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달동안 대형 산불 20여건...밀양에선 산불 확산 대비 국가소방동원령
경남 밀양, 고성, 함양 산불, 충북 단양…요양병원·민가로 번질 우려
소방·산불대응 1단계 발령…주민 대피 긴급재난 문자 발송
사흘째 이어지는 함양 산불…일출 뒤 주불 잡기 돌입
강한 바람과 험한 지형으로 진화 어려움...충북 단양 산불 80대 용의자 긴급 체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2월 들어서 대형 산불이 20건이나 났다. 매일 한두 건씩 산불이 나는 셈이다. 올해 유독 이처럼 산불이 많은 것은 예년에 비해 강수가 적은 건조기가 긴 데다, 바람이 드세고, 주민이 안전의식없이 밭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한 실수로 불티가 산으로 옮겨붙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 인해 경남 함양과 밀양 고성에서 대형 산불이 나고, 충북 단양, 충남 서산, 보령, 전남 광양에서 연이어 산불이 났다. 다행히 24일 전국적으로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한숨 놓이게 됐으나 단순히 비가 내리는 것으로 불을 끄는 대책으로는 산불의 근본적 대책으로는 허술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불이 나면 소방당국은 관례적으로 소방·산불대응 1,2단계 발령, 주민 대피 긴급재난 문자 발송 등을 하지만 보다 체계적인 진화 대책이 요구된다. 산불은 자연의 재앙 수준이기 때문에 새로운 진화 정책을 내놓아야 할 시점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10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 등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가 우려되자 이날 오후 5시께 관할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