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과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 마련한 ‘미래무기체계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구본상 LIG 회장, 배덕효 세종대 총장,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홍우영 세종대 부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22일 참석했다고 밝혔다. ‘미래무기체계연구센터’는 ▲우주항공(국방/우주) ▲유도무기(표적 탐지 및 추적) ▲감시정찰(RADAR, SONAR) ▲무인체계(무인헬기, 드론, 무인잠수정/수상정) ▲사이버전 ▲유무인복합체계(MUM-T) ▲통합 아키텍처 등 미래 무기체계 개념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했다. '미래무기체계연구센터’는 세종대학교가 학교 내 공간을 제공하고, LIG넥스원이 연구 공간 환경을 구축했다. 양측은 올해 해양연구소 공동연구과제를 시작으로 R&D 협업 관계를 구축하여, 국방협력과제 도출 및 연구인력 교류를 통해 향후 미래 국방기술 수요에 대응한 기획과 아이디어를 도출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LIG넥스원은 작년 6월 세종대와 ‘우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 업무 협약(MOU)을 맺은 바 있으며, 11월에는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대표 박상훈)이 2023년 하반기 서스틴베스트 ESG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 ‘A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의결권 자문사이자 ESG 평가 기관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동국씨엠은 지난 6월 동국제강그룹 인적분할로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이번 결과는 분할 후 첫번째로 획득한 ESG 등급으로, 동국씨엠 개별 회사가 ESG경영 부문에서 차별화 가치를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았음에 의미가 있다. 동국씨엠은 2021년 ‘DK 컬러 비전 2030’을 수립하고 글로벌, 마케팅, 지속성장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 및 공정 구축에 주력해 왔다. 동국씨엠은 미국·유럽 환경성적표지 국제 인증(EPD) 취득 및 세계 최초 무용제 바이오매스 컬러강판 개발 등 탄소 배출 절감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30년 ‘노 코팅, 노 베이킹(No coating, No baking)’ 컬러강판 공정 구축을 완료해 기존 대비 탄소배출량 9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스틴베스트는 동국씨엠 ESG 등급에 대해 “ESG 리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화솔루션(대표 이구영)이 기초 소재 제품군에 대한 국제 친환경인증 ISCC PLUS를 획득하며 수출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저탄소 정책에 대응해 주력 제품의 친환경인증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자사 제품 8종이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이 부여된 한화솔루션 제품은 각 종 산업의 불순물 제거 용도로 쓰이는 가성소다 제품군 ▲가성소다(NaOH) ▲염소(Cl2), 포장·접착제·케이블 등의 기초 소재인 PO 제품군 ▲LDPE ▲LLDPE ▲HDPE ▲전선용 컴파운드 ▲수첨석유수지, 매트리스 폼 등의 원료인 ▲TDI다. 지난해 인증 받은 ▲EVA와 ▲PVC에 대해서도 갱신이 이뤄짐에 따라 한화솔루션은 모두 10종의 ISCC PLUS 인증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ISCC PLUS는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지침에 따라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부여하는 국제인증 제도다. 투명하고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세계적으로 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 김회언)이 연말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관내 소외이웃의 월동 지원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공유주방에서 거주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및 소외이웃 17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 17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HDC그룹사 간 연합봉사로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이승환 매니저는 "HDC의 ESG담당자로서 이번 김장 나눔 봉사로 용산지역의 소외된 이웃분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라며 “특히 맛까지 제대로 챙긴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분들께 소소한 기쁨을 더 드릴 수 있다는 것에 더욱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는 지역 식재 봉사,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대한노인회 쌀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쌀 기부, 취약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7일 현대엘리베이터 등기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이날 열린 현대엘리베이터 임시이사회에 참석해 “최근 사회전반에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에 대한 인식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엘리베이터 또한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이사회 중심 경영이라는 핵심가치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저는 현대엘리베이터 등기이사직 및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다음 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하고 후속 임시이사회를 통해 신임 이사회 의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현 회장의 이번 등기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 사임 결정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중심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강화하고자 하는 현 회장의 선제적 결단”이라며 “차기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사회 운영정책 개편과 함께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배구조 고도화를 위해 사외이사 선정 프로세스도 개선한다. 