠르고 효율적인 메모리가 필수적이지만, 기존 메모리 구조만으로는 추론 단계에서 요구되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전력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하기 어렵다. 이러한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HBF다. H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포스코그룹(회장 장인화)이 SK온과 리튬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4일 SK온과 올해부터 2028년까지 최대 2만5000 톤 규모의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기차 약 40만 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으로, SK온의 유럽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계약에 따라 포스코아르헨티나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에서 생산한 리튬에 대한 배터리 소재 품질인증인 ‘4M 인증(man, machine, material, method)’ 절차를 완료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4M 인증은 글로벌 배터리사가 요구하는 품질·공정 검증으로 이를 통과할 경우 소재의 안정성과 생산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번 계약은 포스코그룹이 지난 2024년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 생산체제를 구축한 이후 최대 공급 계약 규모다. 아울러 글로벌 전기차 핵심 성장 시장이자 엄격한 품질 기준을 요구하는 유럽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장기 수요처를 확보하는 동시에 고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