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전체기사 보기

보행자 많은 곳, 안전관리 이상없나?

 보행자우선도로, 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통사고 예방 위한 보행환경 점검 과속방지턱, 무인교통단속 장비 등 안전시설을 설치 운전자가 아이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노란색 횡단보도, 옐로 카펫 등도 추가 설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보행자 많은 곳, 안전관리에 이상없나? 이를 살피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보행자우선도로, 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환경 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4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보행자우선도로와 어린이 보호구역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방문한 충북대 중문 인근은 학생뿐만 아니라 먹자골목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2023년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됐다. 이곳은 보행자우선도로임을 알리고 차량 서행을 유도하는 노면표지를 비롯해 운전자가 보행자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어, 이한경 본부장은 청주 봉덕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찾아 통학 환경과 안전시설 개선계획을 점검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는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방지턱, 무인교통단속 장비와 같은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운전자가 아이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노란색 횡단보도, 옐로 카펫 등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어린이를 비롯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는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지속

경기 이천 대형 물류센터서 화재…인명피해 없으나 재산 피해 클 것

13일 오전 10시 29분 이천 대형 물류센터서 대형 화재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로 된 연면적 8만여㎡ 규모의 대형 건물 다량의 물품 보관 중...재산피해 클 것으로 예상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경기 이천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났다. 13일 오전 10시 29분 이천 대형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물류 센터를 태우고 화재 발생 6시간여 만인 오후 4시 4분 초진이 완료됐다. 그러나 잔불 정리가 안되고, 언제 또 재발화할지 소방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으나 유독 개스가 크게 번져 주민들을 괴롭혔다. 회재 원인은 건물이 완전 진화된 다음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불이 난 물류센터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로 된 지상 3층~지하 1층의 연면적 8만여㎡ 규모의 건물이다. 이 물류센터는 다량의 물품을 보관 중이다. 따라서 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초로 불이 난 곳은 물류센터 3층으로, 지하 1층 및 지상 1∼2층으로는 연소 확대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16분부터 건물 내부에 대한 인명검색을 실시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나오지 않았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소방당국이 파악한 물류센터 대피 인원은 178명이다. 화재 당시 지하 1층에 121명, 지상 1∼2층에 27명, 3층에 30명이 각각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현재까진 모든 인원이 대피

경기 연천서 규모 3.3·2.5 지진 잇따라 발생

올해 한반도 발생 지진 중 두 번째 강력…지진 잦은 곳 아냐 진원의 깊이는 첫 번째 9㎞, 두 번째 8㎞로 추정 지난 5일 충남 태안군 북서쪽 52㎞ 해역서 발생한 규모 3.7 지진에 이어 두번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경기 연천서 규모 3.3·2.5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일부 수도권이 '흔들림 현상'을 감지했다. 이 지진은 또 올해 한반도 발생 지진 중 두 번째로 강력한 지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1시 19분께 경기 연천군 북북동쪽 5㎞ 지점에서 규모 3.3 지진과 규모 2.5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오후 2시 59분께 연천군 북북동쪽 4㎞ 지점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 행정구역은 연천군 연천읍 와초리다. 진원의 깊이는 첫 번째 지진은 9㎞, 두 번째는 8㎞로 추정됐다.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지진동이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보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첫 지진의 경우 지역별 최대 계기진도가 경기는 4, 강원은 3, 인천은 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선 다수가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을 말한다. 3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고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2는 '건물 위층이나 조용한 곳에 있는 소수만 느끼는 정도'의 진동이 해당한다. 두 번째 지진은 계기진도가 경기에서 2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첫 지

"국민의 눈으로 도로안전을 살펴주세요"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물, 도로파임, 야생동물 교통사고 등 신고 “2025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 모집 9일부터 ‘2025년 도로 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 250명 모집 도로 위험요소 발굴ㆍ제안, 전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국민의 눈으로 도로안전을 살펴 주세요". 도로 위험요소 발굴ㆍ제안 등을 전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한 제도가 마련됐다. “2025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 모집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도로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감형 정책 수립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9일부터 ‘2025 도로안심ㆍ서비스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도로안심․서비스 국민 참여단’은 도로 이용자인 국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도로안전 정책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19년부터 운영되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국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주요 도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물, 도로파임, 야생동물 교통사고 등을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이하 척척앱)을 이용하여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로 종류와 상관없이 도로이용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스마트폰 앱으로, 안드로이드·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도로 불편 신고는 국민 누구나 척척앱을 통하여 가능하다. 특히, 국민참여단이 운영되기 시작한 ’19년 이후 신고 건수가 크게 늘어났

