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치

전체기사 보기

부산 기장에 대형 산불...현장에 헬기 17대 투입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 예보, 올겨울 최강 추위도 겹쳐 기장군청 울산 방면 도로 전면 통제...리조트 직원과 투숙객 30여명에게 대피 권고 전남 광양도산불 이틀째…진화율 80%·축구장 58개 불에 타 산불 영향 구역 42.37㏊, 화선 길이 3.83㎞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전남 광양에 이어 부산 기장에서 대형 산불이 났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강해 산불이 크게 번지고 있다. 특히 올겨울 최강 추위가 겹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서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기장군 산불 현장에 당국이 헬기 17대를 투입하는 등 진화 총력전에 나섰다. 22일 부산소방본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으로 진화율은 65%이다. 1.7㎞의 화선 중 1.1㎞가 진화 완료됐고, 산불 영향 구역은 총 11ha이다. 소방은 전날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산림청도 이날 오전 4시 30분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화재 현장 인근 연화 터널과 연화과선교, 기장군청 울산 방면 도로가 전면 혹은 부분 통제됐고, 한 리조트의 직원과 투숙객 30여명에게 대피 권고가 내려지기도 했다. 현장에는 소방, 산림청, 경찰, 기장군청 공무원 등 340명이 투입돼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방어선을 구축하고 밤샘 사투를 벌인 것으로 전해 졌다. 산림청은 지형과 바람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별 진화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당국은 일출 후

스페인 고속철 정면충돌로 40명 사망·150여명 부상...사망자 더 늘 수도

현장서 밤샘 생존자 수색 지속…중상자도 많아 사망자 증가 가능성도 두 열차 탑승자 모두 500명…평탄 직선 구간 탈선 참사에 "정말 이상" 스페인 총리 "오늘 밤은 우리나라에 가장 슬픈 날 중 하나" 마드리드와 안달루시아 간 철도 운행 중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18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고속철이 탈선 후 기차끼리 정면충돌하는 참사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하고 150여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에는 생명이 위독한 중상자들이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이 우려된다. 맞부딪친 두 열차의 탑승자는 모두 5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오후 7시 40분께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주에서 열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모두 합쳐 500여명의 승객을 태운 두 고속열차가 정면 충돌해 최소 40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빚어졌다. 현장에서는 심각하게 뒤틀리고 찌그러진 열차 잔해 속에서 생존자 구조 작업이 계속됐다. 구조된 부상자 중에서도 중상자가 많아 스페인 정부는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AFP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남부 말라가에서 출발해 마드리드로 향하던 민영 철도사 이리오 소속 프레치아 1000 열차의 후미 부분이 아다무스 인근에서 갑자기 탈선하면서 반대 선로에서 시속 200㎞ 속도로 마주 오던 스페인 국영 철도사 렌페 소속 알비아의 머리 부분과 충돌했다. 이리오 열차에는

SNS의 폐해 한국만의 문제인가. 호주 '16세 미만 SNS 규제' 한달 계정 470만개 삭제·차단

호주서 청소년 SNS 과감한 조치...e세이프티와 플랫폼과의 협력 상당한 성과 사실과 허위의 경계가 흐려지고, 편견 강화와 사회적 분열을 초래 앨버니지 총리 "효과 거두고 있어…세계 선도하는 입법 조치" 프랑스·덴마크·뉴질랜드·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도 유사한 법안 도입 추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청소년들의 SNS 접속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호주에서는 16세 미만 청소년 SNS 규제를 한달간 벌였다. 그 결과 계정 470만개를 차단하거나 삭제했다. 호주 정부는 이같은 조치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세계를 선도하는 입법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호주가 세계 주요국 중 가장 먼저 청소년 보호를 위해 16세 미만 이용자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차단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수백만개의 해당 연령대 계정을 삭제·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SNS의 문제가 심각하다. 가짜뉴스·필터 버블, 과대광고, 정신건강 악화, 안전사고, 개인정보 침해, 플랫폼 운영 리스크 등의 문제들이 노출되고, 특히 청소년에 많은 해악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단속이 필요하다. SNS의 사회적 문제는 가짜뉴스와 정보 왜곡이다. AI 딥페이크와 알고리즘의 필터 버블로 사실과 허위의 경계가 흐려지고, 편견 강화와 사회적 분열을 초래한다. 인터넷은 자극적·극단적 정보가 사실보다 더 확산되기 쉬운 경향이 있다. 유명인 계정을 통한 잘못된 정보로 금전적 손해와 건강 피해가 발생한다. 하루 3시간 이상

"안전수칙 준수로 주택화재 예방해요!"

