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화솔루션(대표 김동광)이 전문 기관과 손잡고 협력업체 안전보건평가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 협력사들의 중대사고 사전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한화솔루션이 전문 기관과 손잡고 협력업체 안전보건평가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중소 협력사들의 중대사고 사전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EGS 경영을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한화솔루션은 협력사의 재해 예방을 위한 진단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전문 평가사 나이스디앤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한화빌딩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남이현 대표, 나이스디앤비 강용구 대표와, 협력업체 대표로 (주)티엠이씨 윤한철 대표, (주)용호기계기술 정성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이스디앤비는 한화솔루션의 중소 협력사 1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분석 데이터에 기반한 안전보건 종합진단을 실시하고 재해예방 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평가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기업에는 안전보건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우수한 기업에는 입찰 견적참여 우선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건설·철강 분야 협력업체의 안전관리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27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건설·철강 분야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2배로 확대한다. 근무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인건비 ▲시설·장비 확충 ▲안전 점검·교육 등을 위한 비용으로 총 870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2021년 집행비용인 450억원보다 두 배 증가한 금액이다. 이는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업무와 관련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통해 협력사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인건비 등 직접적인 비용뿐 아니라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병행 지원해, 실질적으로 협력사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분야와 관련해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420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발주사가 지급하는 안전관리비와 별도로 협력업체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자체 책정한 예산이다. 현대건설은 기존 고위험 공종의 외주 시공 협력업체에 지급하던 안전담당자 인건비를 철골 등 주요 자재 설치 협력업체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시설·장비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건설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