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K-해양방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HD현대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28일(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마덱스 현장을 찾아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각국 대표단 및 기업 관계자들과 함정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이날 오후 HD현대와 LIG넥스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리셉션 행사에도 참석해 환영 인사와 함께 HD현대 함정사업의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리셉션 행사는 K-함정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다양한 국가들과의 해양방산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 페루·필리핀·사우디아라비아·말레이시아·태국·콜롬비아·케냐 등 7개국 인사들이 참석, K-해양방산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환영사에서 마덱스를 위해 제작한 HD현대의 홍보영상을 언급하며 “영상 속 나대용 장군은 거북선을 설계·제작한 조선시대 최고의 선박 기술자로서, 그가 만든 거북선은 조부이신 정주영 창업자님께 조선업에 대한 영감을 주었다”며, “이를 계기로 HD현대는 대한민국 첫 전투함인 울산함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NH투자증권(www.nhqv.com <http://www.nhqv.com>, 대표 윤병운) 100세시대연구소는 ‘퇴직 후 건강보험료 절감방안’을 주제로 THE100리포트 106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퇴직으로 인해 건강보험 가입 유형이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보험료 부담 증가 문제를 조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퇴직을 앞둔 근로자들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이 달라지는 상황에 직면한다. 직장가입자 시기에는 보험료 부담이 적었지만,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경우 부과대상이 확대되고 본인 부담율이 높아져 보험료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한 첫 번째 대안은 재취업이다. 재취업을 통해 다시 직장가입자로 복귀하면 보험료의 절반을 사용자가 부담하게 되고, 재산이 보험료 산정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직장가입자인 가족의 피부양자로 들어가면 보험료를 전혀 내지 않으면서도 직장가입자와 동일한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피부양자 자격을 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GS건설이 다년간의 석유화학 EPC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분야의 신사업 분야인 에너지전환 중장기 사업 진입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선다. GS건설(대표 허윤홍)은 28일 GS건설 허윤홍 대표와 Lucian Boldea(루시안 볼데아) 하니웰IA(Industrial Automation)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랜트사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GS건설과 하니웰(Honeywell)은 플랜트 사업의 디지털전환과 탄소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한 공동 기술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MOU체결 이후 ▲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 기술의 초기 프로젝트 단계에서 라이센스를 보유한 하니웰 유오피 (Honeywell UOP) 기술 적용 검토 ▲ 에너지 최적화 및 탄소저감 기술에 대한 연구 ▲ AI기술을 활용해 플랜트 사업의 스마트화 협력 ▲ 정기 회의를 통한 개별 프로젝트 협업 기회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갈 예정이다. 이번에 GS건설과 MOU를 체결한 미국 하니웰(Honeywell)은 산업용 자동화, 에너지, 항공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5년 내 사상 최악의 기후변화가 온다. 그것은 최악의 폭염으로 나타난다. 폭염 확률 80%로 기온 상승 마지노선도 깨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5~2029년, 산업화 이전 대비 +1.2~1.9도 전망하고 있다. 1.5도 초과 상승 확률은 86%이며 북극은 2.4도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경향신문이 28일 세계기상기구(WMO)가 공개한 ‘지구 1년~10년 기후 업데이트(Global Annual to Decadal Climate Update·GADCU)’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5~2029년까지 전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1850~1900년) 이전 대비 1.2~1.9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GADCU 보고서는 WMO의 1년~10년 기후 예측 선도센터인 영국 기상청이 매년 작성한다. 올해는 한국 기상청을 포함한 14개 기관의 예측 자료가 분석에 사용됐다. 앞으로 5년 안에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찾아올 가능성이 80%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 기간 전 지구 평균 기온 상승 폭이 1.5도를 넘어설 가능성은 86%로 예측됐다. ‘1.5도’는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국제사회가 제시한 마지노선이다. 앞으로 5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미용(에스테틱)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에스테틱 제품군과 관련된 시술 사례 중심의 학술 행사 ‘HART 심포지엄’(HART Symposium)을 오는 7월 5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번 심포지엄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휴메딕스 제품을 학술적으로 조망해 제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글로벌 의료진을 포함해 보건의료인(HCP) 120여 명을 초대해 에스테틱 트렌드 및 임상 노하우 등 시술 중심으로 강연을 전개한다. 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을 좌장으로 뷰티바성형외과 김은연 원장, 제이에프피부과 김상엽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공식 행사명인 ‘HART(Humedix experts in Aesthetic Regeneration & Technology)’는 휴메딕스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재생력과 첨단 기술의 전문성을 상징하며, 에스테틱 의료 분야의 미래 가치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인체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 성분의 ECM 부스터인 ‘엘라비에 리투오’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이하 삼성물산)이 SMR 구조물을 모듈 단위로 시공하는 공법을 앞세워 글로벌 SMR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일본 대표 중공업 기업 IHI사와 소형모듈원전(SMR)을 위한 강판 콘크리트 벽체(SC·Steel-Composite) 모듈화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27일 일본 요코하마 IHI 공장에서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 사업주인 로파워와 미국의 플루어, 뉴스케일 및 일본 IHI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판 콘크리트 벽체 모듈화 실증을 선보이고 완성품을 인도하는 행사를 가졌다. 