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강유람선이 또 강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다행히 승객은 전원(359명) 무사히 구조됐다.
연합뉴스는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인근 한강에서 운항 중이던 유람선이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서초소방서는 28일 오후 8시 30분께 반포대교 인근에서 '배가 못 움직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유람선 승객들에 대한 구조 작업에 나섰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유람선 승객들을 구조정에 옮겨 태워 육지로 이송하는 등 구조 작업을 진행해 오후 9시 37분께 승객 359명을 전원 구조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한강유람선이 또 멈췄어?"하는 탄식과 함께 한강버스 안전 불감증 논란이 일고 있다. 한강유람선은 지난해 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지 불과 보름만에 멈춤 사고가 발생해 승객 80여 명이 고립됐다.
한강버스가 항로를 이탈해 수심이 얕은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강버스가 정식 항로를 운항하던 중에도 강바닥이나 이물질 등에 닿았다는 보고가 총 15차례 나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넌해 11월에도 한강버스 운항중 멈춤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한강버스 측은 "한강버스 바닥에 무언가 터치되는 현상이 있다는 보고가 총 15건 들어왔다"며 "강바닥에 닿았을 수도 있고 통나무, 밧줄, 여러 이물질에 닿았을 수도 있어 더 정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이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인상이 짙어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