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1조 8,905억원, 영업이익 609억원 및 신규수주 1조 9,109억원이 예상된다고 2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1조 8,501억원) 대비 2.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902억원) 대비 32.5% 감소했다. 신규수주는 주택사업 7,929억원, 토목사업 2,852억원, 플랜트사업 373억원, 자회사 DL건설 7,9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연결 수주 실적 3조 2,762억원과 비교하면 금번 1분기 수주 실적이 감소했으나, 작년 1분기 수주 실적에 대형 신규수주가 (샤힌 프로젝트 1.4조원) 포함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예년 수준의 실적으로 볼 수 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1조 8,9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로 주택사업 수익성이 지난해 1분기 및 연간 평균 수준을 하회하면서 전년 동기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 DL이앤씨는 기존 사업의 도급 증액을 통해 지속적으로 원가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이후 주택사업의 수익성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우리 군의 핵심 기동전력 차륜형장갑차가 해외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은 지난 4월 30일(현지시간) STX가 페루 육군 조병창(Fábrica de Armas y Municiones del Ejército, FAME S.A.C.)이 발주한 차륜형장갑차 공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최종 계약 후 STX를 통해 페루 육군에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 30대를 공급한다. 금액은 약 6000만 달러 규모다. 이번 사업은 현대로템 차륜형장갑차의 첫 해외 수출이자 국산 전투장갑차량의 중남미 지역 최초 진출 사례다. 지난 2022년 폴란드에 K2 전차를 수출하며 전차 완성품을 수출한 이래 차륜형장갑차까지 수출하며 글로벌 지상무기체계 시장에서 K-방산의 경쟁력을 확고히 다진 것이다. 우리 군의 제식 차륜형장갑차인 K808의 첫 해외 수출 달성에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영향을 끼쳤다. 우선 국방부는 페루 육군 실사단의 우리나라 방문 시 고속기동, 대테러 등 K808의 전술 운용 장면과 함께 차량에 탑재된 윈치(Winch)로 자체구난하는 모습을 실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제철(대표 서강현)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 9,478억원, 영업이익 558억원, 당기순이익 32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제철 발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64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849억원 증가했다. 회사 측은 원가상승분에 대한 판매가격 반영 및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철강시황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수요시장 대응에 적극 나서는 한편, 고부가강재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 완공 목표로 미국 조지아에 전기차 전용 SSC(Steel Service Center)를 건설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확대에 따른 강판 수요에 대응하고 현지 판매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시장 성장에 따른 고부가 후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진 1후판공장 열처리로(爐) 증설투자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제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해상풍력시장 성장에 따라 고부가강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자동차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은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에서 홍선교 굿네이버스 본부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니 교실 숲’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 심포니 교실 숲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 태릉초등학교와 아동 양육시설 각각 1곳에 어린이들이 휴식도 취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 숲지킴이단(가칭)’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직접 심포니 교실 숲의 공간 이름을 정하고,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굿네이버스는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 직원들은 어린이들을 위해 일일환경강사로 참여하는 등 ‘심포니 교실 숲’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환경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교실 숲을 친환경 공간으로 만들어 이곳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심포니 교실 숲은 지역 상생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현대(대표 권오갑)가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HD현대는 최근 임직원의 배우자 및 자녀를 판교 글로벌R&D센터(이하 GRC)로 초청,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HD현대는 임직원의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배우자 및 부모의 일터를 가족이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HD현대는 4월 한 달간 총 80가족을 매주 토요일마다 GRC로 초청해왔다. 행사는 ▲GRC 투어 ▲가족사진 촬영 ▲야외 마술공연 관람 ▲한국잡월드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중 참가 가족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끈 프로그램은 GRC 투어였다. 가족들은 미래 선박·굴착기 모형 등이 전시된 1층에서 시작해 사내 도서관, 창업자 기념 공간 등 공용공간과 실제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공간을 둘러봤다. 