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여의도에 벚꽃이 만개했다. 짧은 봄꽃 축제 기간에 수백만명이 모여들어 자칫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다. 4일과 5일 주말을 이용하여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여의도 봄꽃 축제 현장에 모여들 것으로 예상돼 안전 관리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여의도 봄꽃축제’(4.3.~4.7.)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약 3-4일 기간 동안 매년 수백만 명 이상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봄꽃 축제다. 올해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행안부는 김광용 재난안전본부장 주재하에 현장종합상황실에서 경찰, 소방, 서울시, 영등포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재하고,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꽃길걷기 행진(3일),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5일) 행사 진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람객 이동 동선과 안전요원 배치계획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축제장 주요 경로를 돌며 보행자 통로 확보 현황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강유람선이 또 강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다행히 승객은 전원(359명) 무사히 구조됐다. 연합뉴스는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인근 한강에서 운항 중이던 유람선이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서초소방서는 28일 오후 8시 30분께 반포대교 인근에서 '배가 못 움직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유람선 승객들에 대한 구조 작업에 나섰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유람선 승객들을 구조정에 옮겨 태워 육지로 이송하는 등 구조 작업을 진행해 오후 9시 37분께 승객 359명을 전원 구조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한강유람선이 또 멈췄어?"하는 탄식과 함께 한강버스 안전 불감증 논란이 일고 있다. 한강유람선은 지난해 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지 불과 보름만에 멈춤 사고가 발생해 승객 80여 명이 고립됐다. 한강버스가 항로를 이탈해 수심이 얕은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강버스가 정식 항로를 운항하던 중에도 강바닥이나 이물질 등에 닿았다는 보고가 총 15차례 나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넌해 11월에도 한강버스 운항중 멈춤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한강버스 측은 "한강버스 바닥에 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다.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사일이 바빠지며 농기계 사고가 심상치 않다. 정신없이 바쁠 때는 농기계 사용 수칙을 잊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로인해 농기계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평소 자주 쓰진 않는 농기계일수록 철저한 점검하고 정비한 수 사용해야 한다. 농기계 사용 전에는 안전모, 장갑, 안전화 등 안전용품 착용을 철저히 해야 한다. 최근 전남 여수와 충남 예산에서 경운기 운전자가 바퀴에 끼이거나 경운기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7일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는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 발생한 농기계사고는 총 5602건으로, 이 사고로 343명이 사망하고 3657명이 다쳤다. 특히 전체 농기계 사고의 31%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봄에 발생했다. 봄철 농기계 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1730건에 인명피해 1138명이었다. 원인별로는 농기계에 신체의 일부가 눌리거나 끼이는 끼임(35%, 1985건) 사고가 가장 많았다. 이어 농기계가 뒤집히거나 쓰러지는 전복과 전도(24%, 1352건), 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살피고 대피하라!” 고층건축물 화재에 반드시 대비하는 예방책이다. 고층 아파트 화재 시, ‘무조건 대피’보다 상황에 따른 ‘살피고 대피’가 중요하다. 행정안전부는 상황에 따른 ‘살피고 대피’ 중요성을 강조하며 3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 체계를 실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5일 39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올해 첫 번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기후 위기나 도시 기반 시설의 노후화 등 잠재적인 위험으로 발생하는 대형·복합 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불에 타기 쉬운(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고층건축물 화재가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과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상황을 설정했다. 실제 사례는 홍콩 타이포 고층아파트 화재(’25.11.26.), 울산 남구 고층아파트 화재(’20.10.8.)가 대상이 되었다. 특히, 고층건축물의 구조적 특성상 연기가 빠르게 퍼지는 상황과 인명구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고층아파트 단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경북 영덕 풍력 발전단지의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연락두절된 상태다. 화재 당시 발전기 공급업체 직원 3명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불길이 확산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헬기 15대를 동원해 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오후 경북 영덕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나 작업자 1명이 숨지고 2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도 번졌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1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내 한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에서는 풍력발전기 공급업체 직원 1명이 숨졌으며, 다른 직원 2명이 연락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작업을 하러 풍력발전기에 올라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내부 수리 작업을 했는지, 점검을 했는지 등은 관련 당국이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연락이 두절된 직원들은 풍력발전기 안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화재가 진압되어야 안에 들어가서 확인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대원도 불이 난 시설 진입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발전기의 불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14명이 모두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 화재로 총 74명(사망자 14명 포함)이 다치거나 숨졌다. 21일 소방당국과 관련기관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안전공업에서 불이 난 것은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께로,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장 내 절삭유와 기름때 등이 건물 곳곳에 묻어 있어 화재가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분석됐다. 