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윤희경)가 ‘2025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환경보전∙생태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과 협력해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생산공장 내 국내 유일의 ‘미세조류 활용 탄소 저감 실증화 시설(이하 ‘탄소 저감 시설’)을 설치했다. 미세조류가 광합성을 통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연간 약 2.1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 환경 보전 및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서다. 미세조류 배양에 필요한 물은 공장 폐수를 재활용하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100%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추기도 했다. 미세조류는 친환경 비료와 바이오 디젤 등 유용한 부산물로 재탄생 돼 자원 순환의 효과도 있다. 이번 시상에선 한국필립모리스를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건설생활연구원 3자 모두가 민관 협력을 통해 환경 보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보전∙생태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날(27일) 오전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김주한 한국필립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잠재적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혁신을 위해 AI기술을 적용한 ‘이상징후 검사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고도화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우리은행은 과거에 발생한 동일 유형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나리오 기반 ‘이상징후 검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시스템 오픈 이후 대출 취급 건을 모니터링해 연소득 허위 입력 등 수십여 개의 사고 예방 시나리오에 따라 약 200건의 의심 사례를 탐지했다. 탐지된 이상 금융거래는 전담 인력이 즉시 검사에 착수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번 고도화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금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2026년 상반기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행동 패턴 분석 기법을 도입해, 탐지 범위는 물론 정밀도까지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AI기반 FDS 고도화 설계 △이상거래 탐지 데이터 분석 및 新기술 도입 △본부부서 이상거래탐지 시스템 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2023년 8월 출시한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에서 판매중인 ‘CREW 골프 보험’의 체결 건수가 10만건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CREW 골프보험’은 출시1년 만인 지난해 8월, 체결 건수가 4만건을 넘어선 이후 가입 속도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지난해 11월엔 6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봄ㆍ가을 골프 성수기 시즌에는 매월 1만건에 육박하는 계약이 체결되면서 출시 1년 9개월만에 10만건을 돌파했다. ‘CREW 골프보험’은 홀인원 비용과 배상책임 등 골프보험의 기본 보장 이외에도, 교통사고 대인 벌금과 형사합의금 등 운전자보장까지 한번에 가능해 골프에 진심인 마니아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8월 서비스 개편을 통해 CREW 골프보험의 선물하기 기능을 확대했다. 앞서 CREW 골프보험은 1회권 플랜만 선물할 수 있었으나, 최대 50회 라운딩까지 보장 가능한 ‘N회권 플랜’ 역시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선물받은 ‘N회권 플랜’은 앨리스 앱에 탑재된 ‘N회권’ 메뉴에 접속해, ‘사용하기’ 버튼을 눌러 라운드 일정만 등록하면 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제철(대표 서강현)이 최근 개최된 WRC(World Rally Championship) 포르투갈 랠리에 유럽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회사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Customers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럽 시장에서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자동차강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자동차강판 분야의 제품 기술력을 알리고 고객의 사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제철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자동차강판 생산 기술 ▲미국 전기로제철소 프로젝트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 구축 현황 ▲탄소저감 제품의 성능 평가 실적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사업 운영 역량을 전반적으로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급변하는 세계 각국의 규제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고객 맞춤형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고객사들은 WRC 서비스파크를 방문해 현대제철 로고가 부착된 경기 차량을 직접 보면서, 주요 부품에 현대제철 소재가 적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이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미래 해양 전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단일업체 기준 최대규모(280㎡)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특히 차세대 스텔스 함정을 형상화한 부스를 HD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대한민국 해군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Navy Sea GHOST)를 뒷받침하기 위한 LIG넥스원만의 ‘미래 첨단 해양 무인화 솔루션’을 전시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K-해양방산과 탐지‧정밀타격(Sensor to Shooter), 해양 임무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 별도로 마련된 해병대 전시구역에는 상륙전과 해안방어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미래 무인수상정의 기준이 될 콘셉트 모델 ‘해검-X’를 전면에 내세우며 미래 무인함대의 비전을 제시한다. 