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인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대한민국 클라우드 1등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 및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AWS)와 함께 Tech Day(테크 데이) 행사를 12일에 개최했다. K-방산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방산업체와 클라우드 관리형서비스 1위 기업,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는 물론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가해 국방분야에서의 클라우드 활용방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K-국방의 미래는 클라우드 위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5일 메가존클라우드와 LIG넥스원, AWS코리아가 체결한 ‘우주·국방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후속작업으로 열렸다. 행사는 오프닝, 기조연설, 세션1(전장의 확장, Space를 선점하라), 세션2(국방 적용을 위한 클라우드 활용 사례), 종합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국방의 새로운 기술을 고민하는 자리인 만큼 국방 클라우드 정책 관련 KIDA(한국국방연구원) 심승배 센터장, 클라우드 기술/활용 분야 관련 AWS의 클린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새생명의집(원장 박영서)을 찾아 창호 교체 지원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종훈 대표이사를 포함한 금호석유화학 임직원과 허곤 회장 등 서울시장애인시설복지협회 직원, 그리고 경자인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달식 이후 시설 라운딩을 진행하며 교체된 휴그린 단열 창호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석유화학은 장소와 목적에 따라 총 51개의 휴그린 발코니 단창, 이중창, 대피창, 배연 시스템 등을 곳곳에 설치하였으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연동제어기와 분전함 등 보조설비까지 추가 설치하여 시설이 동절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휴그린 창호와 함께 올해 겨울을 따듯하고 포근한 마음으로 보내시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창호 교체사업을 포함해 매년 장애인 및 장애인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에 더해 회사는 올해 8월 경기도 평택의 아동보호시설인 야곱의집을 찾아 내부 공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방한 우크라이나 의원단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8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 초청으로 방한한 우크라이나 안드리 니콜라엔코 의원과 세르히 타루타 의원은 전후 재건 사업 협의를 위한 기업 방문 일정으로 포스코센터를 찾아 최정우 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도 참석했다. 이날 최 회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포스코그룹을 포함한 한국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연대는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하고, “종전과 동시에 재건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포스코그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재건 사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안드리 니콜라엔코 의원은 “전쟁으로 상처 입은 우크라이나를 재건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우크라이나를 건설하는 데 있어 포스코그룹이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포스코그룹을 도와 우크라이나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상호 간의 협력이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포스코그룹은 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항지역 장애인 지원 사회공헌사업인 희망날개·희망공간 기념행사를 5일 개최했다. ‘희망날개’ 사업은 포항·광양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인천, 성남, 안산, 세종, 천안, 구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희망공간’ 사업은 장애인 가정과 아동·청소년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항 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139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했으며, 희망공간 사업 참여 가정을 방문해 리모델링 준공 현판식도 가졌다. 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포스코1%나눔재단이 중점 추진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희망날개’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781명의 장애인들에게 의족 · 휠체어 · 안구마우스 · 경기용 장비 등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아이스하키, 배드민턴, 탁구 분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스포츠 의족과 경기용 휠체어 등을 지원해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준비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번에 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금호피앤비화학(대표 신우성)은 동성케미컬(대표 백진우, 이만우)과의 합작투자법인인 디앤케이켐텍(대표 민병환)이 금호석유화학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을 통해 단열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앤케이켐텍(D&K켐텍)은 지난 2020년 1월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금호피앤비화학과 동성케미컬이 절반씩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PF보드(페놀폼 단열재) 전문 제조기업으로, 지난 해 하반기 충청남도 예산일반산업단지에 원료 설비 및 발포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이번 상업화 개시를 위해 제품 생산 시운전을 진행해 왔다. 디앤케이켐텍의 기능성 PF보드는 금호석유화학의 프리미엄 건자재 브랜드인 휴그린을 통해 출시되며, 성능과 목적에 따라 ‘휴그린 PF보드’(준불연) ‘휴그린 PF보드 Core’(심재준불연)의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휴그린 PF보드의 열전도도는 0.02W/mᆞk(와트/미터ᆞ캘빈)으로 건축용 일반 유기 단열재 중 최고 수준이며, Core모델인 심재준불연 제품은 외부 마감재는 물론 내부의 재료 역시 준불연 성능을 가져 건물 외벽 및 필로티 등에 사용된다. 