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주력 제품인 ‘A2+우유’의 보관과 휴대 편의성을 극대화한 멸균제품을 새롭게 출시하고, A2+우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A2+우유’는 형질 검사를 거쳐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해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등급의 고품질 원유와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우유다.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실시는 물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했다. A2+우유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200만 개를 돌파했고, 올해 6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6,400만 개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이 ‘A2+우유’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멸균우유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고온·고압으로 멸균 처리한 제품인 만큼 상온에서 약 4개월(15주) 정도 보관이 가능하고, 170ml의 부담 없는 용량이라 누구나 한 번에 맛있게 마실 수 있다. 또, 페트병과 종이팩의 장점을 결합한 환경친화적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건설이 재생에너지 공급을 다변화하는 전략적 ‘에너지 유통’으로, 재생에너지 PPA 생태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은 최근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사단법인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이하 대태협), 굿뉴스에너지와 함께 ‘태양광 발전소 PPA 공급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이동훈 상무, 대태협 곽영주 회장, 굿뉴스에너지 김종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3사는 태양광 생산 전력의 안정적인 판매와 플랫폼 기반의 PPA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대태협은 2020년 국내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권익을 위해 설립된 협회로, 중소형 태양광 발전을 소유한 사업자들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굿뉴스에너지는 현대건설과 전략적 협력관계인 에너지 IT기업 식스티헤르츠(60Hz)의 자회사로, 국내 최초 RE100(Renewable Energy 100) 전용 재생에너지 거래와 이행 관리 서비스 플랫폼을 론칭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태협은 회원사로부터 발전사업자를 모집하고 ▶굿뉴스에너지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계약·정산·모니터링 등을 자동화하며 ▶현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조현상 HS효성(대표 안성훈) 부회장이 15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르엉 끄엉(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 경제교류 확대와 APEC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16일 밝혔다. 조 부회장은 이 날 끄엉 주석을 만나 베트남이 ABAC 3차 회의 개최국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준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올 10월 열리는 APEC CEO 써밋에 끄엉 주석이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며 APEC 공식 초청장을 전달했다. 끄엉 주석은 “ABAC는 민간의 목소리를 각국 정부에 전달하며 글로벌 경제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며, “기조 연설자 초청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과 베트남은 주요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한-베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부회장과 HS효성이 투자와 고용 면에서 베트남 경제에 큰 기여를 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ABAC 의장을 맡고 있는 조 부회장은 15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리는 2025 ABAC 3차 회의를 이끌며 글로벌 통상 이슈를 비롯한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조 부회장은 19일부터는 하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미글로벌(대표 김종훈)은 산하의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 신임 소장으로 이상준 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신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상준 소장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도시계획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독일 베를린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토연구원에서 한반도∙동북아연구센터장,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 부원장을 역임하며 통일 대비 국토개발계획수립과 통일독일 연구, 북한 도시 및 지역개발 정책 연구 등 30여 년간 통일 대비 연구에 헌신해온 한반도 국토개발 분야의 전문가이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20년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를 설립하여 북한과 통일 관련 자료를 꾸준히 수집하고 분석하여 통일에 따른 건설산업의 북한 진출 전략을 수립해왔다. 또한 지속가능 발전을 기반으로 한 바람직한 북한 개발 방향을 위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통일한반도 개발구상과 건설산업전략’(2022), ‘통일을 대비한 북한 도시개발 구상’(2024) 등 관련 전문 도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최근 정부는 대북정책의 기조를 대화 복원과 긴장 완화, 한미동맹 강화에 중점을 두어 전환하고 있으나 남북 간 적대적 기류는 여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고객의 이익이 곧 회사의 이익”이라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정신은 교보생명 안전경영의 뿌리다. 1958년 신용호 창업주의 창립 이래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이라는 사회안전망의 핵심 산업에서 고객, 임직원,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핵심 가치로 삼아왔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고객정보보호, 사업장 안전, 인권과 환경관리까지 기업의 책임이 다층화되는 흐름 속에서 교보생명은 업계를 선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새 정부 들어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교보생명의 안전 경영 활동을 집어본다. 고객정보 보호 및 소비자 안전 강화가 최우선 교보생명은 정보보호를 ESG의 핵심 테마로 인식하고 대내외 고객 안전 확보에 주력해왔다. 