원전 구조물 벽체는 현장에서 거푸집을 만들고 철근과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으나, 삼성물산은 IHI사와 협력해 사전 제작한 강판 사이에 콘크리트를 넣어 안전성을 크게 높인 강판 콘크리트 벽체를 실제 크기로 제작했다. 특히 공기와 비용이 사업성과 직결되는 SMR 프로젝트 특성에 맞춰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해 시공하는 모듈화를 적용했다. 강판콘크리트 모듈화 공법은 ▲안전성 ▲공기 단축 ▲품질 향상 ▲비용 절감까지 가능해 SMR 건설의 핵심 기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SK이노베이션(대표 박상규)은 에너지·화학 산업에서 안전을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지난 5년간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해왔다. '안전은 최우선'을 원칙으로 삼아, 현장 안전뿐만 아니라 제품, 환경, 윤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를 구축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적인 에너지 및 화학 기업이자, SK그룹의 핵심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의 안전 경영을 짚어본다. 안전 중시하는 에너지·화학 업계, SK이노베이션 5년의 성과 에너지·화학 산업에서는 작은 사고가 대형 재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이 곧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에 맞춰 최근 5년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체계적인 안전경영에 힘써 왔다. '안전은 최우선으로 추구해야 하는 가치이자 생존과 미래 성장의 핵심 기반'이라는 박상규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의 신년 메시지처럼 최고경영진부터 안전 최우선 철학을 분명히 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또한 이해관계자의 행복과 신뢰를 위해 "무재해 추구를 통해 사회로부터 신뢰를 확보해야 함"을 강조해왔으며, 안전이야말로 기업의 사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보령(대표 김정균)은 최근 혁신적인 변화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오너 3세인 김정균 대표 취임 이후 보령은 사업 패러다임을 재편하며 안전 경영과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제약업계 최초로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보령은 이제 단순한 실적 성장 너머, 기업의 책임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방점을 찍고 있다. 김정균 대표는 “회사가 존재하려면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생산 현장에서의 안전 확보와 ESG 경영 강화에 남다른 의지를 보이고 있다. 보령의 안전 문화와 지속 가능 경영을 들여다본다. 의약품 GMP 품질관리: 세계적 수준 생산 혁신 보령은 제약사 본연의 사명인 의약품 품질관리에 있어서도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충남 예산에 구축된 스마트팩토리 ‘예산 캠퍼스’는 최신 GMP 기준을 충족하는 최첨단 생산시설로, 2019년 준공 후 곧바로 국내 식약처 GMP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고성능 항암제 주사제 생산라인에는 작업자와 생산공정을 완전히 분리하는 아이솔레이터 시스템이 도입되어, 유해 물질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고 무균 환경을 유지한다. 2020년에는 이 항암 주사제 시설이 식약처 GMP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재난안전 차원에서 여름철 녹조에 대응한다. 이를 위해 퇴비 등 오염원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사전예방에 역점을 둔다. 환경부는 녹조로부터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녹조 중점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주요 수계로 야적퇴비 관리를 전면 확대하고, 처리 다변화 등 가축분뇨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산불 영향권 수질 감시(모니터링), 공기 중 조류독소 조사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올여름(6~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데다 강수량은 6월에 비교적 많고 7~8월에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는 이를 고려하여 △(사전 예방) 주요 오염원 집중관리, 녹조 제거 강화, (관리 체계) 감시(모니터링) 강화 및 중장기 계획 마련이라는 녹조 중점관리 3대 부문 10대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전 예방 주요 오염원 집중관리 토지계 오염원, 가축분뇨, 개인하수 집중관리, 녹조 중점관리지역 지정·관리로 녹조를 사전에 예방한다. 토지계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인공습지 등 비점저감 시설을 확충·개량하고 야적퇴비에 대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시 어진동)에서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 대회는 모든 국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의식 확산을 바탕으로 119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최초 발견자의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연에는 대학‧일반부와 학생‧청소년부 2개 분야로 나눠 각 시도 예선을 거친 19개팀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해 10명 이내로 팀을 이뤄 참여한 선수들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심정지 상황들을 가정해 최초 119신고부터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까지 상황극 무대를 연출, 심폐소생술 시행 능력을 뽐냈다. 평가는 응급구조학과 교수 등 외부전문가 5명의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이 심폐소생술 처치의 정확성과 상황표현의 적정성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시상규모는 대학·일반부 1위 대통령상, 학생·청소년부 1위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소방청장상, 질병관리청장상, 한국소방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