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치

전체기사 보기

고생은 많고 빛이 안나는 재난안전 공무원, 승진 빨라지고 인센티브 늘어난다

현장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방공무원 임용령 등 개정안 3월 31일 국무회의 의결 재난안전·민원 분야 7급 이하 우수 성과자 정원외 특별승진 허용 근속승진 기간 단축 및 가점 부여 의무화로 현장 공무원 사기 진작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은 하는 일에 비해 빛이 안난다. 그러면서도 책임만 막중하게 부과된다. 이에 정부는 재난안전·민원 현장 지방공무원에게 승진이 빨라지고 인센티브 늘어나는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재난안전·민원 분야 7급 이하 우수 성과자는 정원외 특별승진을 허용하고 근속승진 기간 단축 및 가점 부여 의무화로 현장 공무원 사기를 진작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방공무원 임용령 등 개정안을 3월 31일 국무회의 의결로 통과시켰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재난안전 및 민원 접점 부서에서 헌신하는 지방공무원들이 성과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승진 기회 확대, 근속승진기간 단축 등 인사상 우대 조치를 대폭 강화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공무원 임용령, 지방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월 31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4월 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격무에 시달리고 기피 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우수 성과자 특별승진 문턱 낮추고, 근속승진은 더 빠르게 가

‘나 홀로 집에’는 이제 그만! '집에 버려인 아이' 나라에서 위험 구한다

‘나 홀로 집에’는 이제 그만, 급할 때 1522-1318로 전화하세요 야간 연장돌봄 전화번호 1522-1318 30일 전국 개통 6~12세 아동 누구나 평일 18시부터 22시 또는 24시까지 이용 가능 KB금융 3년(’26~’28) 60억 원 후원으로 안심보험, 침구류 등 지원 개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나 홀로 집에’는 이제 그만! 급할 때 1522-1318로 전화하세요. 보거복지부는 야간 연장돌봄 전화번호를 개통했다. 6~12세 아동은 누구나 평일 18시부터 22시 또는 24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kb금융이 3년간 60억 원 후원으로 안심보험, 침구류 등 지원을 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야간 연장돌봄 사업의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국 대표 전화번호(1522-1318)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연장돌봄 사업은 지난해 6월과 7월 아파트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건에 대응해 마련한 범부처 대책의 일환으로(’25.9.3, 국무총리 주재 현안점검회의), 경조사, 맞벌이 부부 야근, 저녁시간 생업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귀가가 늦어진 보호자가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공적 돌봄체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전국 5500여 개 마을돌봄시설 중 343개소를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하고, 2026년 1월 5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기존에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한 적이 없어도 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22시 또는 24시까지 아이(6~12세, 초등학생)를 맡길 수 있다. 도입 이후

한강유람선 강바닥 걸려 또 멈춰섰다…승객 359명 전원 구조

계속되는 한강유람선 멈춤 사고에 "안전불감증 어디까지?" 지적도 한강버스측 지난해 "강바닥에 닿았을 수도 있고 통나무, 밧줄, 여러 이물질에 닿았을 수도 있다"고 해명 제반 사고 우려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인상이 짙어 불안감 가중시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강유람선이 또 강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다행히 승객은 전원(359명) 무사히 구조됐다. 연합뉴스는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인근 한강에서 운항 중이던 유람선이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서초소방서는 28일 오후 8시 30분께 반포대교 인근에서 '배가 못 움직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유람선 승객들에 대한 구조 작업에 나섰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유람선 승객들을 구조정에 옮겨 태워 육지로 이송하는 등 구조 작업을 진행해 오후 9시 37분께 승객 359명을 전원 구조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한강유람선이 또 멈췄어?"하는 탄식과 함께 한강버스 안전 불감증 논란이 일고 있다. 한강유람선은 지난해 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지 불과 보름만에 멈춤 사고가 발생해 승객 80여 명이 고립됐다. 한강버스가 항로를 이탈해 수심이 얕은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강버스가 정식 항로를 운항하던 중에도 강바닥이나 이물질 등에 닿았다는 보고가 총 15차례 나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넌해 11월에도 한강버스 운항중 멈춤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한강버스 측은 "한강버스 바닥에 무

