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은 9일 광주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설을 앞두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에 우리밀 농산물 등의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노인회관에서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에 2,500만 원 상당의 우리밀 농산물 등 식료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에서 우리밀로 생산된 국수 등 식료품으로 설을 앞두고 광주광역시 관내 경로당을 비롯한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주광역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께서 설을 앞두고 건강하고 따뜻하게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우리밀 농산물 등 식료품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광주지역에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 기자 | 금리인상과 정부의 아파트값 꼭지 경고에도 불구, 집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2개 이상의 건설사가 공동으로 시공하는 컨소시엄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건설사들이 공동으로 짓는 만큼 고객들에게 다각도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란게 업계 판단이다. 2일 부동산114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전국에서 임대를 제외한 컨소시엄 단지는 총 27개 단지가 공급됐으며, 이중 21개 단지가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컨소시엄 단지가 3곳이나 됐다. 우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공급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가 718.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2위에 올랐고, ‘세종자이 더 시티’ 199.68대 1,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가 183.24대 1을 각각 기록하며 7,8위를 차지했다. 건설업계에서는 컨소시엄 아파트의 인기를 브랜드 시너지 효과로 분석하기도 한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컨소시엄 아파트는 각 건설사의 기술과 노하우가 평면, 조경, 커뮤니티 등에서 집약돼 있는데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매매가격도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고 평가했다. 실제 서울 마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