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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쩔매는 사용법 "옥내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 이렇게 하면 쉽다"

소방청, 현장 영상으로 사용법 안내...배우 이이경 모델로 나서 실제 사용 장면 중심으로 구성, 현장에서 바로 따라할 수 있게 실용적 정보 담아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 비상소화장치, 산불·주택가 화재서 국민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수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화재가 났을 때, 옥내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 사용을 제대로 핮 못해 당황한 나머지 진화의 기회를 잃는 경우가 많다. 이에 소방청은 현장 영상으로 사용법을 안내하기로 했다. 실제 사용 장면 중심으로 구성, 현장에서 바로 따라할 수 있게 실용적 정보를 담은 것이다. 비상소화장치, 산불·주택가 화재에서 국민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란 점이 사용법의 강조점이다. 소방청은18일 소방시설의 위치나 사용법을 몰라 화재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자.. 국민의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홍보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화재 발생 시 국민이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 내 초기 진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옥내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의 위치와 사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영상은 화재 초기 진압의 핵심 설비인 옥내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의 정확한 사용 순서와 주의사항을 실제 사용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해, 국민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 중심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배우 이이경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정유공장 화학사고 예방 위해 환경부·고용부 합동 안전점검

부처간 사고예방 역량 결합 사업장 안전관리 유도·근로자 안전의식 제고 대정비 작업 화재·폭발사고 예방 안전수칙 화재·폭발·누출 산업재해 73건 중 43.8%는 정비·보수작업에서 발생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빈발하는 정유공장의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됐다. 환경부와고용부는 이를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부처간 사고예방 역량이 결합합되는 지점이다. 사업장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시키는 것이다.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정유공장의 대정비 기간을 기해 화학안전관리에 나선다. 정유업체는 통상 4~5년 주기로 대정비 작업을 실시하는데, 이때가 화학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17일 에스-오일(S-OIL) 온산공장에서 '대정비 기간 화학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부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5년 동안 유해·위험물질 다량 취급 사업장(PSM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폭발·누출 산업재해 73건 중 43.8%는 정비·보수작업에서 발생했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부는 지난 2월부터 주요 정유업체의 대정비 기간에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데, 특히 17일에는 양 부처 국장급이 함께 에스-오일 온산공장 현장에서 집중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협력업체 대상 안전교육 실시, 탱크·밸브 등의 잔류 화학물질 적정제거 절차 준수, 적합한 개인보호장구의 구비·착용, 화학

경북 영덕서 지진 2차례 발생..소규모 지진이나 지진 자주 발생하는 지역

12시 22분께 경북 영덕군 북쪽 21㎞ 지점서 규모 2.0 지진 오후 1시 58분께 영덕군 북쪽 22㎞ 지점서 규모 2.3 지진 또 발생 진원의 깊이는 각각 12㎞와 11㎞로 추정...전부터 지진 자주 발생하던 지역 진앙 반경 50㎞ 내에서 1978년 이후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이날 발생한 것까지 총 87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경북 영덕서 규모 2대 지진 2차례 발생했다. 휴일인 14일 경북 영덕군에서 소규모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2분께 경북 영덕군 북쪽 21㎞ 지점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오후 1시 58분께 영덕군 북쪽 22㎞ 지점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각각 12㎞와 11㎞로 추정됐다. 기상청은 진앙 주변에서는 지진동이 느껴졌을 것으로 봤다. 두 번째 지진 계기진도는 경북 영덕군은 3, 영양군과 청송군은 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흔들림을 현저히 느끼고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 소수만 느끼는 정도'의 진동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두 번째 지진 기준 진앙 반경 50㎞ 내에서 1978년 이후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이날 발생한 것까지 포함해 총 87회다. 이 가운데 최대 규모는 2019년 4월 22일 발생한 규모 3.8 지진이다. 이 일대는 전부터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어서 각별한 관리 대책이 요구된다.