지난2023년 10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의 통합 인증 제도인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FP(재무설계사)·GFP(법인컨설턴트) 채널까지 인증 범위에 포함시켜 준수함으로써, 모든 영업 채널과 홈페이지 등 자사 서비스 영역 전반에 걸쳐 엄격한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당시 교보생명은 보안 수준 우수성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지난해 환자 안전사고가 1년 전보다 9% 늘어난 20000여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는 중증·사망사고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최근 발간한 국내 첫 '환자안전 연례보고서' 에서 나온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만 이들 사고 10건 중 6건은 환자에게 위해(危害)가 없었고, 중증·사망 사고는 1% 수준이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해 추진한 환자 안전 정책 성과를 종합해 이런 내용을 담은 국내 첫 환자 안전 연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안전법에 따라 환자 안전사고를 관리하는 전문기관인 중앙환자안전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중앙환자안전세터에 따르면 지난해 환자 안전 보고학습시스템에는 안전사고 2만2천118건(월평균 1천843건)이 보고됐다. 이는 1년 전보다 9.1% 늘어난 수치다. 환자 안전사고는 2020년 1만3천919건에서 이듬해 1만3천146건으로 줄었다가 이후 매년 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사고는 서울(25.9%)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만 47%가 발생했다.의료기관 내 사고 발생 장소는 외래진료실(39.3%), 입원실(32.2%) 등의 순으로 많았다.사고는 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15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16일부터 진짜 장마가 온다. 16일 오후부터 20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5일 성질 다른 두 공기가 충돌하고, 띠 모양의 비구름대를 형성하면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곳에 따라 폭우도 내려 진짜 장마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6일 저녁부터 17일 아침까지 중부 남쪽과 충청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7일 낮부터 제주와 남부 지방에 호우가 예상되고, 날씨는 이번 주 일요일부터 날이 개면서 다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서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그날 오후 저기압 전면에서 부는 고온다습한 공기를 맞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등에 비가 거세게 쏟아지기 시작하겠다. 기상청은 16일 저녁부터 17일 아침까지 시간당 30∼50㎜씩 비가 쏟아질 때가 있을 것으로 본다. 17일 낮 이후에도 성질이 다른 두 공기의 충돌이 지속하면서 전국에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유입된 다량의 수증기를 북서쪽에서 들어오는 건조공기가 강하게 밀어 압축하면서 대기가 특히 불안정한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7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글로벌주식 외화예금 환율 100% 우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한 Value-up 글로벌주식 외화예금’을 이용해 글로벌 투자를 하는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Value-up 글로벌주식 외화예금’은 글로벌 주식투자를 원하는 고객이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의 계좌를 동시에 개설하고 해외주식 매매에 필요한 외화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다. 영업점 및 신한 SOL뱅크 앱 등 모바일에서도 신규 가능하며, ▲해외주식 직접 투자 가능한 11개 통화 신규 ▲해외송금 수수료 50% 우대 ▲자동매매(이체) 기능 등 글로벌 주식 거래 고객의 편의성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신한 Value-up 글로벌주식 외화예금’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이며, 미화(USD) 입·출금 거래 시 100% 우대가 제공된다. 1인당 월 환전 한도는 미화(USD) 30만 달러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주식투자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하고 신한을 선택해주시는 모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빙그레(대표 김광수)의 대표 RTD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가 인기 비트박스-아카펠라 그룹 ‘비트펠라하우스’와 함께한 컬래버 음원 ‘Freaky Monday (아카페라 ver.)’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빙그레는 아카페라(acafela)가 목소리로만 화음을 내는 노래 ‘아카펠라(Acapella)’와 유사한 발음인 점에서 착안해 비트펠라하우스와의 컬래버 음원을 기획했다. 컬래버 음원은 비트펠라하우스의 신곡 ‘Freaky Monday’를 기반으로 제작됐고 커피 없이 버틸 수 없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카페라와 함께하자는 의미의 가사를 담고 있다. 비트펠라하우스 멤버들이 악기와 반주 없이 목소리로만 곡을 완성시켜 청각적 몰입감을 더한다. 14일 정식 발매된 컬래버 음원 ‘Freaky Monday (아카페라 ver.)’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비트펠라하우스와 컬래버 음원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아카페라와 비트펠라하우스와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2015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우리 농가에 지원한 커피 퇴비가 누적 5,500톤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6월 18일 전북 고창의 고구마 농가에 200톤에 이르는 1만 포대의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를 전달했다. 스타벅스가 기부한 커피찌꺼기 퇴비는 10여 곳의 농가에서 고구마를 재배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며, 해당 고구마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푸드 상품인 ‘한 입에 쏙 고구마’로 탄생된다. ‘한 입에 쏙 고구마’는 2015년 첫 출시 이후 지속적인 리뉴얼 과정을 거치면서 현재는 전북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상품으로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상품명처럼 한 입에 즐길 수 있는 간편한 큐브 형태로,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370만 개 이상 판매되며 10년간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농가에서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로 재배한 우리 농산물은 스타벅스 제품의 원재료로 사용되어 전국 매장에 출시되는 자원 선순환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흥 유자를 활용한 ‘유자 민트 티’는 2년 연속 연중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 순위 TOP10에 오르는 등 스타벅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