7일 저녁 경주서 두 차례 지진

경주시 남서쪽 17㎞ 지역 규모 2.0 , 2.5 두차례 지진 발생 2016년 국내 지진 계기관측 이래 최대 규모 5.8의 지진 발생한 곳에서 10㎞ 떨어진 곳 1978년 이래 진앙 반경 50㎞ 내에서 규모 5.0 이상 지진 3차례 규모 2.0 이상 지진은 380차례 발생한 곳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7일 밤 경북 경주 인근에서 두 차례 지진이 났다. 지진이 난 곳은 지난 2016년 규모 5.8 지진 진앙지 근처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주시 남서쪽 17㎞ 지역에서 7일 오후 7시 55분 7초께 규모 2.0 지진, 밤 11시 8분 53초께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 첫 번째 지진과 두 번째 지진 진원의 깊이는 각각 15㎞와 16㎞로 추정됐다. 두 번째 지진의 경우 주변 지역에서 지진동이 꽤 느껴졌을 수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대 계기진도는 경북은 3, 경남·대구·울산은 2로 추산됐다. 계기진도 3은 '건물 위층 등 실내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고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 2는 '조용한 곳이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는 느끼는 정도의 진동'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이날 지진이 발생한 곳은 2016년 9월 12일 국내 지진 계기관측 이래 최대인 규모 5.8의 경주 지진이 발생한 곳에서 약 10㎞ 떨어졌다. 1978년 이래 이날 지진이 발생한 진앙 반경 50㎞ 내에서 규모 5.0 이상 지진 3차례를 비롯해 규모 2.0 이상 지진이 380차례 발생했다. 경주 인근엔 원자력 발전소 등 여러가지 산업시설이

안전띠 안 매면 뒷좌석 사망률 9배, 중상 가능성 16배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2521명 중 운전자 및 승차자 사망자 1601명 800명은 안전띠·안전모 미착용 관련 사망자...전국 724곳 안전띠 단속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안전띠 안매면 뒷좌석 사망률 9배, 중상은 16배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6일 그동안의 교통사고 조사를 통해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시속 60km 이하 속도에서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시속 48km로 차량이 정면충돌했을 때,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은 2.7배 커지고, 뒷좌석의 경우 중상 가능성 16배, 사망률이 최대 9배까지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찰은 전국 724곳에서 안전띠를 단속한다. 경찰청은 6일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표어를 중점으로 홍보와 단속 등을 통해 안전띠 착용 연중 캠페인을 진행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2521명 중 운전자나 승차자 사망자는 1601명이다. 이중 절반에 이르는 약 800명 정도가 안전띠·안전모 미착용 관련 사망자로 추정된다는 게 경찰청의 설명이다. 경찰청은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시속 60km 이하 속도에서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고, 시속 48km로 차량이 정면충돌했을 때,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은 2.7배 커지고, 뒷좌석의 경우 중상 가능성 16배, 사망률이 최대 9배까지 높아진다"고 밝혔다. 특히 저속에서 연석 충돌과 같은 가벼운

현장에서 배우는 안전! 민·관이 함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23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 필수 프로그램은 어린이 완강기, 소화기, 비상구대피, 지진·화재대피, 감염병예방, 킥보드, 재난예방 등 4개 기관과 안전체험교실 공동 주최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장에서 배우는 안전과 민·관이 함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활성화한다. 23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하고, 4개 기관과 안전체험교실 공동 주최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행정안전부는 2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남부발전, 한국화재보험협회 등 4개 기관과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7개 지역에서 68만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협약 참여기관은 민·관 협업 기반 안전체험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동 주최 ▴안전문화 활동 지원 ▴안전체험교육 홍보에 협력한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23개 지역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한다. 교육 대상별 필수 프로그램 10종과 함께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로 구성해 제공한다. 교육 대상별 필수 프로그램 10종은 (어린이) 완강기, 소화기, 비상구대피, 지진·화재대피, 감염



기획·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