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제표준화 규격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다양한 유형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 부여된다. 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으로 이를 바탕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여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개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의 안전보건 목표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 전담조직 및 전문인력 확충, 예산편성, 전산시스템 개발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국 사업장의 유해 위험요소를 주기적으로 전수검사 하며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안전보건 국제표준 기준 충족과 함께 안전보건관리 체계의 적합성 인정에 따른 'ISO45001' 인증 획득으로 이어졌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ISO45001 인증 획득은 중대재해 예방뿐 아니라, 은행의 ESG경영 측면에서도 중요한 과제”라며,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오리온(대표 이경재)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 사업장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글로벌 사업장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받은 것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다. 향후 오리온은 배출원별 배출량 정보에 기반한 감축목표를 도출하고 이행실적도 외부에 공개할 방침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은 탄소중립을 위한 주요단계로 인식되고 있다. 인증기간인 한국표준협회 측에 따르면 대다수 기업들은 화석연료 연소 등의 직접배출(Scope 1), 외부 전기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Scope 2)까지만 배출량 산정 및 검증을 한다. 반면 제도적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해외사업장이나 기타 간접배출(Scope 3) 분야에 대한 관리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상황이다. 오리온은 자발적으로 해외법인까지 검증 영역을 확대했으며 기타 간접배출량에 해당하는 물류차량 등의 세밀한 탄소발자국도 추적했다. 오리온은 2014년부터 윤리경영을 그룹의 경영방침으로 삼고, 포장재 및 인쇄도수를 절감하는 ‘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