해검-X는 피탐 범위를 최소화한 스텔스형 디자인에 다기능레이다(MFR)를 탑재해 강력하고 입체적인 탐색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20㎜ 원격무장체계(RCWS)와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경어뢰 ‘청상어’, 공격 드론 등 LIG넥스원의 강력하고 검증된 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내 집에서 평생 거주하면서 매월 정해진 연금을 종신 수령하는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역모기지론)」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시니어 세대의 최대 고민인 은퇴 후 소득 절벽과 거주 안정성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공동 개발해 출시한 민간 주택연금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상품의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고, 최종 승인을 받아 26일부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본인과 배우자 모두 만 55세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하는 손님들은 하나은행에 본인의 주택을 신탁 방식으로 맡기고 해당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하나생명은 매월 정해진 연금을 본인은 물론 배우자의 사망 시까지 종신 지급하는 구조다. ■ 12억 초과 주택도 가능! 사망 시 배우자에게 연금 자동승계! 신탁한 주택에만 책임 한정!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기존 시니어 금융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은퇴 이후 연금생활자들에게 보다 윤택한 삶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하나더넥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한국노년학회(회장 이윤환)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새롭게 정의되는 노년: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대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2025 한국노년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령화 시대에 노인의 삶과 건강, 사회적 역할을 재정의하고 보건·복지, 기술, 건축 등 다학제적 연계를 통한 정책적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학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등 14곳의 장기요양 및 노인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보건·복지 학계 연구자 및 민간 전문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건강한 노년 맞이: 건강노화를 측정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다’주제 기획발표세션의 좌장은 건강보험연구원 권진희 실장(공단)이 맡았으며, 발표자 발제 후 보건·복지·정책 분야의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첫 발제를 맡은 한은정 센터장(공단)은 한국 중고령자가 인식하는 건강노화의 의미를 확인하고 이를 측정하기 위해「한국 건강노화 코호트」자료를 활용하여 건강노화 지수를 개발하였으며, 향후 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통해 14번째 ‘i-dle (아이들) 1호숲’과 15번째 ‘이찬원 1호숲’을 최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숲;트리밍’은 2022년 6월부터 멜론 유료회원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멜론 정기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만 해두면, 매월 결제금액의 최대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이후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천만원이 적립되면 모든 금액이 서울환경연합으로 기부되어 서울시 내에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한다. 이번 숲은 i-dle (아이들)의 팬덤 ‘네버랜드(NEVERLAND)’와 이찬원의 팬덤 ‘찬스(CHAN’S)’의 뜨거운 응원과 참여로 목표 적립금을 달성한 데 따른 성과다. 이에 멜론, 서울환경연합,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 ‘i-dle (아이들) 1호숲’을, 23일에는 ‘이찬원 1호숲’을 각각 탄생시켰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 지원사업인‘우리사이 2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사이’는 자립준비청년이 다양한 분야의 사회인 멘토와 매칭되어 멘토링을 받는 동시에, 본인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자립준비청년에게 전해주는 선순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인 ‘마음크루’ 활동도 함께 지원해 정서적 유대와 소속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음크루 참여자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 △청년세대의 마음 챙김 강연, △참여자 소감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다른 청년들의 멘토링 경험을 들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이 커졌고 새로운 관계도 맺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사이를 통해 맺은 사회인 멘토, 후배 자립준비청년들과의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메리츠증권(대표 김종민)은 해외주식 거래시스템의 전방위 점검을 완료하고 서비스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대규모투자를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3월부터 외부 컨설팅사와 협력해 해외주식 서비스안정화 TF팀을 운영했다. TF팀은 외부 컨설팅사의 전문인력과 해외주식 거래를 일찍이도입해 운영한 증권사 출신 베테랑 인력들로 구성됐으며, CEO(대표이사) 주도 아래 매주 위원회를 개최했다. TF팀은 자사 사고뿐 아니라 타사의 모든 사고 이력까지포괄적으로 분석해 장애를 유발하는 각종 원인들을 도출하고,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와 IT 인프라를 재점검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장애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장애 대응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동시에 고객 보상 기준 및 절차도 촘촘히 재정비 중이다. 메리츠증권은 TF팀의 결과물로 제시된 시세 이중화,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강화, IT 인프라 보강을 위해오는 2026년까지 총 200억원 규모의IT 인프라에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무료 이벤트 시행후 6개월만에 약정액 기준 업계 5위로 도약한 만큼 안정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