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Biologics Manufacturing Korea 2025(BMK 2025)에서 ‘라만 분광법을 활용한 실시간 바이오 공정 모니터링 및 예측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공정 콘퍼런스인 ‘BMK 2025’는 생물학적 제제, 항체-약물 접합제(ADC), 세포 유전자 치료제(CGT) 등 의약품 개발과 생산, 상용화 공정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GC녹십자는 자동화 미세 배양시스템과 라만 분광법을 활용한 공정모니터링 모델을 소개했다. 이 모델은 배양 공정 중 샘플링 없이 포도당, 젖산, 글루타민 등 6종의 주요 대사체를 실시간 예측할 수 있으며, 이를 제조 규모로 확장 적용할 수 있는 모델 전이(Model Transferability)전략도 함께 개발됐다. 특히, 공정 규모 전환 시 발생하는 스펙트럼 변이와 배양기의 혼합 효율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모델 전이 방법을 통해 대사체 예측 오차를 기존 대비 최대 55% 개선했다. 이로써 연구 단계는 물론 실제 대규모 생산 환경에도 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이 지난 27일, 청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용산구 청파동2가 11-1번지 일대에 지하5층~지상25층 10개동 공동주택 62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3,556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해 단지명을 ‘루이리스 써밋’으로 제안했다. ‘루이리스 써밋은 ‘Royal(왕실)과 프랑스 왕실의 상징 ’Lis(백합)를 결합한 네이밍으로, 프랑스의 건축 거장인 장 미셸 빌모트와의 협업을 통해 프랑스 왕실의 품격을 담은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청파1구역에는 프랑스 왕실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이를 랜드마크 외관과 조경, 그리고 커뮤니티 시설에 담아냈다. 프랑스 전통의 궁전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장엄한 외관을 선보이고, 리듬감 있는 입면 구성과 블랙&화이트의 대비를 통해 장차 용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루이리스 써밋’에는 25층에 약 60m 길이의 스카이 커뮤니티가 도입되어 도심과 자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파노라마뷰를 감상할 수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로 중앙부처 업무시스템이 크게 차질을 빚고 있다. 각 부처 홈페이지, 온나라시스템, 신문고, 법령정보센터 포함해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민원 현장 서비스 차질이 불가피해보인다. 정상화는 2주 정도 걸릴 것이라고 한다. 이에따라 추석 명절의 물품 배송 등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을 전망이다.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선 구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등 민원 현장이 문을 여는 이번 주 정상적인 민원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며, 전소된 시스템이 재가동 되는데는 약 2주가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에 따르면 국정자원은 26일 화재로 큰 피해가 난 5층 7-1 전산실 내 96개 시스템에 대해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 내부 일각에서는 이들 전소된 시스템이 대구센터에서 새롭게 가동되는 데 "약 2주가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소된 96개 시스템에는 국민신문고와 국가법령정보센터, 공무원의 행정업무망인 온나라시스템 등 정부 핵심 정보시스템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온나라시스템은 공무원들이 내부에서 문서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SK그룹(회장 최태원)은 다음달 28일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열리는 APEC 최고경영자(CEO) Summit(서밋) ‘Future Tech Forum(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한다고 28일 밝혔다. 퓨처테크포럼은 APEC 정상회의와 함께 열리는 CEO 서밋의 공식 부대행사로 세계 산업을 이끄는 국내외 대표 기업 CEO와 정부 관계자, 학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글로벌 리더들이 ‘국가 AI 생태계’에 대해 논의한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한국의 경험을 나누고 국내외 기업, 학계에 몸담고 있는 AI 전문가들이 APEC 회원국의 AI 전략과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CEO 서밋 의장이기도 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마련을 위한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같은 날 경주엑스포대공원 야외특별관에서는 ‘K테크 쇼케이스’가 열린다. 한국 주요 기업의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SK그룹은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의 AI 역량을 한데 모은 ‘AI 데이터센터 설루션’을 선보인다. 반도체와 냉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풀무원식품(대표 이우봉)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에서 동물복지 계란과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 등 2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동물복지 가치 확산 활동에 앞장섰다고 28일 밝혔다. 동물보호의 날 축제는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마련된 사람과 동물의 공존 문화를 확산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제1회 행사는 지난 26일부터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동물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한 동물복지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풀무원은 동물축산 인증관에 동물복지 계란, 산업(ESG 경영)관에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 부스를 마련해 전시장을 찾은 다양한 층의 관람객과 소통했다. 동물복지 계란 부스에서는 ‘세상 모든 계란이 동물복지 계란이 될 때까지!’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풀무원 대표 동물복지란 제품 ‘동물복지 목초란’, ‘동물복지 구운란’, ‘동물복지 촉촉란’ 등을 전시해 동물복지란 소비에 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또, 여러 게임 이벤트를 준비해 동물복지란을 증정하고 일상 속 가치소비의 필요성을 알렸다. 풀무원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게 무슨 날벼락?" 