임의로 조성된 2층 복층 구조도 확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화재 발생 당시 대부분 근로자가 점심시간 휴식 중이었다. 불길이 갑자기 퍼지자 일부는 건물 밖으로 뛰어내려 대피했고, 대피 과정에서 골절상과 연기 흡입 등의 부상을 입은 이들이 있었다. 한 직원은 "창문 쪽으로 가서 버텼는데, 기절한 이도 있었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9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4분 만에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이후 오후 1시 53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리고 헬기를 포함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불은 오후 11시 48분께 완전히 진압됐으나 14명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전의 한 차 부품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났다. 직원 170여명은 대피했으나 14명이 연락두절된 상태다. 공장 내부에 나트륨 200kg이 있어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에 난항을 겪고 잇다. 특히 건물 한 층이 날아갈 정도로 폭발이 심하다. 조립식 건물인 탓에 연소가 빠른 것도 불길을 잡지 못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오후 대전 대덕구 문평동 소재 자동차·선박용 엔진밸브 제조업체인 안전공업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이 불은 1시 17분께 대전 안전공업 공장에서 나면서 소방 당국은 4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청은 다수의 인명 피해 발생을 우려해 오후 1시 53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인명 피해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중상 24명, 경상 29명이지만 현재 14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화 건물은 이미 전소됐고 연결통로로 연결된 옆 동으로 불이 확산한 상황이다. 대전 대덕소방서는 브리핑에서 "급하게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안다"며 "건물이 조립식 건물이어서 연소 확대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폭발적으로 연소하는 상황에서 건물 붕괴 우려가 있다 보니 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행사에 26만 명 이상의 입장 관객이 예상된다. 이 중에는 BTS를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세계 각국의 청소년과 관광객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행사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행안안전부와 관계기관에 따르면,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컴백 행사 시작 전날인 이날 광화문 일대에서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정부는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확대 발령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중이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확인하고 시설물 사고 등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민간과 공공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은 인파 관리, 보안·테러 대비, 시설물 안전, 교통 안전, 행사 운영 안전, 응급·구조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점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을 점을 고려해 행사의 안전한 진행에 중점을 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서울의 안전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윤 장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K-컬처의 백미 BTS(방탄소년단)의 역사적인 서울 광화문 공연. 벌써부터 세계 청소년들의 환호가 터져나오고 있다. BTS 공연단의 광화문 공연을 보기 위해 인천공항은 연일 관광객들로 북새틈이다. 법무부는 이들의 원활한 입국을 돕기 위해 별도로 입국 창구를 만들어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캡슐형 호텔 등 소규모 숙박시설 특별 점검과 공연장 인근 시설 안전 점검 상황을 확인하고,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시내 전역에 대한 인파 모니터링, 소방·안전관리인력 배치와 응급의료 대책을 마련했다. 방탄소년단(BTS)의 역사적인 서울 공연이 21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공식 공연명은 '제5차 방탄소년단 컴백 행사'다. 방탄소년단의 공연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서울시는 부시장단 점검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인파 관리 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경찰청, 소방청 또한 출입구와 객석 등을 점검했다. 서울시 통합 현장본부 운영하고 안전요원 8200여명 투입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행사 당일인 21일 오전 10시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세종문화회관 4층에 관계기관 통합 현장본부(CP)를 설치해 현장 상황에 대응한다. 현장본부는 김성보 행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연쇄 함양산불 범인은 60대 상습방화범이었다. 속칭 '울산 봉대산 불다람쥐'라는 사람이다. 그는 올해 첫 대형산불 함양산불 포함 3차례 불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화재 이외에 더 불을 지른 혐의가 있다고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혐의자는 "산불을 보고 희열을 느꼈다"고 정신 나간 소리를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첫 대형산불로 기록된 경남 함양 산불 방화 피의자가 과거 울산 동구 봉대산에서 17년간 상습적으로 불을 질렀던 범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함양 마천면 창원리 한 야산에 불을 지른 혐의(산림보호법 위반 등)로 60대 A씨를 최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이번 함양 산불을 포함해 지난 1월 29일 전북 남원 산내면 백일리와 지난달 7일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등 총 3차례에 걸쳐 야산에 불을 낸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울산 동구 봉대산 일대에서 90차례 넘게 상습적으로 불을 지르다 붙잡힌 일명 '울산 봉대산 불다람쥐'로 확인됐다. 해마다 봉대산 일대 잦은 산불로 산림 소실은 물론 사회불안마저 일으키자 A씨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