특히, 마지막 주 행사에는 GRC 외부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에서 마술공연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 가족은 물론 성남시민들도 공연을 관람했다. HD현대는 야외공연장을 비롯한 GRC 일부 시설을 외부에 개방, 성남시민들의 문화생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대표 최삼영)이 2024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기한은 5월 19일까지다. 서류 접수와 인성 검사를 함께 진행한다. 전형은 입사 지원 → 서류전형 → 면접전형(1Day) → 신체검사 순이다. 신입사원은 총 17개 직무를 선발하고, 경력사원은 총 5개 직무를 모집한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서울 본사 ▲국제통상 ▲재경 ▲구매 ▲영업 ▲E-Biz, 인천공장 ▲설비관리 ▲생산관리, 포항공장 ▲인사/노무 ▲안전환경 ▲품질관리/품질보증 ▲물류 ▲생산관리, 당진공장 ▲총무/노무 ▲설비관리 ▲생산관리 ▲품질관리 ▲안전환경이다. 경력사원은 서울 본사 ▲회계 ▲구매, 인천공장 ▲설비관리, 포항공장 ▲설비관리 ▲설비기술 분야를 모집한다. 최종 합격 시 신입사원은 7월 중순 입사 예정이다. 경력사원은 별도 협의한다. 공고 세부 내용은 동국제강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효성중공업(대표 양동기)이 글로벌 ESS(에너지 저장 장치)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BNEF Energy Storage Tier1에 2024년 1, 2분기 연속 등재 효성중공업은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유명 마켓∙트렌드 리서치사인 BNEF(Bloomberg New Energy Finance)가 최우수 ESS 업체에 대해 발표하는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Energy Storage Tier 1)’에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은 글로벌 ESS 시장에서 우수한 배터리 공급 기업과 시스템 공급 및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을 선별하는 리포트[1]다. 매 분기 발표되며 효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티어 1 기업으로 등재됐다. 효성중공업이 2분기 연속 우수 기업으로 등재된 것은 ESS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중국 대표 공급사들 사이에서 한국기업의 역량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SS 사업, 2018년부터 국내 1위∙∙∙2023년 글로벌시장으로 확대 효성중공업은 전세계 200개 이상의 지역에서 ESS를 설치 및 운영관리하고 총 2.7GWh 수준의 실적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MM(대표 김경배)은 선박과 선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AI(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AI(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딥아이즈(Deep Eyes)’는 기존 CCTV가 아닌 AI영상분석 기능이 탑재된 CCTV를 선박에 설치해 선원들의 이상상황 등을 자동 인식해 경고하는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특히 화재나 연기, 근로자의 안전장구 미착용, 추락, 쓰러짐 등 돌발상황 발생시관리자에게 알림이나 경고방송을 즉시 전달한다. 초대형 선박의 경우, 길이가 약 300~400M이며 면적은 축구장 3~4개의 규모이지만, 탑승 선원은 23~25명에 불과하다. 소수 인원으로 선박을 관리하고 24시간 운항되는 선박 특성에 따라 기존에는 일반 CCTV를 통해 선박 내외부를 모니터링해왔다. HMM은 이번 ‘딥아이즈(Deep Eyes)’ 도입을 통해 각종 선박 내 안전사고를 신속히 대처하는 것은 물론 2차, 3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후속조치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졌다. HMM은 다음달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척에 우선 설치하고, 시범 운영 및 효과성 검증을 거친 후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G화학이 중국시장에서 데상트와 손잡고 친환경 소재 협력을 강화한다. LG화학(대표 신학철)은 25일, 중국 상해 차이나플라스 행사장에서 데상트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 하반기 출시되는 신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과 중국 데상트 유한공사 신발상품부 왕유성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친환경 BCB(Bio-Circular Balanced) POE · EVA · 고무 제품을 공급하면 데상트는 신발 깔창에 LG화학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BCB 제품은 폐식용유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다. LG화학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신발은 중국에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친환경 보증마크 ‘LETZero’ 라벨을 신발에 부착하여 판매될 예정이다. ‘LETZero’는 LG화학이 2021년 론칭한 친환경 브랜드로 친환경 제품 영역을 대폭 확대해 오고 있다. LETZero는 ‘Let(하게하다, 두다)’과 ‘Zero(0)’의 조합어로 친환경 제품에 부합하는 제품만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고객들에게 보증마크를 제공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총 34차에 걸쳐 전 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품질혁신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본부 현장의 시공 품질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법을 습득해 시공 품질 향상을 이루고자 한다.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CS 품질 향상 시공방안 교육, 현장 시공 실무 품질관리 교육, 하자 및 기술정보 교육, 공종별 설계지침 교육, 최근 하자소송 이슈사항 등이 있다. CS 부서에 소속된 내부 전문가 뿐만 아니라 기술연구원, 디자인연구소, 주택공사부문, 기전사업실 등 각 분야별 기술담당 직원이 강사로 나서며 올해 총 1,7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하자 예방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고 품질 마인드를 향상시켜 고객만족을 이루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진행했던 교육보다 차수를 확대해 교육 참석의 기회를 넓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