최근 3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총 3만1509건 576명이 사망하고 2만 896명이 화상 등으로 부상 주택화재, 인명피해 비율 높고, 단독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 가정마다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 비치, 사용법 미리 알아두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안전수칙 준수로 주택화재 예방해요!". 주택화재가 갈수록 늘고 있다. 주택화재는 단독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인명피해 비율이 높다. 가정마다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미리 알아두기 등 화재 방지를 위해 주민이 적극 나서야 할 때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고 인명피해 우려가 큰 주택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3년간(’22~’24)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만 1509건이며, 이로 인해 576명이 사망하고 2896명이 화상 등으로 부상을 입었다. 주택화재는 다른 장소에 비해 사망자 비율이 높으며, 특히 단독주택에서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월에 발생한 주택화재를 원인별로 보면, 음식물 조리 중 자리비움이나 가연물 근접 방치 등 부주의가 1,652건(51%)으로 가장 많았고, 이 외 전기적 요인 833건(26%), 과열 등 기계적 요인 224건(7%)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화재 발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사이(1,795건, 55%)에 많았으나, 사망자는 아침 6~8시(11명, 15%)와 오후 4~6시(12명, 16%)

전 대통령 윤석열 피고인에게 사형 구형

내란 우두머리 "전두환보다 더 엄히 단죄한다" 특검, 김용현에 무기징역·노상원 30년·조지호 20년 구형…2월 19일 선고 헌정사에 전례 찾기 어려운 중대 헌법질서 파괴 행위 尹 반국가세력 규정…"계엄으로 권력독점· 장기집권 시도…국가 존립 위협" 尹, 90분 최후진술서 무죄 호소…"국가·헌정 지키기 위한 국가긴급권 행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13일 전 대통령 윤석열 피고인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12.12 군사반란의 주모자 전 전두환 대통령보다 더 엄히 단죄한다는 구형 이유가 밝혀졌다. 연합뉴스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고 13일 보도했다. 헌정사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중대 헌법질서 파괴 행위를 저지른 만큼 엄벌에 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1심 선고는 2월 19일 오후 3시에 이뤄진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겐 무기징역, 같은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는 징역 30년을 각각 구형했다. 조지호 전 경찰청장은 징역 20년,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은 징역 15년을 각각 구형받았다. 최종 변론에 나선 박억수 특검보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반국가세력에 의한 중대한 헌법 질서 파괴 사건"으로 규정하며 주도자인 윤 전 대통령과 핵심 가담자들을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직 대통령인 피고인 윤석열과

거리에 시신 수백구...이란 정부, 시위 진압에 저격수 동원?

사건의 진상 간헐적으로 전달되며 진위 확인도 불가능 보도 소셜미디어 게시물 등에 크게 의존...보도당국 통제 SNS로 시위 상황 전파…'시위대 얼굴에 조준사격' 증언도 당장 진위 확인 어려워…관영매체선 "시위대에 살해된 시신들" 주장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란 정부가 시위 진압에 저격수를 동원해 시위 군중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리에는 시신 수백구가 널브러져 있는 것으로 목격됐다. 이란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시위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란 당국이 전국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진압하려고 시도하면서 최소한 수백명이 사망한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 현장 소식 확인은 어려운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이란 당국이 인터넷과 국제전화를 차단해버린 탓이다. 일부 활동가들이 현장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위성통신 '스타링크'로 전달하는 데 가까스로 성공한 경우가 있었으나, 이란 당국이 GPS 신호 교란에 나서면서 그마저도 힘들어졌다. 11일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란의 28세 여성 기자인 마흐사는 8일 이란 북동부 마슈하드에서 전화를 통해 현장 상황을 설명하고 있던 도중 통화가 끊겨버렸다. 그가 통화 단절 직전에 말한 내용은 "그들(이란 당국)은 시위 군중을 밴과 오토바이를 타고 공격하고 있다. 나는 그들이 속도를 늦추고 사람들의 얼굴을 고의

주말 몰아친 강풍·폭설·한파에 전국 곳곳 피해…8명 사망

초속 20m 넘는 강풍…떨어진 간판에 행인 숨지고 단전에 항공기 결항도 의정부서 강풍에 가로 15m 간판 쿵…20대 행인 사망 강풍경보 인천서 빌라 외벽 마감재 떨어져…차량 2대 파손 밤사이 대설특보 확대에 위기경보 상향…"비상대응체계 구축" 기상청, 강풍과 폭설 및 한파 예상...안전에 각별히 유념해달라 당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10일 오후 몰아친 강풍·폭설·한파에 전국 곳곳의 아파트 벽체가 떨어져 나가고, 옥상의 철판들이 날아가 행인이 다치는 등 큰 피해를 안겼다. 이런 사고로 9일과 10일 8명이 사망했다. 또한 밤사이 대설특보 확대에 위기경보 상향이 유지돼 당국은 비상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연합뉴스가 전국 보도 모음을 통해 10일 강풍·폭설·한파가 몰아치면서 각종 사고로 8명이 숨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강풍에 간판이 떨어져 20대 행인이 숨졌다. 10일 오후 2시 57분께 인천시 계양구 박촌동 한 빌라에서 외벽 마감재가 떨어져 차량 2대가 파손됐다. 경북에서는 블랙아이스(도로 결빙)로 추정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7명이 사망했다. 이같이 피해가 잇따른 상황에서 전국적으로 추위와 함께 이날 밤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이날 오후 2시 21분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가로 15m, 세로 2m 정도 크기의 간판이 강풍에 떨어져 행인인 20대 남성이 숨졌다. 오산시 기장동에서는 바람에 날린 현수막에 오토바이 탑승자가 맞아 병원에서 치료받았고, 수원시 팔달구 고



기획·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