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서울 을지로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경제학회(회장 황윤재)와 함께 ‘제3회 IBK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 우수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서는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가업승계, 규제샌드박스 등 최근 중소기업의 주요 정책현안을 분석한 3개 연구과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업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이 연구과제들을 우수논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자 3인의 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상 IBK경제연구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제상황과 급속한 기술발전에 따른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시점”이라며,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의 결과물들이 미래 중소기업 정책의 기틀이 되고 중소기업 혁신성장의 든든한 자양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홍기 한국경제학회 수석부회장은 “글로벌 경제의 보호주의 진영화가 가속화되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증거기반의 정책 연구들이 절실히 필요하며, 앞으로도 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학술 연구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학술연구 지원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12일 윤종원 은행장이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 창립 70주년 기념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혁신성장과 금융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신정부 출범 100일, 경제정책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 심포지엄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윤행장은 혁신성장과 금융정책 세션에서 주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윤종원 행장은 국가 경제의 중추로서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혁신 중소기업 육성의 필요성에 주목하면서 “높은 신용위험, 취약한 담보력 등 불리한 여건에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책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이 긴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책금융의 역할에 관한 이론적 논거들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IBK기업은행의 역할로 위기 시 금융안전판 제공, 금융접근성 제고, 대출변동성 완화, 혁신성장과 지속가능성 지원 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실증 근거로 위기기간 중 대출 점유비중 확대, 시중은행과 달리 대출이 경기대응적이라는 실증분석 결과, 중·저신용 기업에 대한 대출 비중이 높다는 점 등을 제시했