성과와 연동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효성티앤씨(대표 김치형)와 국내 매출 1위 애슬레저 브랜드인 젝시믹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가 ‘크레오라 프레시(creora® Fresh)’ 섬유 단독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효성티앤씨의 크레오라 프레시는 일상생활이나 운동 후 땀으로 인한 불쾌한 냄새를 없애 의류를 오래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돕는 기능성 스판덱스 섬유다. 냄새 유발 물질을 화학적으로 중화해 소취 기능이 뛰어나며, 기존 스판덱스와 동일한 신축성, 회복탄력성과 우수한 내구성을 갖고 있어 여러 번의 세탁 후에도 기능이 유지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및 신제품 개발 협력 강화 △양사간 인적자원 교류 및 육성 △효성의 개발 제품 및 트렌드 정보 공유 △국내의 패션 및 섬유 업계 조사 관련 공동 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효성티앤씨가 생산하는 크레오라 프레시 섬유는 국내 유수의 원단 업체를 거쳐 젝시믹스의 요가복, 티셔츠, 속옷, 양말 등의 고객 맞춤형 액티브웨어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능성 짐웨어 외에도 골프웨어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양사 간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효성티앤씨의 크레오라는 2010년부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G화학(대표 신학철) 임직원들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일일 선생님으로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LG화학은 11월 한 달간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의 교육 재능기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린클래스는 LG화학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초등학교 · 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ESG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자료를 만들어 전달하는 게 주된 역할이었다면, 올해는 그린클래스 처음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기관에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그린클래스 강사진은 사내 교육을 수료한 총 32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입사한 지 1년 된 20대 신입 사원부터 50대 임원, 사내 변호사까지 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임직원들이 모였다. 임직원 그린클래스는 11월 중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 방문해 200여 명의 초등학생에게 진로와 환경 교육을 진행한다. 진로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임직원이 어떤 선택과 행동을 하며 살아왔는지 설명하며 꿈에 대해 자연스럽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경험을 한 강사로 채워진 만큼, 아이들은 강사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진로 상담을 받게 된다. 연
한국재난안전뉴스 관리자 기자 | 포스코(대표 최정우) 기술연구원이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와 함께 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원격자율점검 모바일로봇 기술 사전검증(PoC*)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와 LG전자는 지난 7월부터 광양제철소 4열연 공장 지하 전기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인 화재감시 및 전력설비 원격진단 모바일로봇 사전검증을 진행했다. 제철소 내 지하 전기실은 고전압 변압기 및 케이블 등이 설치된 축구장 2개 이상 면적의 넓은 공간으로, 특히 주기적이고 꼼꼼한 설비 점검이 필요한 공간인 만큼 작업자 설비 점검 업무 강도가 높은 곳이다. 가시영상과 열화상 데이터 수집을 위한 임무체*를 장착한 이 모바일로봇은 사전검증에서 자율주행을 통해 장애물을 회피하고 함몰·경사 등의 험지를 주행하면서 전기실 곳곳에 위치한 각종 설비의 작동상태를 점검했으며, 그 결과를 사내 관제실로 보내는 등 무인 시설관리 임무를 성공리에 수행함으로써 설비 안전점검 성능을 입증했다. 포스코홀딩스 CTO 김지용 부사장은 “양사의 공동연구를 통한 긴밀한 협력으로 제철소의 안전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설비관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국산 로봇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동국제강(대표 최삼영)이 지난 9일 서울 북촌 한옥마을 서울김치체험관에서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동국제강이 2007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로 17회차다. 취약계층 가정에 겨울철 주요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국제강 임직원 자원봉사단 ‘나눔지기’ 20여명은 당일 오전 서울김치체험관에서 김장 방법을 교육받고, 오후 반나절 간 배추김치 800kg를 담갔다. 동국제강 나눔지기 봉사단이 만든 김장김치 800kg은 신당꿈구립아동센터 급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센터 아동 40여명을 선정해 개별 가정에 직접 김장김치를 배달하기도 했다. 동국제강은 2012년부터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 체험형 프로그램, 견학, 물품기증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오늘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전시회인 ‘Defense & Security 2023(D&S 2023)’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태국 D&S 전시회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육·해·공 종합 방위산업 전시회로 2021년도 10회 전시회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해 열렸다. 올해 제11회 전시회는 45개국 480여 기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LIG넥스원을 비롯해 KAI, 풍산, 한화오션 등 다수의 국내 방산업체가 참가한다. LIG넥스원은 금번 전시회 컨셉을 ‘Power of Partnership’로 설정하고 태국 육·해·공軍 및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KGGB(한국형 GPS유도폭탄), 지상 및 함정탑재형 유도무기, 차기국지방공레이더 등 미래 전장별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게 될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단순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 태국군 및 현지 방산업체 파트너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금번 태국 D&S 전시회는 LIG넥스원과 태국 국방부 및 소요군과의 장기적인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