인도여객기 주거지 추락, 240명 탑승객 대부분 사망...주민 희생도 커

승객 230명과 기장과 승무원 12명 등 총 242명 탑승 인도인 169명, 영국인 53명, 포르투갈인 7명, 캐나다인 1명 성인 217명, 아동 11명, 유아 2명...추락 원인 아직 밝혀지지 않아 인도 서부서 런던행 에어인디아 보잉기 이륙 직후 추락…한국인 승객 없어 시신 200여구 수습 속 탑승자 중 2명 생존 확인…주민 희생자 등 사망자 늘어날듯 현장에서 시신 204구 수습, 수색·구조 작업 계속 부상자 41명 병원으로 이송...탑승자 외에 여객기가 추락한 지역 주민들 포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인도에서 여객기가 민가에 추락해 탑승객 대부분이 사망하고, 민가의 주민도 많은 희생자가 났다. 당국은 시신 200여구 수습 속 탑승자 중 2명의 생존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추락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40여명을 태운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주거 지역에 추락했다. 탑승자 대다수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현지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시신 200여구를 수습했다. 연합뉴스가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와 AP통신 등 외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에어인디아는 이날 오후 1시38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을 떠난 AI171편 여객기가 이륙 5분 만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아메다바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시신 204구를 수습하고 수색·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부상자 41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이는 탑승자 외에 여객기가 추락한 지역 주민들이 포함된 수치라고 덧붙였다. 사망자 중에는 비자이 루파니 구자라트주 전 주총리도 포함됐다. 로이터통신은 사고 현장에서 탑승자 중 생존자 1명이 발견됐으며, 또 다른 탑승자 1명이 병

여름, 에어컨‧선풍기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최근 5년간 에어컨 화재 1.8배, 선풍기화재 1.4배 증가 에어컨‧선풍기 사용 전 점검 철저, 사용 중에는 과열 주의 에어컨은 전선에 훼손된 부분 없는지 확인하고, 전력 소모 막아야 가급적 고용량 콘센트를 사용 선풍기는 전선이 무거운 물체에 눌리거나 꺾여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 선풍기를 끌거나 당겨 전원선이 늘어나지 않도록 주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여름철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의 성수기가 다가왔다. 집집마다 에어컨이 작동되고, 선풍기가 없는 집이 거의 없다. 그러나 최근 5년간 에어컨 화재가 2배 가까이 늘고, 선풍기 화재도 1,4배나 늘었다. 에어컨과 선풍기 안전이 중요하다. 에어컨과 선풍기 화재는 과열이 주 원인이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여름철 무더위에 에어컨과 선풍기를 사용할 경우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국내 가구의 에어컨 보급률(한국갤럽, 2023)은 98%에 달하는 가운데, 지난 5년간(2020~ 2024)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약 1.8배, 선풍기로 인한 화재는 약 1.4배로 늘었다. 시기별로는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643건)에 가장 화재가 많았다. 원인별로는 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에어컨 79%, 선풍기 66%)이 가장 많았으며, 모터 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사용·설치 시 부주의가 그 뒤를 이었다. 에어컨과 선풍기 화재를 예방하려면 다음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 에어컨은 전선에 훼손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전력 소모가 많아 과열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고용량 콘센트를 사용한다. 특히, 실외기에

도로 파손, 교통사고 유발 과적 차량 특별단속

도로 시설물의 손상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 지난해 총 4만2361건의 차량 단속...과적 차량 2275건(약 5%) 적발 총중량, 축하중 기준 위반한 과적 차량과 화물 적재 기준 초과한 차량 총중량 40t, 축하중 10t 적재물 포함 길이 16.7m, 폭 2.5m, 높이 4m 중 하나라도 초과 운행하는 차량 단속 한강 교량 5곳에 이동식 검문초소 설치, 행주대교엔 주행 중인 차량 무게 자동으로 측정하는 '고속축중시스템'을 설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도로 파괴의 주범 과적 적재 위반 차량. 이로 인한 교통 사고 유발. 서울시는 도로 시설물의 손상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과적·적재 위반 차량'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과적·적재 위반 차량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10일 오전 9시와 11일 오후 2시에 각각 서울시 주요 도로와 교량에서 이뤄진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또는 축하중 기준을 위반한 과적 차량과 화물 적재 기준을 초과한 차량이다. 총중량 40t, 축하중 10t, 적재물 포함 길이 16.7m, 폭 2.5m, 높이 4m 중 하나라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은 단속 대상이다. 총중량은 차량 무게와 적재 화물, 승차 인원 등을 모두 합한 무게를, 축하중은 차량의 바퀴 한 쌍에 실리는 하중을 뜻한다. 이들 과적 차량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단속은 6개 권역별 도로사업소(동부·서부·남부·강서·성동·북부)와 경찰서, 서울시설공단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총 60명의 인원이 투입된다. 이동식 축중기를 활용해 차량의 총중량과 축하중을 측정하고 위반 차량에는 과태료 또는 범칙금과 벌점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한강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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