디앤케이켐텍 관계자는 “지난 해 국토교통부의 ‘건축자재 등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LG화학(대표 신학철)이 화유그룹(Huayou)과 손잡고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또한, 리튬 가공과 니켈 제련, 전구체로 이어지는 양극재 소재 수직 계열화에 나선다. LG화학은 22일 중국 화유그룹과 양극재 공급망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함께 LFP 양극재 시장에 진출하고 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모로코 LFP 양극재 공장 및 리튬 컨버전 플랜트(CP) 건설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공장 및 전구체 공장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LG화학과 화유그룹 산하 유산(Youshan)은 오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모로코에 연산 5만톤 규모의 LFP 양극재 합작공장을 짓는다. LFP 양극재는 주로 보급형 전기차에 쓰이는 배터리 소재로,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보다 에너지 밀도는 낮지만 가격 경쟁력이 높아 고객사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LFP 양극재 5만톤은 보급형 전기차 50만대(350km 주행 가능한 50kWh 용량 전기차 기준)에 필요한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모로코 공장은 북미 지역에 공급할 LFP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모로코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 임직원 가족들이 제75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2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LIG넥스원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현충탑 참배 후,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에서 헌화와 태극기 교체 등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LIG넥스원은 2010년 방산업계 최초로 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임직원 중심, 국군의 날을 앞둔 9월 주말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묘역정화활동을 매년 전개하며 호국보훈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있다. 한 해의 시작을 다짐하는 ‘애국시무식’을 주요 경영진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현충원을 비롯해 전국 현충원에서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산역군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지고 있다. 5년째 매년 현충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유도무기개발단 온새움 수석연구원의 아들 온태성 군(13세)은 “처음 참여했을 때만 해도 가벼운 마음으로 즐거운 소풍을 오는 느낌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포스코퓨처엠(대표 김준형)이 광양시(시장 정인화)와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광양시청에서 김준형 사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와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양시는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광양공장에서 진행될 현장 교육 운영에 협조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수료자에 대해서는 포스코퓨처엠 입사 지원 시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광양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특화된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한국항만물류고 졸업생들을 마이스터고 전형을 통해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9,323억원을 투자해 지난 2022년 11월 광양 율촌산단 내 연산 9만톤 규모의 양극재공장을 종합준공하였으며, 지난 7월 산단 내 연산 5.25만톤 규모의 양극재공장 추가 투자를 결정하였다. 이 밖에도 포스코그룹은 광양시 관내에 양극재용 리튬/니켈 및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영위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리튬솔루션(이상 리튬) △SNNC(니켈) △포스코HY클린메탈(배터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포스코(대표 김학동)와 공급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착한 선(先)결제’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착한 선결제는 지역 전통시장 점포에 일정 금액을 선결제한 후, 교환권을 발행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지역 취약계층은 티켓을 활용해 전통시장 내에서 다양한 생필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9월 19일에는 포항 연일시장을, 이튿날인 20일에는 광양 중마시장을 각각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와 60여 개 공급사 임직원을 비롯해, 이동업 경북도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강정일·박경미 전남도의원 등 지역구 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선결제 활동을 시작한 이래 4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포항과 광양 전통시장에 지원한 금액은 총 4천만 원이며, 현재까지 누적 선결제 금액은 총 1억 6000여만 원이다. 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동국제강그룹(회장 장세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동국씨엠 부산공장은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소외계층 140여 가구에 생활지원금 1천만원과 쌀 100포대를 지원했다. 동국제강은 20일부터 인천·포항·당진 3개 사업장 인근 지역 220여 가구에 4,386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과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25일 부산 중구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288가구에 500만 원 상당의 추석 선물세트를 지원한다. 동국제강그룹은 199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마다 사업장 인근 지역에 생활지원금을 전달해왔으며, 누적 지원금은 30억 5천만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