봄철 농기계 사고 1730건 발생에 인명피해 1138명

봄철 영농기, 농기계 사고 많다 최근 5년간 발생한 농기계사고는 총 5602건, 343명 사망하고 3657명 다쳐 농기계 사고의 31%가 한 해 농사 시작하는 봄철 발생 봄철 농기계 사고 발생 현황, 1730건에 인명피해 1138명 평소 자주 쓰진 않는 농기계일수록 철저한 점검・정비 후 사용 안전모, 장갑, 안전화 등 안전용품 착용 철저히 해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다.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사일이 바빠지며 농기계 사고가 심상치 않다. 정신없이 바쁠 때는 농기계 사용 수칙을 잊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로인해 농기계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평소 자주 쓰진 않는 농기계일수록 철저한 점검하고 정비한 수 사용해야 한다. 농기계 사용 전에는 안전모, 장갑, 안전화 등 안전용품 착용을 철저히 해야 한다. 최근 전남 여수와 충남 예산에서 경운기 운전자가 바퀴에 끼이거나 경운기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7일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는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 발생한 농기계사고는 총 5602건으로, 이 사고로 343명이 사망하고 3657명이 다쳤다. 특히 전체 농기계 사고의 31%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봄에 발생했다. 봄철 농기계 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1730건에 인명피해 1138명이었다. 원인별로는 농기계에 신체의 일부가 눌리거나 끼이는 끼임(35%, 1985건) 사고가 가장 많았다. 이어 농기계가 뒤집히거나 쓰러지는 전복과 전도(24%, 1352건), 도

“살피고 대피하라!” 고층건축물 화재 침착하게 대처!

고층건축물 화재 대비 올해 첫 '레디 코리아' 훈련 아파트 화재 시, ‘무조건 대피’보다 상황에 따른 ‘살피고 대피’ 중요성 강조 39개 기관 참여,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 체계 실전 점검 불길·연기 확산 여부에 따른 대피, 구조요청, 대기 결정해야 하는 행동 원칙 숙지 무인 소방로봇, 수색·화학물질 탐지 드론과 로봇견 등 첨단 장비를 선보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살피고 대피하라!” 고층건축물 화재에 반드시 대비하는 예방책이다. 고층 아파트 화재 시, ‘무조건 대피’보다 상황에 따른 ‘살피고 대피’가 중요하다. 행정안전부는 상황에 따른 ‘살피고 대피’ 중요성을 강조하며 3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 체계를 실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5일 39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올해 첫 번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기후 위기나 도시 기반 시설의 노후화 등 잠재적인 위험으로 발생하는 대형·복합 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불에 타기 쉬운(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고층건축물 화재가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과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상황을 설정했다. 실제 사례는 홍콩 타이포 고층아파트 화재(’25.11.26.), 울산 남구 고층아파트 화재(’20.10.8.)가 대상이 되었다. 특히, 고층건축물의 구조적 특성상 연기가 빠르게 퍼지는 상황과 인명구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고층아파트 단지

경북 영덕 풍력발전기에서 화재...1명 사망·2명 연락두절

풍력단지의 풍력발전기 불…화재 당시 발전기 공급업체 직원 3명 현장에 불,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당국, 헬기 15대 동원 확산 차단 풍력발전기 잔해에서 검은 연기가 계속 올라...부품, 잔해물서 흘러나오는 기름 연소 당국, 풍력발전기 날개 잔해 등 낙하 우려로 인근 도로 통제 영덕군, 신규 원전 유치 신청하려다 이번 사고로 일단 무기 연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경북 영덕 풍력 발전단지의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연락두절된 상태다. 화재 당시 발전기 공급업체 직원 3명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불길이 확산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헬기 15대를 동원해 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오후 경북 영덕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나 작업자 1명이 숨지고 2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도 번졌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1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내 한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에서는 풍력발전기 공급업체 직원 1명이 숨졌으며, 다른 직원 2명이 연락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작업을 하러 풍력발전기에 올라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내부 수리 작업을 했는지, 점검을 했는지 등은 관련 당국이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연락이 두절된 직원들은 풍력발전기 안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화재가 진압되어야 안에 들어가서 확인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대원도 불이 난 시설 진입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발전기의 불이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연락 두절 14명 모두 사망…총 74명 부상·사망

공장 내 절삭유와 임의로 만든 복층 구조 등에 따른 화재 급속 확산…국가소방동원령 발령 후 22시간 만에 진압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14명이 모두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 화재로 총 74명(사망자 14명 포함)이 다치거나 숨졌다. 21일 소방당국과 관련기관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안전공업에서 불이 난 것은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께로,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장 내 절삭유와 기름때 등이 건물 곳곳에 묻어 있어 화재가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분석됐다. 임의로 조성된 2층 복층 구조도 확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화재 발생 당시 대부분 근로자가 점심시간 휴식 중이었다. 불길이 갑자기 퍼지자 일부는 건물 밖으로 뛰어내려 대피했고, 대피 과정에서 골절상과 연기 흡입 등의 부상을 입은 이들이 있었다. 한 직원은 "창문 쪽으로 가서 버텼는데, 기절한 이도 있었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9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4분 만에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이후 오후 1시 53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리고 헬기를 포함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불은 오후 11시 48분께 완전히 진압됐으나 14명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기획·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