국가 전산망이 멈췄다. 대전 국정지원 전산실 배터리 화재사고로 전산시스템이 '셧다운' 됐다. 이로인해 대전 국정자원 전산실 배터리 시스템 647개가 가동 중단됐다. 배터리 화재 특성상 완진 지연 상황에 따라 복구 착수가 지연되고 있다. 정부는 우선 "우체국 금융·우편 등 파급효과가 큰 서비스부터 복구에 나섰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에 있는 전산실 내 리튬이온배터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서버 등 전산장비 보호를 위한 선제적 중단 조치라고 강조했다. 화재로 인해 국가 전산망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정부 온라인 서비스가 온통 먹통이 됐다는 비판을 피해 갈 수 없게 됐다. 연합뉴스 분석에 따르면, 리튬이온배터리 특성상 화재 진압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탓에 정부는 정확한 피해 현황도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복구 작업에도 착수하지 못해 국가 전산망 정상화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가 행정안전부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국가 전산망의 '심장부'라 볼 수 있는 국정자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국순당(대표 배상민)은 추석을 맞아 우리나라 대표 약주인 백세주를 다양한 음용 상황에 맞게 도자기 잔, 온더락 잔, 유리 잔 등 전용잔과 함께 구성한 다채로운 ‘백세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백세주는 30년 넘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이며, 정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로 민속 명절인 추석 선물로 적당하다. ‘백세주 VIP 선물세트’는 백세주와 국순당이 테이블웨어 브랜드 소일베이커와 협력해 개발한 고급 도자기 전용잔으로 구성됐다. 백세주의 전통과 가치를 모던하면서도 한국적인 멋을 담아 표현한 품격 있는 전용잔과 함께 구성돼 VIP 선물에 어울린다. ‘백세주 온더락 잔 선물세트’는 백세주 고유의 병 모양과 특유의 질감을 구현한 백세주의 헤리티지를 담은 온더락 잔이 들어 있다. 백세주는 차가운 온도에서 마실 때 과실향이 더욱 풍부해지고 부드럽고 산뜻한 음용감을 느낄 수 있어 온더락으로 음용 시 백세주의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대형마트 및 주류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백세주 도자기 잔 선물세트’는 하얀 도자기 잔에 블랙계열의 수묵화 기법의 ‘百’을 인쇄해 품격을 갖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J중공업이 현장실사를 위해 지난 23일 부산 영도조선소를 찾은 미 해군 해상체계사령부로부터 MRO 사업 수행 능력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연내 미 해군측과 MSRA(함정정비협약) 체결 준비에 들어갈 전망이다. 함정정비협약(MSRA; Master Ship Repair Agreement)은 미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와 정비를 위해 미국 정부와 조선업체가 체결하는 협약을 말한다. 미 해군 해상체계사령부(NAVSEA)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MSRA를 체결한 조선소는 미 해군 함정의 MRO 사업 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3일 미 해군 해상체계사령부(NAVSEA) 산하 부부대장과 품질관독관, 해양조사관 등 7명이 미 해군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에 요구되는 MSRA 자격심사를 위해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동행한 분야별 기술진과 영도조선소에서 작업중인 독도함과 고속상륙정 등 주요 군 함정과 건조시설을 둘러본 뒤, HJ중공업의 품질, 안전, 생산, 시설, 자재 등 각 공정 담당자와 함께 현장 실사 및 종합평가 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HJ중공업은 실사단 현장 검증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맥도날드(대표 김기원) 서울역점이 약 한 달간 진행된 새 단장 작업을 마치고 리뉴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최대 교통 허브인 서울역은 여행객과 더불어 직장인과 군인 등 다양한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맥도날드를 비롯한 외식 브랜드에 상징적인 위치로 인식되어 왔다. 맥도날드는 이러한 점을 리뉴얼 과정에 반영해 방문 고객 특성에 맞는 서비스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인 ‘M오더’ 이용 고객들을 위한 별도 픽업 공간을 마련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피크 타임에도 주문 후 메뉴 수령 대기 시간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성 강화 측면에서 캐리어 보관 기능을 포함한 스탠딩 테이블의 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주방을 오픈형으로 설계해 고객이 제조 과정을 더욱 수월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서울역점은 하루에도 수많은 고객이 찾는 상징적인 매장인 만큼,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동 중에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맥도날드를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며, “향상된 서비스로 더 많은 고객에게 ‘기분 좋은 순간(Feel good moments)’를 선사하겠다.”고 말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GS건설(대표 허윤홍)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 가 교보문고와 협업해 국내 아파트 업계 최초로 소장형과 구독형을 결합한 혼합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자이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 ‘자이홈(Xi Home)’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기존 아파트 전자도서관은 주로 소장형(구매형) 방식으로 운영돼 도서 보유 권수를 초과하면 예약이나 대기를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자이가 도입한 혼합형 모델은 소장형에 구독형(대여형)을 결합해, 인기 도서나 신간은 구독 방식을 통해 즉시 열람이 가능하다. 이로써 입주민은 대기 없는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전자책 열람을 넘어 큐레이션 기능까지 갖췄다. 이는 자이가 단지 내 도서관에서 제공해온 입주민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으로 확장한 것으로, 신작 및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입주민의 관심사와 연령, 생활 패턴에 맞춘 독서 추천을 진행한다. 교보문고의 국내 최대 전자도서관 인프라도 강점이다. 교보문고는 현재 약 4,800여곳의 전자도서관 운영 경험과 국내 최대 전자도서관 전용40만 여 종류의 콘텐츠를 확보, 매월 신간을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